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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해외선물 주요뉴스 조회 : 1015
베스트해선 (211.255.***.3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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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09:23
 

<미국증시>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변동성 장세 속에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후장 들어 낙폭을 축소하기는 했지만 초반부터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진 것은 투심에 결정타로 작용했다. 이날 장중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선물은 배럴당 37달러를, 런던시장의 브렌트유가는 40달러를 각각 밑돌았다. 이는 지난 2009년 초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글로벌 원유 공급과잉이 심화될 경우 잉여 비축분을 수용할 능력히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급증했다. 앞서 증시는 중국의 11월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8.7% 줄어들며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흔들렸다. 유가 하락에 에너지주가 5거래일 연속으로 후퇴했고, 취약한 중국의 무역 지표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를 재조성하며 소재주를 끌어내렸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공동 창립자인 폴 힉키는 "(중국의 지표는) 전혀 도움이 안됐고 유가의 지속적 하락은 에너지 업종 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중이 높은 산업, 소재 업종까지 압박했다"며 "현재로서는 그저 긍정적인 촉매제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바이오테크 업종이 거의 유일하게 호조을 보였고, 1% 넘게 하락하던 애플(-0.04%)의 주가가 안정을 찾은 것은 헬스케어 업종의 상승과 나스닥지수의 낙폭을 제한하는 데 일조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92% 내린 1만7568.00, S&P500지수<.SPX>는 0.65% 밀린 2063.59, 나스닥지수<.IXIC>는 0.07% 빠진 5098.24로 장을 닫았다. 블루칩지수에서는 나이키(+0.08%)와 맥도날드(+0.09%)를 제외한 28개 종목이 모조리 하락했다. S&P500지수 내 주요 10대 업종지수 중 바이오테크주 강세에 헬스케어(+0.19%)가 유일하게 상승했다. 나스닥바이오테크업종지수<.NBI>는 1.86% 전진했다. 다우케미칼(-2.17%)이 최대 부담이 되며 소재부문(-1.94%)이 9개 업종지수의 약세를 주도했다. 또 엑손모빌(-2.83%)이 다우지수에서 가장 부진했고, 에너지업종지수는 1.49% 하락했다. 이는 5거래일 연속 내림세로, 에너지업종지수는 지난 1일 이후 낙폭이 10.3%을 넘어섰다. 하지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게리 브래드쇼는 "미국의 감산이 기대되면서 유가가 바닥을 치고 있다고 본다. 우리는 이를 좋은 매수기회로 여긴다"고 강조했다. 뉴욕증시의 '공포지수'인 CBOE 변동성지수<.VIX>는 11.11%나 급등한 17.60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15일~16일 열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힉키는 "연준이 금리를 올렸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 지에 대한 불안이 여전히 있다"고 우려했다. 특징주로는 칩제조사 퀄컴의 주가가 5.63% 급락했다. 유럽연합(EU)의 반독점 규제당국은 퀄컴이 시장지배적인 위치를 남용해 경쟁사들의 사업을 방해했다고 비난하며 2건의 이의 진술서를 회사측에 통보했다. 또 레드박스(Redbox) 간이 DVD 대여 박스를 운영하는 아우터월(Outerwall)이 전일 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월가 분석가 기대치를 밑돈 뒤 주가가 24.15% 폭락했다.

