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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해외선물 주요뉴스 조회 : 1132
베스트해선 (211.255.***.3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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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09:13
 

<미국증시>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변동성 장세가 펼쳐진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일 중국발 악재로 올해 첫 거래일부터 가파른 매도세에 시달렸던 증시는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은 안도감에 이날 다소 안정을 찾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경계감을 유지했다. 중국의 지표 실망감에 전일 중국 증시가 급락하자, 인민은행은 이날 200억달러 가량의 유동성을 시장에 투입하며 금융시장 안정에 나섰다. 그러나 애플 주가는 1분기(1월~3월)에 아이폰 6S/6S플러스 생산을 원래 목표에서 약 30%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 이후 거래량이 급증하며 2.5%나 하락, S&P500과 나스닥 지수에 최대 부담을 안겼다. 게다가 중국에서 취약한 거시지표가 다시 이어진 한편 달러 강세 여파에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 재료까지 무시하며 하락세로 일관, 증시에 추가로 부정적이었다. 재니 몽고메리 스콧의 마크 루시니 수석 투자 전략가는 "거시경제와 통화정책, 지정학적 이슈 등의 수많은 차이(divergence)는 올해 증시의 전개방향에 대해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는 복잡한 퍼즐로 작용하며 투자자로 하여금 뚜렷한 징후보다는 잡음에 기반한 결정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0.06% 오른 1만7158.66, S&P500지수는 0.20% 상승한 2016.71, 나스닥지수는 0.24% 내린 4891.43으로 장을 닫았다. 넷플릭스(-2.09%)와 트위터(-2.77%) 등 기술 대형주들이 부진하며 나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길리어드사이언스는 B형간염 치료제인 비리어드(Viread)가 말기 임상시험에서 효능은 물론 안정성까지 확보됐다고 밝힌 뒤 주가가 1.28% 상승, S&P500과 나스닥 지수를 지지했다. 블루칩 종목 중에서는 월마트가 2.38% 전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의 변동성 확대 국면은 올해 내내 목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증시의 '공포지수'인 CBOE변동성지수는 6.57% 내린 19.34에 마감했다. 미국의 12월 자동차 판매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지만 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를 보였다는 소식은 투심에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포드자동차가 1.8%, 제너럴모터스(GM) 주가가 2.6% 하락했다. 태양광 패널 제조사인 퍼스트솔라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뒤 8% 급등했다.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당뇨 치료제가 4분기에 시장점유률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1.5% 전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기 판매자들의 라이선스 획득 및 모든 총기 구매자들의 신원조회를 의무화하는 총기규제 플랜을 전일 공개한 뒤 스미스앤웨슨(+11.1%)과 스텀루거(+6.8%) 등 총기 제조사 주가가 랠리를 펼쳤다. 총기 제조사의 주가는 강력한 총기규제 정책 시행에 앞선 판매 증가 기대감에 상승하는 특성이 있다.

<통화>

엔화가 5일(현지시간) 글로벌 성장 둔화와 중국 증시의 추가 하락 우려, 그리고 이란과 사우디간 국교 단절로 트레이더들이 저위험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상황에서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일본 엔화는 유로 대비 지난해 4월 이후 고점을 기록했다. 또 달러에 대해 작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에 머물렀다. 엔화는 영국 파운드에도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진했다. TD 증권의 선임 통화 전략가 마젠 아이사는 "위험 회피 거래"라고 설명했다. 엔화는 중국 당국이 전일 7%나 급락한 증시 안정을 위해 자금시장에 약 200억달러를 투입한 뒤 고점으로부터 일시 후퇴했다. 상하이 증시의 주가 지수는 앞서 중국 규제 당국이 대규모 주식 보유자들의 주식매도를 제한할 수도 있다고 밝힌 뒤 0.2% 올랐다. IG 증권의 시장 분석가 주니치 이시카와는 "중국 리스크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안 그래도 올해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엔화에 대한 지지세를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화는 유로 대비 1% 넘게 오르며 8개월여 최고 수준까지 전진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51분 유로/엔은 127.91엔으로 1.11% 떨어졌다. 장중 저점은 127.47엔. 유로는 유럽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엔화에 대한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달러/엔은 이 시간 0.35% 내린 119.00엔을 가리켰다. 달러/엔은 전일 118.705엔까지 하락, 약 11주 저점을 기록했다. 사우디와 이란간 국교 단절 소식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유로는 유로존의 12월 근원 인플레이션이 2개월 연속 둔화됐음을 보여주는 데이터로 달러에 대해서도 가파르게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개월 저점인 1.0709달러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축소, 이 시간 0.75% 내린 1.0748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둔화 데이터는 유럽중앙은행(ECB)가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통화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시켰다. 유로의 하락은 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때 유로가 좋은 성적을 나타낸 최근의 추세가 끝났음을 보여줬다. 이 시간 달러는 통화 바스켓 대비 0.56% 상승한 99.420을 가리켰다. 달러지수는 이날 장중 1개월 고점을 기록했다.

