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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2017/01/12 해외선물 주요뉴스 조회 : 458
베스트해선 (183.111.***.13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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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11:19
 


<미국증시>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약사들의 높은 의약품 가격 책정을 꼬집은 뒤 헬스케어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변동성 장세를 펼친 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다. 트럼프 당선인은 제약회사들은 의약품에 높은 가격을 부여하는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중(getting away with urder)'이라며 미국은 보다 경쟁력있는 의약품 가격을 필요로 한다고 강경한 발언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저렴한 약품의 수입을 용이하게 만드는 안을 논의해왔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에 제약주를 버리고 탈출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S&P500지수는 장중 최대 1.9% 하락했다. 그러나 막판에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종가 기준으로는 1.04% 밀렸다. 이는 여전히 지난해 11월말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이다. 아울러 나스닥 바이오테크업종지수가 3개월래 최대폭인 2.96% 급락했다. 두 지수 모두 전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가도를 달린 바 있다. 론카 캔서 이뮤노테라피 ETF 매니저인 브래드 론카는 "최고위직 공직자가 무엇인가 부정적인 발언을 할 때 투자자들은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자를 원치 않게 된다. 그들은 관련 섹터에 대한 투자가 마땅치 않다고 여기고 자금을 회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0.50% 오른 1만9954.28, S&P500지수는 0.28% 상승한 2275.32, 나스닥지수는 0.21% 전진한 5563.65로 장을 닫았다. 트럼프의 발언 이후 뉴욕증시의 공포지수인 CBOE 변동성지수(VIX)는 최대 6.4% 상승했지만 후장 들어 안정을 찾으며 2% 내린 11.26에 마감했다. 록히드마틴은 트럼프 당선인이 F-35 전투기 프로젝트가 일정보다 크게 지연됐고, 비용도 수십억달러 초과됐다고 발언한 뒤 장중 최대 1.3% 후퇴했지만 낙폭을 만회하며 종가 기준으로는 0.41% 밀리는 데 그쳤다. 퍼포먼스 트러스트 애널리틱스 그룹의 브라이언 배틀 디렉터는 "트럼프는 헬스케어 및 자동차 제조사, 수출기업들과 법인도치를 행한 기업, 제약사와 방위산업 청부업체 등 미국을 상대로 이점을 찾는 기업들에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며 트레이더들이 백악관 관련 뉴스 헤드라인에 기반해 투자 업종과 관련주를 이동시켰다고 강조했다. S&P500지수 내 주요 11대 업종지수 중 8개가 상승했다. 국제 유가가 약 3% 급등한데 힘입어 에너지주(+1.2%)가 가장 호조를 보였다.

 

 

