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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한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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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9 2016/05/19 00:15
수정 2016/05/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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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게임과 관련해서..소생의 잡답 한가지...

오늘 간만에 친구들과 만나 당구를 쳤다.  

 

편을 갈라 치는데...하도 상대 팀이 져서... 우리팀이 점수를 올려 치긴 했는데...  

그래도 역시나 였다.  

 

그런데 당구 게임 룰을 잠깐 이야기 하면 ..

4구 알다마를 1인당 150-200 정도씩을 놓고 치는데....

마지막에는 팀 게임이라 알다마 외에 3쿠션을 2개 그리고 빈쿠션 한 개를 쳐야 날 수가 있는데...이게 항상 승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름 고난도(?)의 기술을 요한다.  

 

그런데 전에도 종종 그랬지만 소인이 책으로 당구를 좀 보다보니..

당구 자체는 별로이나 (수지..150...ㅎ..)이런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빈쿠션 같은 것은 아마도 3-400정도의 수준을 될 것으로 자부(..ㅎㅎ,,..) 하는데.....

오늘도 3게임 중 2게임을 소생이 빈쿠션으로 마무리해서 이겼다....

상대 팀들은 알다마는 잘 치는데 ..3쿠션과 빈쿠션에서 항상 우리팀에게 잡힌다..... 

 

주제 넘은 이야기지만...나는 나름 그게 당연 하다고 생각하고 ..속으로 대단히 흡족하다......

.칭구들도.... 비록 적이지만....입에 발린 말이긴 하지만 칭찬과 함께 박수를 보내준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요즈음 정치권을 보니.. 

오합지졸이 따로 없고...지리멸멸군상이 따로 없어 보여 한마디 하고 싶어서이다..... 

 

 

요는 정치든 뭐든 필살기가 있어야 한다.

바둑에서 말하는 ‘신의 한 수’가 필요한 것은 세상만사에 다 공통된 일인 것 같다.  

 

‘신의 한 수‘.......그리고 당구에서의 그...’절묘한 마무리 한 큐‘는 .. 

그냥 아무데서나 나오는게 아니지....  

평소에 실력을 딱아 놓아야 그 쓸데가 나오는 법.... 

 

 

당구400이나  500이면 정치권에서 말하는 정치 9단이라 할 수 있을 것인데... 

이런 고수들도 갈고 딱은 절묘한 한 큐에 무릎을 꿇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정말 그 중요함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정치권이나 권력층 내부의 분위기를 보면 ..정말 양아치들의 집단이라 해도 별로 놀랄일이 아니다.

특히 누리당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긴 하지만..... 그 앞이 오리무중이라 보통일이 아니다.  

.  

정치권 권력권 정치권,, 경제계 . 대북관계나 대일관계.....등 어디서나.... 

신의 한 수’...‘ 절묘한 가락구 한 큐’.. 

이러한 묘수를 찾지 못한다면 ..희망은 없을 것이다.  

 

그것은 스스로 갈고  딱는 자 만이 그 가치를 알 것이다.

그런 절묘한 수에는 그 누구도 감복하고 손을 들 것이 아닌가?

신의 한 수를 찾도록 연구하고 또 연구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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