<원유>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5일 뉴욕시장에서 하락세를 견지하며 2% 이상 내렸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유가는 전일 시장을 지지했던 중동지역 긴장감 재료가 무시된데다 투자자들이 달러 강세와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 지표를 주시하며 초반부터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일부 대표들은 사우디와 이란간 긴장감이 이미 낮아진 OPEC의 감축 합의 가능성을 더 약화시키며 공급과잉 우려를 강화시킬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아울러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한때 1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인 뒤 0.5% 오르면서 원유를 포함한 상품시장에 부담이 되기도 했다. 외환시장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 하락세와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에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을 찾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WTI의 집하지인 오클라호마 쿠싱지역 재고가 증가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 역시 유가에 부정적이었다. 시장은 이날 장이 끝난 뒤 발표될 미석유협회(APO)의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 지표, 내일 오전 발표될 미 에너지정보청(EIA)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의 1차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50만배럴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2월물은 79센트, 2.15% 내린 배럴당 35.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35.83달러~37.10달러. 런던 대륙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2월물은 80센트, 2.15% 하락한 배럴당 36.42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36.24달러~37.57달러. 2월물 기준 WTI 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45센트로 장을 끝내 전 거래일 종가 46센트에서 아주 소폭 축소됐다.

<골드>

금값이 5일(현지시간)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중국의 성장 우려와 중동지역 긴장 고조로 형성된 위험 회피 흐름이 금 수요를 촉발했다. 금 현물은 뉴욕시간 오후 3시 4분 온스당 3.7달러 오른 1078.00달러에 거래됐다. 금은 전일 중국의 12월 제조업 경기가 10개월 연속 수축됐다는 발표에 장중 한때 상승폭을 2.2%로 확대하며 4주 고점인 온스당 1083.30달러까지 전진했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2월물은 온스당 0.3% 상승한 1078.40달러에 마감됐다. 줄리우스 베이어의 분석가 카르스텐 멘케는 "중국 경제가 더 약화된다면 금에는 보다 긍정적일 것"이라면서 "그러나 투자자들은 중국에 시스템적인 이슈가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필요로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그런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시스템적 이슈는 미국 경제의 건전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 위험의 부재 때문에 전망이 부정적일 수 있는 금의 입장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인 상방향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인 전일 부진한 경제 데이터로 타격을 받고 7%나 급락, 미국과 유럽 증시의 가파른 하락으로 이어졌다. 지정학적, 그리고 금융상 불확실성 시기에 대체 투자 수단으로 흔히 간주되는 금은 다른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와 일본 엔화와 더불어 위험 상황으로부터 혜택을 받는다. 포렉스 닷 컴과 씨티 인덱스의 기술 분석가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금이 연초에 달러변동성 보다는 증시 하락에 마침내 반응을 나타냈다"면서 "이는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역할 회복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아직은 반등 흐름을 탄지 며칠 되지 않았다. 그리고 보다 큰 랠리가 없다는 점은 이번 금값 상승이 과연 또 한차례의 일시적 반등(dead-cat bounce)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안전자산 수요로 형성된 랠리는 단기에 그치는 경향이 있으며 금은 조만간 미국의 통화정책에 다시 포커스를 맞출 가능성이 있다. 금은 지난해 미국의 금리 인상을 둘러싼 우려로 연간 10% 하락했다. 시장은 수요일 발표될 미국의 12월 연방준비제도 정책회의 회의록을 기다리고 있다.