<통화>

달러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기자회견 이후 앞서의 랠리를 반납하고 주요 통화 바스켓에 한달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트럼프가 친성장 정책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했던 달러 강세론자들은 트럼프의 기자회견 내용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기자회견 전에 유로와 스위스프랑 대비 1주일 고점, 그리고 파운드 대비 3개월 고점까지 전진했던 달러는 기자회견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트럼프는 미국의 정보 기관과 자신이 러시아에 약점을 잡혔다고 주장한 일부 언론들을 비난했다. 하지만 경제정책 어젠다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트럼프가 공공지출을 확대하고 미국 기업들이 해외에 쌓아두고 있는 돈을 본국으로 가져오게 만드는 인플레이션 강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꾸준한 속도로 금리를 올리게 유도할 것이라는 견해에 베팅해왔다. 이 같은 베팅에 힘입어 통화바스켓 대비 달러지수는 작년 11월 8일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4% 넘게 올랐고 지난 3일에는 103.820까지 전진, 14년 고점을 찍었다. 트럼프 기자회견을 앞두고 1주일 고점인 102.950까지 상승했던 달러지수는 12월 14일 이후 최저인 101.280까지 후퇴했다. 달러지수는 이후 낙폭을 줄여 뉴욕시간 오후 3시 49분 0.19% 내린 101.820을 가리켰다. BK 자산운용의 매니징 디렉터 캐시 린은 "시장은 트럼프가 그의 재정지출 계획에 관한 특징과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은 데 실망했다"고 말했다. 유로/달러는 트럼프 기자회견 후 1.0622달러까지 전진, 전일 기록한 11 거래일 고점 1.0626달러 바로 아래 지점까지 접근했다. 이 시간 유로/달러는 1.0573달러로 0.19% 올랐다. 유로는 기자회견 전 1주 최저인 1.0455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에 116.85엔까지 상승했던 달러/엔은 기자회견 시작 후 한달 저점인 114.26엔까지 가파르게 하락했다. 이 시간 달러/엔은 0.25% 후퇴, 115.47엔에 거래됐다. 씨티그룹의 G10 FX 전략 글로벌 헤드 스티븐 잉글랜더는 "시장은 다소 비현실적 기대감을 지녔었다"고 밝혔다.달러의 전반적 약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페소는 트럼프의 기자회견 이후 미국 달러당 22.0440페소까지 하락,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에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해 미국으로 들여올 경우 높은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원유>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11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3% 가까이 오르며 3일만에 첫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폭은 1개월래 최고 수준이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도 2.7% 올랐다. 미국의 지난 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사우디 아라비아가 아시아권 고객사에 대한 공급 물량을 줄이면서 유가가 장 초반부터 지지받았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취임 전 기자회견을 가졌지만 재정부양안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져 달러가 하락, 유가 상승폭 확대에 기여했다. PSW 인베스트먼트의 필 데이비스는 "이날 유가 상승세의 주 요인은 달러 약세였다"고 강조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2월물은 1.43달러, 2.81% 오른 배럴당 52.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50.75달러~52.78달러. 런던 대륙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1.46달러, 2.72% 상승한 배럴당 55.10달러에 마감했다. 거래폭은 53.70달러~55.67달러. 3월물 기준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2.04달러로 장을 끝내 전일 종가 1.94달러에서 다소 확대됐다. 세계 1위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아시아권 고객사에 2월부터 공급물량을 다소 줄이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며 장 초반부터 유가에 긍정적 분위기가 연출됐다. 반면 리비아와 이라크 등의 생산량 증가 소식 등으로 시장내 원유 공급 상황은 아직도 충분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북미지역의 생산량 증가세는 물론 유럽과 중국의 원유 선적도 아직은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단기적인 유가 전망에는 부담이 되고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지표는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EIA는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120만배럴 증가 예상보다 훨씬 큰 폭인
410만배럴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휘발유 주간 재고는 502만배럴이 늘었고, 난방유와 디젤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836만배럴이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WTI의 집하지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지역의 지난 주 원유 재고는 57만 9000배럴이 감소한 6693만배럴로 집계됐다.

 

 

<농산물>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주요 곡물이 11일(뉴욕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소맥(밀) 선물이 곡물시장의 약세를 주도했다. 이번 주말에 오클라호마와 캔자스주 등 미 남부 지역의 경질 적색 겨울밀 경작지에 폭풍우가 예보되면서 소맥 선물은 1주래 저점(부셸당 4.12달러)을 작성하는 등 거의 2%나 밀렸다. 옥수수와 대두 선물도 내일(12일) 정오에 발표 예정인 미 농무부(USDA)의 월간 수급보고서를 앞둔 경계감으로 장내 리스크 회피 무드가 조성되며 소폭 하락했다. EFG그룹의 파트너인 톰 프릿츠는 "경질 적색 겨울밀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에 적절한 비 예보가 나오며 매도세가 확대됐고, 옥수수와 대두 시장으로도 악영향이 번졌다"고 말했다. 극심한 결빙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됐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겨울밀 경작지에 상당한 눈이 내려 곡물을 보호했다고 전일 전문가들이 밝힌 것도 소맥 시장에 부정적이었다. 이날 상당수의 트레이더들이 내일 USDA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갓길에 머문 가운데 로이터폴에 참가한 분석가들은 USDA가 미국의 2017년 겨울밀 파종 규모 추산치를 3410만에이커로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0년이 넘는 기간 중 최소 규모다. 그러나 12월1일 기준으로 미국의 소맥 재고는 1987년 이후 최대 규모로 부풀 것으로 기대됐다. 최근 견고한 수출 흐름을 반영하며 2016~17 시장연도의 미 대두 재고는 감소 전망됐지만 지난해 생산 추산치는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견됐다. 옥수수의 경우 재고는 12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123억부셸로 예고됐지만, 지난해 추수 추산치는 축소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USDA 보고서는 미국의 분기 재고와 연 생산 전망, 겨울밀 파종 및 글로벌 월간 수급 추산치 등이 총망라돼 있어 시장에 적잖은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라보뱅크의 그레이든 청 선임 상품 분석가는 "3대 주요 곡물의 오늘 하락은 투자자들이 USDA 보고서 발표에 앞서 테이블에서 일부 위험 요소를 거둬들였기 때문"이라며 "중대한 깜짝 발표는 없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번 보고서를 통해 소화해야할 데이터가 워낙 방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먼저 한 걸음 물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CBOT에서 옥수수 햇곡 기준물인 3월물은 1센트, 0.28% 내린 부셸당 3.57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소맥 3월물은 8센트, 1.87% 밀린 부셸당 4.1875달러에 마감됐다. 대두 기준물인 3월물은 2.25센트, 0.22% 빠진 부셸당 10.1150달러로 장을 끝냈다.