<통화>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약화로 원유 가격이 거의 7년 저점으로 하락하면서 캐나다달러와 노르웨이 크로네 등 주요 원유 수출국 통화 가치가 미국 달러 대비 10여년 최저로 떨어졌다. 미국 달러는 캐나다 달러에 11년 고점, 그리고 노르웨이 크로네에 13년 고점을 각기 기록했다. 계속 하락하고 있는 유가와 금속 가격 약세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수출업계 지원을 위해 통화가치를 약화시키는 추가 부양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베팅을 지지했다. TD 증권의 선임 통화 전략가 마젠 아이사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상품통화들 입장에서는 퍼펙트 스톰"이라고 말했다. US달러/캐나다달러는 1.3623캐나다달러까지 전진, 2004년 중반 이후 고점을 찍은 뒤 뉴욕시간 오후 3시 47분 현재 1.3583캐나다달러로 0.67% 상승했다. 달러/노르웨이 크로네는 1.36% 전진한 8.7785크로네에 호가됐다. 달러는 노르웨이 크로네에 2002년 4월 이후 최고인 8.8194크로네까지 전진했었다. 미국의 원유 선물은 2009년 초 이후 최저, 그리고 브렌트유 선물은 2009년 2월 이후 저점까지 후퇴했다. 원유 가격은 전일에도 6%나 급락, 2009년 2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호주달러 등 수출 지향적 경제 구조를 지닌 국가의 통화도 중국의 11월 무역 데이터 발표로 수세에 몰렸다. 중국의 지난달 무역 데이터는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 우려를 해소하는 데 거의 도움을 주지 않았다. 이번주 크게 하락한 철광석 가격과 중국의 11월 무역 데이터는 호주달러를 압박했다. 이 시간 호주달러/US달러는 0.7207US달러로 0.8% 내렸다. 그러나 달러는 이날 전체적으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는 안전통화인 엔화와 스위스프랑에는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47분 유로/달러는 0.47% 오른 1.0886달러, 달러/엔은 0.28% 내린 123.03엔에 호가됐다. 같은 시간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21% 하락한 98.451을 가리켰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만의 수석 글로벌 통화 전략가 마크 챈들러는 "10월 중순에 시작된 움직임이 조정을 겪고 있다는 가정을 할 수 있다"면서 "지금의 조정은 부분적으로는 유럽중앙은행(ECB)로 인해 점화됐지만 극단적인 시장의 포지션으로 보다 색깔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로이터 계산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주 열린 ECB 정책회의를 앞두고 몇주 동안 투기세력들은 미국 달러에 대한 강세 베팅을 8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늘렸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ECB가 이미 마이너스 영역에 있는 예금 금리를 최저 마이너스 0.5%까지 인하하고 양적완화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들의 전망은 들어맞지 않았다.

<원유>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8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초반 하락세를 이어가며 2009년 2월 이후 신 저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숏커버링으로 낙폭을 줄였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도 낙폭은 줄였지만 1%나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공급과잉 사태가 지속되며 글로벌 원유 저장 능력이 한계에 다가서고 있다는 우려감에 장 초반 하락세를 지속, 2009년 초 이후 처음으로 WTI는 배럴당 37달러를, 브렌트유는 40달러를 하회했다. 시장내 공급과잉 우려감은 지난 금요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정례회동에서 회원국간 이견으로 산유쿼터 상한선을 제시하지 못한채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한 생산정책만을 고수한 뒤 더 강화됐다. 트레이더들은 그러나 장 중반 이후 숏커버링이 출현하며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월물은 배럴당 14센트, 0.37% 내린 배럴당 37.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36.64달러~38.58달러. 런던 대륙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월물은 47센트, 1.15% 하락한 배럴당 40.26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39.81달러~41.45달러. 1월물 기준 WTI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2.75달러로 장을 끝내 전일 종가 3.08달러에서 다소 축소됐다. WTI와 브렌트유는 전일에 이어 이날도 장 초반 2009년 2월 이후 신저점을 기록했다. 뉴욕 리퀴디티 에너지의 브로커 피터 도노반은 "차익실현을 위한 숏커버링에 나서며 투자자들이 숏포지션을 벗어나는 모습이었다"고 전하고 "펀더멘털은 여전히 취약하지만 하락 추세가 제한될 때 매도 세력이 얼마나 더 공격적으로 나설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CMC마켓의 수석 시장분석가인 마이클 휴슨은 "시장내 공급 과잉분을 소화할 수요가 느는 것과 같은 펀더멘털적 변화가 없다면 OPEC은 계속해서 시장 지배력을 잃어갈 것"이라며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유가가 2008년 저점인 배럴당 35~38달러를 시험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또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추가 낙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지만, 골드만삭스와 같은 일부 투자은행들은 글로벌 원유 저장능력이 한계에 다다르며 유가가 배럴당 2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골드>

금값이 8일(현지시간) 달러 약세와 글로벌 증시 하락에 힘입어 상승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내주 금리 인상 전망이 금값 상승세를 제약했다. 상품 가격 하락, 특히 원유가 거의 7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도 금의 한 단계 더 높은 전진을 가로막았다. 유가의 추가 하락은 디플레이션 발생 우려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디플레이션은 석유가 주도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흔히 간주되며 금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금 현물은 뉴욕시간 오후 3시 6분 온스당 3.37달러 오른 1073.70달러에 거래됐다. 금은 전일 1.5%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2월물은 온스당 10센트 전진한 1075.3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전세계적으로 증시는 중국의 약한 무역 데이터로 압박받으며 하락했고 달러도 통화바스켓 대비 0.2% 정도 후퇴했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는 내주 연준이 거의 10년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견해를 지지했다. 삭소뱅크의 상품 전략 헤드 올레 한센은 "지금 금은 단지 기다리면서 게임을 지켜보자는 입장"이라면서 시장은 계속 미국의 금리 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시장은 동시에 실제로 연준의 금리 인상 뉴스가 나올 때까지는 노출 축소라는 차원에서 아직 반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ABN 암로의 상품 전략가 조르쥬 보엘은 이날의 금 상승세는 달러의 일시 하락을 바탕으로 하는 저가매수 때문에 생겨났다면서 곧 소멸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값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9.5% 후퇴, 연간 기준 3년 연속 하락 마감이 예상된다.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트의 금 보유고는 7일 현재 634.63톤으로 전 거래일 대비 0.65% 감소, 2008년 9월 이후 최소를 기록했다.

