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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18 이전에도 화염병이나 각목 혹은 쇠파이프 같은 흉기를 사용

     했던 그런 과격한 데모나 시위가 숱하게 있었는데, 그렇다고해서

     비무장의 시위대(국민)를 향하여 경찰이나 국군이 선제발포를 한

     선례가 단 한 차례라도 있었는가?

2.   있었다면 언제 어디서 그런 시위가 있었는지 정확하게  알려주고,

      만약에 그런 선례가 없었다면 광주에서의 그런 대참극이 발생하게   

      된데는 시위대의 무기고 습격, 그리고 그렇게 무장을 한 것에

      커다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3.   시위나 데모를 할 때에 시위대가 경찰서 무기고를 습격하여 무장   

      한 후에 경찰이나 국군에게 사격을 가하여 함부로 살상을 하는 

      행위는 적법한가?   아니면 불법으로 형사처벌 대상인가?

4.   광주에서 그런 참담한 비극이 초래된 데는 이 시위대의 무장행위

      에 큰 책임이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통령의 시각은?   가정

      하여 그렇게 시위대가 무장을 하지않았더라면 약간의 피해는 있었

      을지 모르겠지만 그토록 커다란 대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한 소감은?

5.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그렇게 무기고를 습격하여 경찰과 국군을

      향하여 사격을 한 자들도 모두 민주화 유공자에 포함이 되었는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그리고 차후로 이런 사태가 발생해도 모두

      유공자로 처리해 줄것인가?

6.   많은 광주시민들이 억울하게, 즉 데모대와 진압군의 사이에서  

     희생당했는데 이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진압군만 가해자가 아니라

      데모대도 가해자라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대통령의 시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