<금속>

구리가 5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증시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약 200억달러의 자금을 투입한 데 힘입어 전일 기록한 2주 저점으로부터 반등했다. 그러나 중국내 수요 둔화를 둘러싼 우려는 계속해서 구리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 중국 증시는 대규모 자금 투입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위안화 가치는 4년 반 최저로 떨어졌다. 중국 증시 지수는 전일 중국의 12월 제조업 경기가 다시 수축됐다는 발표로 7%나 급락, 증시의 거래 중단 사태로 이어졌다. 소시에떼 제네랄레의 분석가 로빈 바르는 "간밤의 증시 반등이 금속을 도왔다. 그러나 중국과 관련해 많은 하락 요인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 "우리는 올해 가격의 추가 하락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물은 톤당 0.8% 오른 46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리는 전일 2주 저점인 4591.50달러까지 후퇴했었다. 구리 가격은 지난해 약 20% 하락했다. 일부 다른 기초금속 가격도 상승했다. 니켈은 톤당 0.5% 전진한 8550달러, 아연은 0.3% 오른 톤당 1573달러에 마감됐다. 그러나 납은 1.8% 떨어진 톤당 1714달러, 그리고 알루미늄은 0.6% 후퇴한 톤당 1463.5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음력설을 앞둔 중국 제조업부문의 계절적 소강상태가 금속 가격을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스탠다드 차터드는 노트에서 "우리는 최소한 1월과 2월에는 기초금속들에 추가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계속 믿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주요 곡물이 5일(뉴욕시간)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중국을 위시한 글로벌 수요 불안에 3대 주요 곡물은 모두 가파른 매도세에 시달린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활발한 숏커버링의 유입으로 소맥(밀)의 경우 전일 작성한 5년래 저점(부셸당 4.56달러)에서, 옥수수의 경우 6.5개월 저점(3.5050달러)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대두 선물도 전일의 1개월 저점(8.5325달러)에서 벗어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농업 상품 분석가는 "중국이 큰 우려 사안으로 대두되면서 곡물시장에서 모두가 비관적인 분위기지만 투자 펀드의 순 숏 포지션이 늘어났다는 데이터로 오늘 시장을 지지한 것은 숏커버링이 유일했다"고 강조했다. 전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공개한 주간 자료에 따르면 투기 세력은 지난 주(12월29일 마감) CBOT 옥수수에 대한 순 숏 포지션을 확대했다. 소맥과 대두의 경우 숏 포지션은 역대 최대 규모였다. 또 헤지펀드를 포함하는 비상업적 트레이더들도 CBOT 소맥과 대두에 대한 순 숏 포지션을 늘렸다. 대두의 경우 약세 베팅은 44%에 달했다. 그러나 취약한 글로벌 경기로 인해 여전히 수요 측면의 우려가 유지되며 3대 주요곡물은 일중 고점을 크게 밑돌며 장을 닫았다. 아울러 견고한 글로벌 공급과 주요 수출국들의 경작에 유리한 날씨 개선 등이 3대 주요 곡물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뿐 아니라 옥수수와 소맥의 수출세가 철폐되고, 대두 수출세가 30%로 5%P 인하된 아르헨티나에서 곡물 수출이 늘고 있는 것도 부담이 됐다. 이외 현물시장에서 일부 매도세가 증가한 것도 주요 곡물 선물을 일중 고점에서 끌어내렸다. 이날 CBOT에서 옥수수 햇곡 기준물인 3월물은 1.5센트, 0.43% 오른 부셸당 3.5300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마쳤다. 소맥 3월물은 3센트, 0.65% 전진한 부셸당 4.6125달러에 마감됐다. 대두 기준물인 3월물은 1.25센트, 0.15% 상승한 부셸당 8.5725달러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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