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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선행되어야할 일이 있다.  다름아닌 주동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다.

이 문제는 다른 사람이 아닌 호남인들이 나서야 한다.   반드시 그들의 손으로 그 못된

인간들을 단죄해야만 한다.

5.18 광주사태는 진정으로 민주화운동으로 공인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 절반도 인정하지 않는데 뭔 넘의 민주화운동 이란 말인가!

솔직히 말해서 그 폭동에 참가했던 사람들 중에는 순수한 민주화의 열망으로 가득찬

사람들도 적쟎이 있었을 것이다.  이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인정을 할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의 그런 순수한 열정이, 못된 무리들이 주도하는 쪽에 같이

휩쓸려버렸기 때문이다.   즉, 도매금으로 같이 넘어가 버렸다.

무기고 습격과 무장을 주도했던 인간들이 문제다. 그들만 아니었던들, 아니 그렇게만

하지않았더라면 5.18은 분명 민주화운동이 맞다.   그러나 무장하고 폭도로 변해버린

순간부터 그건 더 이상 민주화운동이 아니었다.  그건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아주 불순한

의도를 가진 폭거였을 뿐이다.

지금이라도 늦지는 않았다.

호남인들이 스스로 나서서 그 못된 무리를 색출해내어 단죄해야 한다.

순수한 의도로 민주화 운동에 참가한 많은 분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으려면 지금

이라도 호남인들이 나서서 당시 무기고 습격 및 무장을 주도하여, 과격 폭동으로 변질

시켜버린 인간들을 싸그리 다 찾아내라!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뒤에서 선동질한 못된

인간들도 모조리 다 찾아내어 엄벌에 처하도록 해야한다.

혹 그들이 망월동 묘역에 묻혀있거들랑 찾아내어 공개리에 부관참시를 해서라도

단죄해야 한다.   그게 민주화 운동을 하다 희생당한 많은 영령들에 대한 도리요 의무다.

유공자 명단에 올라있다면 취소 시켜야 할것이며, 훈포장을 받았다면 그것 역시 모두

회수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호남인들 스스로가 해야한다.

그러면 5.18은 진정한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그리

할것이고...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5.18은 영원히 민주화 운동이 될 수가 없을것이다.

훗날 사가들이 재평가 할때에도 필자의 견해대로 흘러가게 되리라 확신한다.

그러니 더 늦기전에, 시기를 놓치지말고 시작해야 한다.

당시의 상황을 직접 목격했거나 혹은 증언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존해 있을때 확실히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안그러면 훗날 천추의 한이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