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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역사'는 參考하고, '성공한 역사'에서 길을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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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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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3 2017/10/08 10:00
수정 2017/10/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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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와 자유를 유난히 강조하던 무리들의 자기모순적 행태가 이윽고 일반화되기에 이르렀다. 도대체가 말도 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이 보편화되어 바른말이나 당연한 말을 하면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기 십상이다. 예컨대 위안부에 대해서, 5.18에 대해서, 세월호에 대해서, 지나친 성역화에 불편한 기색이라도 드러냈다가는 정치인은 매장될 것이고 일반인들은 적폐세력으로 매도당할 판이다. 심지어 진실을 말하면 벌금을 물리거나 감옥에 잡아넣겠다는 이상한 법을 만들고 있다고도 한다. 점점 이상한 나라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좌익이 득세하는 것 자체가 아주 불길한 징조다.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가볍게 돌파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중국에서 상영이 금지되었다는 소식이다. 당연한 일이다. 의도된 거짓, 선동적이고 불순한 내용의 영화는 유해 독가스와 다를 바 없다. 그런 영화가 해외에서 호평받기를 바란다는 것 자체가 불순하고도 어리석기 짝이 없는 바람이다. 자기 집 불화를 이웃에게까지 전파하려는 못된 짓거리나 진배없다. 보복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에서 텅 빈자리를 향해 연설하는 것을 눈여겨봤다. '촛불 혁명' 운운하며 장황하게 설명하자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비우더니 결국 장내가 거의 텅 비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는 아랑곳없이 자기도취에서 깨어나지 못한 연설이었다. 선동에 약한 특이한 체질의 한국인을 대하는 평소 습관대로 하다가 망신당한 것이다. 이를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객관성과 진실성을 찾아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니 온통 박정희 얘기뿐이더라'라고 한 말이 생각난다. 2008년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기 전 마지막 인터뷰를 한 김형아 호주국립대 교수는 <봉하마을의 노무현을 만났더니 '외국에 돌아다녀 보니 외국 지도자들이 온통 박정희 얘기뿐이더라”고 하면서 순진하게 웃더라'>(데일리안)라고 전했다. 우리가 이관요, 등소평을 기억하듯이 세계는 박정희를 기억하고 있다. 박정희는 그 이름만으로도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다. 그가 추구했던 국가관이나 가치관에서 배울 생각을 해야지 훼손할 궁리에 열중하다니 무엇에 씐 사람들 아닌가.

대한민국에서 이승만·박정희의 개척과 창조의 정신이 소멸되고 지금과 같은 파괴와 소모적인 자중지란이 지속되면 대한민국 운명도 끝날 것이다. 성공한 역사는 불편하고 실패한 역사에 열광하면 그런 국가는 존속하기가 어렵다. 이승만은 나라를 세웠고, 박정희는 부국강병을 이룩했다. 김구는 실패했다. 兩金(김영삼·김대중)도 실패했다. 노무현은 말할 것도 없다.  대한민국의 이정표가 어디로 가르키고 있는지는 너무나 분명하지 않는가. 그런데도 끝내 반대의 길을 고집한다면 그에 따른 응보(應報)는 각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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