<금속>

구리 가격이 8일(현지시간)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그러나 중국의 향후 수요를 둘러싼 우려를 확산시킨 중국의 부진한 무역 데이터로 구리 가격 상승세는 제약을 받았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물은 톤당 0.7% 오른 45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11월 수출은 전년비 6.8% 감소, 5개월 연속 뒷걸음질을 쳤으며 수입은 8.7% 줄어들며 13개월 연속 후퇴했다. 그러나 지난달 구리 가격이 6년 반 최저인 톤당 4443.50달러까지 하락, 기회주의적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중국의 11월 구리 수입은 전년비 10% 많은 46만톤으로 늘어났다. 컨설팅회사 T-커모디티의 매니징 디렉터 지안클라우디오 토를리지는 "중국의 11월 무역 데이터는 수출과 수입에 관한 한 실망스럽다"면서 "이번 데이터는 중국의 약한 성장을 가리키는 또 하나의 신호로 채광업체들에게는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재고를 다시 비축할 필요가 있다"면서 "인프라 지출이 여전히 약하기 때문에 아직 베어리시한(bearish) 중기 전망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주 토요일 발표될 중국의 투자 및 산업생산 데이터는 중국의 산업용 금속 수요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트레이더들은 내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회의가 끝날 때까지는 시장이 가라앉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스탠다드 차터드는 노트에서 "펀더멘탈한 관점에서 구리가 연말에 지속적 랠리를 펼칠 이유는 제약돼 있다고 본다"면서 "수요 추세는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이는 구정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경제 활동이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주요 곡물이 8일(뉴욕시간) 옥수수 선물만 소폭 상승했을 뿐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트레이더들이 내일(9일) 공개될 농무부(USDA)의 월간 수급 보고서에 대한 경계감 속에 포지션을 취하며 곡물시장의 명암이 엇갈렸다. 로이터폴에 참가한 분석가들은 USDA가 대두의 공급 전망을 하향 조정하겠지만, 옥수수와 소맥 선물의 공급 전망은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옥수수 선물은 전일 2% 넘게 하락한 뒤 숏커버링에 소폭 반등했다. 트레이더들이 롱 대두, 숏 옥수수 스프레드를 푼 것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3월물 기준 옥수수 선물에 대한 대두의 프리미엄은 지난 주에 7.5주 고점(5.2650달러)을 찍은 뒤 이번 주 들어 좁아졌다. 글로벌 코머디티 애널리틱스의 마이크 주졸로 대표는 "이달 들어 그동안 스프레드는 대두 선물에 유리했기에 오늘 일부 청산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옥수수 선물은 시장의 방향성을 정할 USDA 보고서를 앞둔 경계감에 좁은 박스권 장세가 이어졌다. 반면 대두 선물은 중국의 수요 개선 징후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과 아르헨티나의 공급 확대 전망 등에 압박받으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일중 저점(부셸당 8.7275달러)은 1주 최저치다. 미 정부측의 지표 발표를 앞두고 롱 리퀴데이션(매도를 통해 매수 포지션청산)이 강화됐고, 50일 이평 지지선(8.8250달러)가 무너지며 기술적 매도세가 촉발됐다. 대두 선물은 지난 주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뒤 전일 초반만 해도 견고한 수출 수요에 지지받으며 6주 고점을 작성했지만, 이후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서며 2.6% 반락했었다. 소맥(밀) 선물도 부진한 수요가 투심을 위축시킨 가운데 미국과 흑해 지역의 경작조건 개선 소식에 후퇴했다. 또 전일 장중에 2주 고점을 작성한 뒤 유입된 차익매물이 정부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이날도 지속됐다. 소맥 선물은 지난 10거래일 중 8일째 하락했다. 이날 CBOT에서 옥수수 햇곡 기준물인 3월물<CH6>은 0.5센트, 0.13% 오른 부셸당 3.7350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마쳤다.소맥 3월물<WH6>은 1.25센트, 0.26% 내린 부셸당 4.8150달러에 마감됐다. 대두 기준물인 1월물<SF6>은 5.5센트, 0.62% 밀린 부셸당 8.7675달러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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