 

 

<귀금속>

금값이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기자 회견 이후 달러와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앞서의 낙폭을 모두 만회, 7주 고점까지 전진했다.미국 증시는 변동성 장세 속에 제약회사 주식을 필두로 하락했다. 트럼프는 제약회사들이 제멋대로 약품가격을 높게 책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BMO 캐피탈 마켓의 기초금속 및 귀금속 디렉터 타이 옹은 "금은 장중 저점 상태에서 대통령 당선인이 증시와 달러 매도를 촉발시킨, (금으로서는) 아주 필요한 '트럼프 범프(Trump bump)'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의 시기 적절한 중재가 금의 추가 하락을 저지, 금이 온스당 1198달러의 신고점으로 랠리를 펼치도록 허용했다"면서 "강력한 10년 만기 미국 국채 입찰이국채 랠리를 촉발시키면서 금이 신고점으로 상승하는 것을 도왔다"고 설명했다.금 현물은 뉴욕시간 오후 3시 30분 0.19% 오른 온스당 1189.91달러를 가리켰다. 이날 금은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다. 장중 저점은 1176.94달러였으며 장중 고점은 1198.40달러로 11월 23일 이후 최고로 밝혀졌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온스당 11.1달러, 0.94% 상승한 1196.6달러에 마감됐다. 분석가들은 올해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의 선거가 유럽연합(EU) 내에서 정치적 긴장을 조성해 금을 지지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금속>

구리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기자 회견에서 미국의 신규 인프라 지출에 관한 가이던스가 거의 제시되지 않았다는 실망감 때문에 장 초반 기록한 4주 고점으로부터 추가 후퇴했다. 구리는 작년 11월 8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승리한 뒤 인프라 지출을 확대하겠다는 그의 선거 공약과 관련해 산업용 상품 투자 열기가 일면서 한달간 10% 넘게 올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물은 0.8% 내린 톤당 5714달러에 마감됐다. 구리는 장 초반 5788.50달러까지 상승, 12월 13일 이후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소시에떼 제네랄레의 분석가 로빈 바르는 "나는 시장이 더 많은 것을 기대했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시장은 실망했다"면서 "구리는 지금 50달러 정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트럼프가 재정지출을 통해 성장을 촉진시키지 않는다면 그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뒤 형성된 기대감에 비해 약간 실망스러운 결과가 될 것"이라면서 "지금으로서는 여전히 현실에 대한 기대감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달러와 증시는 그의 기자회견이 시작되면서 기반을 상실한 뒤 일부 균형을 회복했다. 구리는 금년에 구리 수요가 견고할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시킨 중국과 글로벌 경제 데이터에 힘입어 새해 들어 지금까지 3% 넘게 올랐다. 단스케방크의 분석가 젠스 페더슨은 "제조업 지표들은 여전히 좋아 보인다. 이는 글로벌 경제의 2017년 출발이 좋았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이 같은 스토리가 구리 가격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것도 구리를 추가 지지했다.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칠레의 에스콘디다광산 근로자들은 BHP 빌리턴이 제시한 임금안을 거부, 파업 발생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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