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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맨 3代'의 국정농단과 '등신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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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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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33 2017/10/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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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이란 사실상 최순실의 좀도둑질과 딸의 진학 편의를 도모한 게 전부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는 이전 정부들의 비리에 비하면 약과 중에도 약과다. 특히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있었던 온갖 '게이트'와 '이야기'에 비하면 이는 비리 축에도 들지 못하는 잡범 수준이다.

국정원 댓글 사건도 이전에 자기들이 집권했을 때부터 시작된 일을 특정 정권 부분만 싹둑 잘라내어 문제를 삼는다. 세상에 이보다 노골적이고 뻔뻔스러운 경우를 일찍이 보지 못했다. 국민들을 아예 등신으로 아는 듯하다.

국정농단이라면 적어도 이쯤은 되어야 한다.

 - 적장에게 비자금 제공
 - 사실상의 해상 국경선(NLL)을 임의로 물리는 안을 전제로 자진 재협상 제의
 - 여러 국가의 안보와 관련된 엄중한 외교 문제에 자기가 운전대 잡겠다고 설치다 '내비게이션 먹통(패싱)'으로 사실상 운전 포기
 - 적의 핵미사일에 대응하려는 사드 배치를 반대하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부랴부랴 배치함으로 괜히 동맹국에 불신만 초래
 - 원자력발전 중단 추진으로 확보된 기술이 사장되어 향후 100년 먹거리인 원자력 발전 시장의 국가경쟁력에 치명타를 가할 판.
 - 국가정보원의 국내 정치 불관여를 천명해 놓고 '적폐 청산'이란 명분을 내세워 사실상 국내 정치에 올인
 - '(최순실을 트집 잡아) 이게 나라냐!'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더니 광대들이 설치는 이상한 나라로 변해 감

다 열거하려면 끝이 없을 듯하다. 이들 '디스 맨'의 공통점은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 것을 문젯거리로 만들어 소모적인 정쟁으로 끌어들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들이 숨 쉴 공간을 마련하려는 계략일 것이다.

문제는 국가 안보나 미래 운명까지도 가벼이 여기는 아주 위험천만한 불장난이다. 그래도 국민들은 이를 제대로 알아채지 못하는 듯하니 등신이 맞긴 맞는 것 같다.

(마침 먼 나라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스페인의 카탈루냐 이야기다. 함께 사는 것이 불편하면 따로 사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우리도 남북통일을 고대할 게 아니라 마치 딴 나라 같은 특정지역이 있으니 분리 독립이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다. 이러다가는 대한민국을 통째로 삼키는 게 아닌가 우려스럽다. 친구가 보내온 이정부 고위급 진용(陣容)을 보니 특정지역 출신들이 완전히 점령해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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