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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2017/02/14 해외선물 주요뉴스 조회 : 564
베스트해선 (183.111.***.75)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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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13:26
 



<미국증시>

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안이 경제를 부양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베팅으로 주요 지수들이 상승세를 견지하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S&P500지수 구성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사상 최초로 20조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다우지수는 0.70% 오른 2만412.16, S&P500지수는 0.52% 상승한 2328.25, 나스닥지수는 0.52% 전진한 5763.96으로 장을 닫았다. 주요 3대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2만441.48/2331.58/5770.99)도 모조리 새로 썼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입장과 정책 개혁안에 대한 명확성 부재 등에 대한 우려로 앞서 이른바 '트럼프 랠리'는 한 풀 꺾이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주 목요일(9일) 트럼프 대통령이 수 주 내로 중대한 세제 개혁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공약한 뒤 경제 낙관론이 재조성되며 랠리에 다시 불이 붙었다. S&P500지수는 지난 대선 이후 약 9%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 인하, 은행권 규제 완화,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랠리를 촉발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제조사, 실리콘밸리의 기술 기업들의 총수들과도 회동하며 시장에 신뢰감을 높였다. 이 기간 중 S&P500지수는 14번, 다우지수는  22번, 나스닥지수는 23번이나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다. 해리스파이낸셜그룹의 매니징 디렉터인 제이미 콕스는 "투자자들은 경제 성장 전망이 이전보다 강화됐다고 믿고 있다. 실제 투자자들은 말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S&P500지수 내 11대 업종지수 중 10개가 상승했다. 이중 금융이 1.11% 오르며 가장 호조를 보였다. 시티그룹의 주가가 2.3%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산업업종지수가 0.99% 올랐다. 두 업종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수 주째 이어진 강력한 경제지표와 긍정적인 기업실적도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 톰슨로이터 I/B/E/S에 따르면 4분기 기업 순익은 2014년 3분기 이후 9개 분기래 최대폭 증가가 전망된다. 노스웨스턴 뮤추얼 웰스 매니지먼트의 브렌트 슈트 수석 투자 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학을 지지하고 있는 것은 미국을 주도로 한 전 세계적인 펀더멘털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시총 1위 기업인 애플은 골드만삭스가 올해 강력한 아이폰 판매 전망에 기반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뒤 0.89% 상승, 3대 지수를 동시 지지했다. 애플은 133.29달러에 마감하며 지난 2015년 4월28일 작성했던 사상 최고 종가(133달러)를 새로 썼다. 반면 미국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이 무제한 데이터 플랜을 새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뒤 0.88% 후퇴, S&P500 텔레콤서비스업종지수(-1.26%)의 유일한 하락에 견인했다. 업계의 '가격 전쟁' 우려 속에 AT&T(-1.76%)와 T-모바일(-2.39%), 스프린트(-1.34%) 등이 동반 하락했다.

 

 

<통화>

달러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감세 정책으로 기업 이익과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통화 바스켓 대비 거의 3주일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베팅도 달러를 지지했다. 달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놀랄 만한" 세금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한 데 힘입어 지난주에 작년 12월 중순 이후 최고의 주간 성적을 거뒀다. 백악관은 세제 개혁 계획은 기업과 개인에 대한 세금 감면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세금 제도 개혁 약속은 대통령과 대통령 보좌관들의 포커스가 무역보호주의와 국가 안보에서 경제 성장을 촉진시킬 정책을 향해 옮겨가고 있음을 가리키는 신호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맥커리그룹의 글로벌 금리 및 통화 전략가 티에리 앨버트 위즈만은 "사람들이 재정정책 전망에 보다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그것은 주식, 그리고 달러에도 우호적이다"라고 말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101.11까지 전진, 1월 20일 이후 고점을 찍은 뒤 뉴욕시간 오후 3시 40분 0.16% 오른 100.960을 가리켰다. 달러는 트럼프가 지난 주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중 달러와 달러 강세를 논의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온 뒤 엔화에 2주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 시간 달러/엔은 113.59엔으로 0.35% 올랐다. 트럼프 - 아베 회담 결과는 중국의 해양 진출 확장과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 등 도전에 직면해 있는 일본에 대한 지지를 확인해준 것이다. 로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유로는 달러 대비 1월 19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다. 유로/달러는 이 시간 0.39% 하락, 1.0597달러에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14일과 15일 양일간 있을 자넷 옐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도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앞서 다른 연준 정책결정자들은 지금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올해 2차례 금리 인상보다 많은 횟수의 금리 인상을 향해 기울어져 있다는 힌트를 제시했다. 암허스트 피어폰트 시큐리티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스탠리는 "나는 옐렌이 시장으로 하여금 3월 금리 인상을 예상하도록 드러내놓고 설득하려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심을 한다"면서"그러나 동시에 3월 금리 인상이 가격에서 배제되는 것 또 한 원치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노트에서 밝혔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프로그램에 따르면 금리 선물은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21%로 보고 있음을 암시했다. 연준의 다음 정책회의는 3월 14일과 15일 열린다.

