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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문제, 잘못됐다. 취소하거나 혹은 가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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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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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0 2016/06/23 08:49
수정 2016/06/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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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명언이 있는데 이번의 그 신공항 문제가 딱 

그런 격이다.   기존의 김해공항을 확장하여 사용한다는 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크게 잘못한 일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정부에서 내세우는 예산절약은 본질에서 한참 벗어난 것이다.   예산을

아끼고 절약하자면 확장이든 혹은 신규 건설이든 하지않는게 최선이다.

안하면 예산이 한 푼도 안들게 아닌가?

 

인구는 나날이 줄어드는 추세이고 세계경기 불황으로 관광객들 역시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굳이 공항을 크게 확충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차라리 기존 국제공항이 있는 지역, 즉 대구,

양양, 청주, 무안을 관광특구로 개발하여 관광객이 그 쪽 공항을 많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안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된다면 굳이 없는 예산을 쪼개어가며 신공항을 건설하거나 혹은 기존의

공항을 확장시킬 필요가 없다.   그러니 서남부권 항공수요의 미래에 대하여

정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설사 가정하여 이런 방안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미래에

항공수요의 폭증이 예상되어 신공항을 건설하든 혹은 기존 공항을 확장하지

않으면 안될 형편이라면 신규로 건설하는게 옳다.   또한 지역이야 당연히 밀양

아닌 가덕도이고.

 

어째서 기존 공항의 확장은 안되고 신규로 건설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하겠다.   대규모 공사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그리고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때문이라고.    아시다시피 김해공항 주변의 옥토들을, 이는 밀양도 마찬가지

지만, 파헤치고 훼손시키는 것 보다는 섬 인 가덕도가 백 번 천 번 타당하다는

뜻이다.   가덕도 역시 우리의 영토이고 귀중한 옥토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밀양

이나 김해보다는 공항부지로서는 훨씬 낫다.

 

또한 대규모 공사에 기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일이다.  다들

아시디시피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이 했던 대규모 댐공사 같은거 말이다.  이처럼

일부러 공사를 만들어서 일자리도 창출했었는데 필요한 공항을 건설하는게 무슨

문제가 있다는건가?   예산을 핑게댄다면 그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일이다.

김해공항 확장보다는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하는게 실질적으로는 득이 더 크다.

단순한 자들의 셈법으로 한다면 김해공항에 드는 예산이 적을지 모르겠지만 모든

여건을 다 고려한다면 가덕도 신공항이 훨씬 낫다는 것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번에 발표된 김해공항 확장은 잘못된 일이니 취소시켜야한다.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기존 국제공항이 있는 지역을 관광특구로 개발하여

수요를 그 쪽으로 분산시키든지, 아니면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쪽으로

말이다.  필자의 견해로는 이게 최선이다.   암튼 이 문제는 다시한번 치열한

논의가 있기 바란다.  이건 절대 아니라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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