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정치방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멍청하고 이기적인 다수의 영국인들이....

작성자 정보

사또

게시글 정보

조회 300 2016/06/28 08:31
수정 2016/06/28 16:49

게시글 내용

스스로 화를 자초한 격이 되고말았다. 

브릭시트, 즉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과를 초래한 투표 말이다.

한마디로 얘기해서 지극히 어리석은 일이다.   이기심의 발로에서

그리 된 것이지만 이들은 하나를 얻는 대신에 둘을 잃게 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벌써부터 거대 금융그룹사들의 런던 이탈 소식이 들려

오고있지 않은가?

 

다른 나라로 이전하게 된다면 그만큼 영국인들의 일자리도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비단 금융사들에 국한되지도 않을 것이다.

영국에 진출해있는 기업들의 탈영국 러시가 본격화된다면 아마도 깊은

후회를 하게 되겠지만 이미 때는 늦은 일이다.   대외 수출환경이 악화된

국가에 누가 계속 투자를 할것이며 또한 머물고 싶겠는가?

 

벌써부터 탈퇴에 투표한 자들의 후회와 탄식소리가 들려오고 있지만

떠나버린 차를 다시 끌고오기는 어려울 것 같다.  총리도 재투표는 없다고

못을 박았으니까.  

 

자신들에게도 득이 되지않고 또한 다른 나라들에게도 하등 득이 없는

어리석은 결정을 왜 하게 되었을까?   아마도 무지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탈퇴만 하면 자신들의 일자리도 늘어나고 유럽연합 분담금을 내지않아도

되니 득이 많을 것 같다는 자가당착에 아전인수격인 오판 말이다.

 

아무튼 지금 세계는 다수의 멍청한 영국인들이 저지른 불장난 때문에

뒤숭숭하기 짝이 없다.  모두에게 득이 아닌 해가되는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필자의 귓전에는 훗날 더 크게 후회하고 있는 영국인들과 그들의 탄식소리가

들려오는듯 하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기도 하는 국민투표 라는게 이처럼  만능은 아닌것

이다.  어리석고 무지한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은 세상인지라.  그러므로

민주주의도 때로는 수정이나 통제가 필요할 수도 있다.  우매한 중생들

때문에.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