 

 

<원유>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13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낙폭을 키우며 2% 가까이 하락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도 큰 폭으로 내렸다. 미국의 셰일유 생산 증가세 조짐과 함께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유가가 크게 압박받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추가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3월물은 93센트, 1.73% 내린 배럴당 52.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52.77달러~53.95달러. 런던 대륙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은 1.11달러, 1.96% 하락한 배럴당 55.59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55.41달러~56.81달러. 같은 시간 4월물 기준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2.16달러로 장을 끝내 전 거래일 종가 2.37달러에서 축소됐다. 특히 이날 낙폭은 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 1월 18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WTRG 이코노믹스의 제임스 윌리엄스 대표는 "유가가 장 초반부터 달러 강세와 미 원유 시추공 증가세, 그리고 셰일유 생산 증가 등에 하락했다"고 전했다. 시티 퓨처스의 에너지선물 스페셜리스트인 팀 에반스도 고객 노트를 통해 "달러 강세가 상품시장 전반에 걸쳐 위험회피 추세를 강화시켰다"고 전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이날 미국 기업들의 수익과 투자를 부추길 세제 개혁 기대감이 강화되며 3주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었다. 또 독일계 은행의 한 시장분석가는 "OPEC의 높은 감산 이행률이 가격에 반영된 상황에서 지난 주 금요일 공개된 미국의 주간 원유 시추공 지표가 셰일유 생산 증가세를 지지하며 유가에 부담이 됐다"고 지적했다. 베이커휴즈는 지난 주 금요일 주간 원유 시추공 수가 8개 증가한 591개로 집계돼 2015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한달간 증가한 수치는 2012년 이후 최대폭이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지표는 미국의 셰일유 생산 증가세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반면 OPEC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OPEC과 러시아를 포함한 주요 산유국들의 1월 감산 이행률이 93%에 달하며 유가의 추가 낙폭을 제한했다. OPEC과 러시아를 포함한 주요 산유국들은 올 초부터 6개월간 하루 평균 180만배럴(bdp)을 감산키로 지난 해 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ABN암로의 분석가들은 OPEC 감산 이행에도 유가가 추가 상승하기는 쉽지 않다는 입장과 함께 올 상반기 브렌트유의 평균가 전망치를 이전의 배럴당 55달러에서 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농산물>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주요 곡물이 13일(뉴욕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초반 하락하던 소맥(밀)과 옥수수 선물은 견고한 글로벌 공급 압력에도 불구하고 나란히 반등에 성공하며 7개월 반래 고점에 올라섰다. 소맥 선물은 투자펀드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난해 6월29일 이후 고점(부셸당 4.56달러)을 경신했다. 소맥 선물의 랠리는 2개월래 최장기간인 5거래일 연속 지속됐다. 옥수수 선물도 미국과 글로벌 재고 확대 추세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매수세의 지원과강력한 수요 개선 신호에 힘입어 지난해 6월30일 이후 고점(3.7675달러)에 올라섰다. 미 농무부(USDA)는 주간 옥수수 수출검역 물량이 125만6000톤으로 직전주(112만4000톤)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90만톤~110만톤)도 크게 웃돈 결과다. 아울러 USDA는 일일 보고 시스템을 통해 민간 수출업자들이 2016~17 시장연도 기준 해외(도착지 미정)로 옥수수 10만1600톤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의 컨설팅업체인 아그리텔은 "주요 수출국들의 대차대조표가 여전히 과중하다. 또 올해 현재까지 곡물 작황에 있어 중대한 불안 요인도 따로 없다"고 지적하며 주요 곡물의 공급 압력이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반에 3주래 고점(10.6175달러)까지 상승했던 대두 선물은 미국의 주요 수출 경쟁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의 추수 확대 전망에 압박받으며 반락했다. 팜 퓨처스의 브루스 크노르 선임 분석가는 고객들에 보낸 노트에서 "브라질 현지의 생산 전망은 USDA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홍수 피해 우려가 사라지며 아르헨티나의 경작 조건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CBOT에서 옥수수 햇곡 기준물인 3월물은 1센트, 0.27% 오른 부셸당 3.75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소맥 3월물은 3.25센트, 0.72% 상승한 부셸당 4.5225달러에 마감됐다. 대두 기준물인 3월물은 4.75센트, 0.45% 내린 부셸당 10.5425달러로 장을 끝냈다.

