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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정유재란, 경술국치...

그리고 왜구들의 숱한 노략질과 약탈.

이런 인간말종들이 무에 그리 이쁠 수가 있겠는가?

욕을 바가지로 해도 지나침은 없지.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이런 생각은 좀 안해봤나?

그 때 우리 조상들은 도대체 뭘 하고 있었길래 허구헌날

그렇게 얻어맞고 당하기만 했을까?  하는 야속함과 원망

같은거 말이다.    그 멍청하고 등신같았던 선조나 고종,

대원군, 민비와 그 일족들...

어째서 그 망국노들에 대한 원망이나 비판은 들리지가 않는지

정말 불가사의할 지경이다.    그 인간들이 제대로만 했던들

그런 치욕은 없었을 것 아닌가?   그리고 소위 말하는 그

친일파라는 것도 애시당초 생겨나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런데도 이들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은 거의 들어본 적이

없다.   맨날 쪽빠리 아니면 친일파에 대한 비난은 차고 넘치

지만.    이건 정말 이상한 일이다. 

요는 일본이 나쁜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나쁜 짓거리를 하도록

힘도 쓰지못한채 국가와 국민을 고통속으로 몰아넣은  당시의

실권자들에 대한 비판과 재평가도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니 가끔은 이들 멍청하고 못난 이가 족속과 민가 족속에

대한 비난과 비판도 좀 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