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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보며 느끼는 점들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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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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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5 2016/08/20 09:55
수정 2016/08/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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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는 하계올림픽 중계를 보고

있자니 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 오르는데,  이처럼 하계올림픽 중계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갈수록 희박해지고 상업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는 것이다.  즉, 입김이 센 강대국들의 의도대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그 외에도 몇 가지를 언급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첫째, 태권도, 유도, 복싱같은 일종의 격투기는 올림픽 무대와는 어울리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스포츠라기 보다는 무술로 봐야한다.  

 

둘째,  사격이나 양궁, 그리고 펜싱도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사람을 살상할

수도 있는 전투용 무기술을 겨루는게 어째서 스포츠의 영역에 포함되어야

하는지 납득이 어렵다.

 

셋째,  체조나 마루운동, 그리고 무슨 싱크루나이즌지 뭔지 하는 것도 그러하다. 

그건 말그대로 그저 단순한  체조나 운동일 뿐이다.   예술의 영역이라면 모르

겠으나 서로 순위를 매긴다는게 유치하다는 느낌도 든다.

 

넷째,  조정이나 승마, 또는 요트는 놀이의 일종일 뿐이니 역시 올림픽 종목으로

서는 적합하지않다는 생각이다.   골프 역시 이와 별로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고.

 

아마도 입김이 센 나라들이 자국에 유리한 종목을 무리하게 집어넣었거나 혹은

상업적 측면에서 종목 수를 늘리려다보니 이렇게 요상한(?) 올림픽으로 변질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다.   

경기 종목에 대하여 세세히 알지 못한 탓에 다 언급을 하지 못한 측면이 있겠지만

아마도 찾아보면 이들 종목처럼 올림픽에 부합되지 않는 종목들이 더 많이 있으

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중계를 보다보니 프랑스나 미국같이 백인들이 주류인 국가들의 선수들이

흑인들이 많아 혹시 이들 국가가 흑인이 주류인 나라들이었나 하는 생각마져

들었다.   다소 불공평한 감이 없지않지만 가능하다면 그 국가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인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으면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예를 들어서 미국이나 영국, 그리고 프랑스같은 국가들은 선수단 전원을 백인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이런 식으로 가다보면 힘깨나 쓰는 국가들이 운동을

잘하는 흑인들을 자국인으로 귀화시켜서 올림픽에 나가게 할 수도 있는 일이다.

그리된다면 올림픽은 인류의 잔치가 아니라 흑인들의 잔치로 전락될 우려도 결코

배제하지 못할것이다.

 

다소 황당무계한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으나 한번 깊이 생각해본다면 그런대로

일리도 있는 얘기일것이라 생각한다.   올림픽 관계자들이 이런 얘기에 귀를

기울여 점차 개선되어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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