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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잔치로 전락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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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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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0 2018/01/19 17:43
수정 2018/01/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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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7월 5일 오전 과테말라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19차 총회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2차 투표가 있었다. 결과는 1차 투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던 한국 평창을 제치고 러시아 소치로 발표되었다. 전 세계의 예상을 뒤엎은 결과였다.

당시 뉴욕 타임스 등 주요 외신과 언론매체는 물론 올림픽 전문 사이트와 유명 스포츠 도박회사조차도 평창의 우세를 예상한 것으로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외교에 숙맥인 노무현 대통령도 비록 공헌은 없지만 국가 대표 자격의 인사말을 준비하여 급거 전세기를 타고 현장으로 날아갔다. 그런데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 러시아로 결정되고 말았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통 큰 한 방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4년 뒤인 2011년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드디어 오랜 숙원이었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2018년) 유치'에 성공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한진그룹 회장), 이건희 IOC 위원(삼성그룹 회장) 등 재계의 힘이 절대적이었고, 좌익을 척결하고 국가를 보위하는 국군통수권자로서는 허당이지만 입찰에는 달인의 경지에 오른 이명박의 공로도 컸다. 특히 이전에 푸틴에게 당한 경우를 감안하면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장황하게 유치 과정을 되돌아보는 것은 평창 올림픽이 거저 온 게 아니라 어렵게 성공한 유치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헌자들이 따로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 함이다.

그렇게 어렵게 유치한 평창 올림픽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대한민국 주도의 세계적인 잔치가 되어야 함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세계적인 잔치가 아니라 남한 좌익들과 북한 악마 그룹이 손잡고 그들만의 딴따라판을 벌일 태세다. 선수나 경기 얘기는 없고 딴따라 얘기와 북한 악마들 접대에만 온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대회 유치에 최대 공헌자인 이건희의 아들은 지금 감옥에 가 있고, 이명박은 사실상 감옥행 티켓을 받아 든 상태다. 당시 유치위원장이었던 조양호도 온갖 설움을 겪고 있다. 이건 죽 쒀서 개 준 꼴이 아니라 밥상 차려 악마들을 초대한 격이다. 하아~ 세상에 이런 꼴도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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