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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은 5.18 성역화의 祭物(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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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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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9 2016/05/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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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휘계통에 있지 않아 현지 계엄군에 명령을 내릴 위치가 아니고, 그는 광주에 한번도 내려간 일도 없고, 그는 그런 (정도를 벗어난)음습한 사람이 아니다"


5.18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이희성씨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밝혔다. 그는 88년 국회청문회와 97년 5.18 再審 법정 진술에 이어 일관되게 5.18광주사태와 전두환은 상관이 없다고 증언했다. 그럼에도 언론(방송)은 이런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주지 않고 있다. 국내 최대 부수의 조선일보의 기자가 이 인터뷰를 했음에도 신문에 싣지도 않았다. 내용이 알려졌으나 종편은 하루 종일 시시덕 거리며 대통령을 조롱하고 있으면서도 이 중요한 내용은 다루지 않고 있다. 5.18은 대한민국의 성역이 되어 있다.


이와는 별 개로 며칠 전 "신동아" 기자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인터뷰 했다. 인터뷰를 한 기자가 방송에 출연했으나 내용에 대해 아주 짧은 몇 마디만 남기고 사라졌다. 이후 늘 보이던 '만능전문가'들과 방송진행자가 어울려 키득거리며 난도질을 했다. 전 전 대통령의 발언 중 시비거리가 될 만한 발언들을 모아 앞뒤 짜깁기와 거두절미와 억지해석을 통해 진의와는 다르게 편집을 하였다. 모든 발언의 결론은 "뻔뻔스럽다"로 몰았다. 이순자 여사가 “5·18 가족들과 오해가 말끔히 풀리고 정말 분이 다 풀린다면 뭘 못하겠어요?"라고 거든 말을 두고도 뻔뻔스럽다고들 한다. '이미 낙인 찍혔으니 헛소리 마라'는 것이다.


여기서 '오해'라는 것은 5.18 관련자들이 "전두환이 계엄군 발포 책임자"라고 주장하는 것을 말한다. 이 여사는 "오해"라고 했지만 순진한 생각이다. 오해가 아니라 "억지"다. 그들은 사실을 모를 리 없다. 그런데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덮어 씌우지 않으면 달리 덮어 씌울 만한 대상이 마땅찮은 것이다. 그래서 "죽어도 전두환!"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5공화국 당시 두 번의 총선에서 전라도 표의 과반이 여당표로 나왔다. 전라도 사람들이 '그 때는 몰랐고 나중에 알았다'는 뜻일까? 천만에! 5.18은 聖域(성역)이 되었고 희생자가 필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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