 

 

<귀금속>

금값이 13일(현지시간) 달러와 증시 강세로 압박받으며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정치 및 경제적 불확실성은 당분간 금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 현물은 뉴욕시간 오후 3시 5분 0.56% 내린 온스당 1227.04달러를 가리켰다. 금 현물은 앞서 1% 넘게 떨어져 온스당 1218.98달러의 장중 저점을 찍었다. 이로써 금은 지난주 기록한 3개월 고점 1244.67달러로부터 더 멀리 후퇴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8% 하락, 온스당 1225.80달러에 마감됐다. 달러는 투자자들이 미국의 리플레이션 트레이드에 다시 포커스를 맞추면서 엔화 대비 2주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리플레이션 트레이드는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를 거둔 뒤 시장을 주도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정체된 모습을 보였었다. 증시도 트럼프 대통령이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는 견해에 투자자들이 베팅하면서 상승했다. 채권수익률도 올랐다. 3월 말 네덜란드 선거를 필두로 올해 유럽 여러 나라에서 실시되는 선거들은 정치적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4월에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가 실시된다. 1차 투표에선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마리 르펜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커서 많은 불확실성을 제기하고 있다. 단스케방크의 분석가 젠스 페더슨은 "정치 때문에 금 지지세는 프랑스 선거의 이쪽 측면을 계속 붙잡을 것"이라면서 "유로존 멤버쉽에 관한 르펜의 코멘트가 레이다에 아주 크게 잡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펜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유로존을 탈퇴하고 유럽연합(EU) 멤버쉽에 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오핀 콤트레이드의 리서치 헤드 하레쉬 V는 "미국, 유럽, 한반도에서 비롯되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글로벌 금값을 다시 높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북한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전일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 UN이 결의안을 통해 비난한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했다. 금에 대한 강력한 수요는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확인된다. 지난 10일 공개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에 따르면 투기세력들은 2월 7일 주간 COMEX에서 금에 대한 강세 베팅을 2개월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

 

 

<금속>

구리가 13일(현지시간) 공급 차질 우려를 바탕으로 직전 거래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5년 5월 이후 고점까지 전진했다. 구리는 지난 10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2개 광산에서 발생한 선적 차질 이슈로 거의 5%나 가격이 치솟았다. 구리는 이날 아시아 거래 시간대 톤당 6204달러의 고점을 찍었으며 거래량도 매년 이맘때 전형적 거래량의 2배가 넘는 약 8000랏을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물은 0.3% 오른 톤당 6106달러에 마감됐다. 삭소뱅크의 상품 전략 헤드 올레 한센은 "구리는 2개 주요 광산으로부터의 공급 차질을 기반으로 최근 범위에서 벗어나 상승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레이더들은 파운드당 2.73달러와 톤당 6000달러에서 지지선을, 그리고 파운드당 2.84달러에서 저항선을 찾으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HP 빌리턴의 칠레 에스콘디다광산은 이날 파업 5일째에 접어들었으며 사태 해결이 임박했다는 신호는 거의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에스콘디다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구리 광산이다. BHP 빌리턴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광산 파업 이틀째를 맞은 지난 10일 구리 선적과 관련된 계약 의무를 이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프리스는 노트에서 "우리는 에스콘디다에서의 월간 구리 생산 10만톤이 위험에 처한 것으로 추산한다"면서 "노조 관리들의 코멘트를 놓고 보면 BHP와 노조는 합의에 근접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프리포트-맥모란은 세계 2위 규모의 구리 광산인 인도네시아 소재 그라스버그 광산의 수출 금지조치가 아직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인도네시아정부와 새로운 채광 허가에 관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금속시장 이외 다른 시장들을 포함하는 폭넓은 시장도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Trump trades)'를 다시 반영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는 견해에 베팅하는 트럼프 거래에 힘입어 구리는 지난해 11월 8일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3주간 12%의 랠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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