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정치방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이명박은 선수(先手)를 쳐라

작성자 정보

나리

게시글 정보

조회 542 2018/01/18 16:46

게시글 내용

기자회견 한 번으로 이 사태가 진정되거나 검찰이 겨눈 칼 끝을 피해갈 수는 없다. 우물쭈물하다가 종북 척결의 기회를 날린 뼈아픈 과거가 있지 않은가.

우선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UAE 방문 의혹부터 밝혀라. '내가 말하면 폭로'라고 했으니 뭔가 알고 있다는 뉘앙스인데 일격이 될만한 내용이면 선수를 쳐라. '노무현 때도 그랬는데' 따위를 들고 나와봐야 먹히지도 않는다. 충격적이어야 한다.

이런 상황이면 어차피 원전(원자력 발전) 기술도 사장되고 지키지 못할 것이다. UAE와의 관계도 임시 봉합은 되었을지 몰라도 우리가 원전을 포기한 이상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문제를 키우기 전에 까발려 수술할 것은 수술해야 한다. 아직도 자기 일신의 유불리만 생각하고 슬슬 눈치 보며 '까말까'를 재고 있다가는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나라가 뒤집어질 판인데 시간이 없다. 종북 척결이라는 역사적 책임을 외면하다가 이 꼴을 당했는데 아직도 눈치만 보겠다면 그야말로 '쥐박이'로 조롱당해도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게시글 찬성/반대

  • 2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