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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해외선물 주요뉴스 조회 : 1203
베스트해선 (211.255.***.3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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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10:44
 

<미국증시>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중국과 글로벌 경제에 대한 새로 조성된 위기감과 유가 급락과 동반한 에너지주의 약세로 주요 지수들이 1%가 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4년반래 최저 수준으로 절하했고, 중국 서비스 경기 확장세는 12월 들어 17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둔화되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도피행렬이 늘어났다. 아울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달 정책회의록 내용이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운 한편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며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고조되는 등 여러 악재 속에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연준의 12월15일~16일 정책회의록에 따르면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며 금리인상이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레벨이 위험한 수준에서 정체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전해지며 연준 내부에 여전히 균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앞서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북한 이슈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올해 4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자신의 대략적 예상이라고 밝혔다. 사한캐피탈의 애덤 사한 최고경영자(CEO)는 "연말 윈도우드레싱(window dressing)이 풀리고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시장 자체가 취약하다는 점"이라며 "7년간의 경기 확장세 이후 연준이 금리인상을 결정했다는 사실은 뒤늦은 것이며, 일관성 없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시가총액에서 미 최고 기업인 아이폰 제조사 애플(-1.96%)은 장중 한때 주가가 99.87달러까지 후퇴하며 S&P500과 나스닥 지수에 최대 부담이 됐다. 애플의 주가가 100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해 8월24일 이후 처음이다. 애플이 재고 증가에 따라 1분기에 최신 아이폰 생산을 약 30%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전일 보도 이후 애플과 주요 공급업체의 주가는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는 중국의 취약한 경제 지표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 다시 불을 붙이고, 유가 하락세가 완화 기미를 보이지 못하면서 다우지수가 2008년 이후 최악의 첫 거래일을 맞는 등 새해 첫 거래주간부터 비틀거리고 있다. 변동장세 속에 다우지수는 1.47% 내린 1만6906.51, S&P500지수는 1.31% 밀린 1990.26, 나스닥지수는 1.14% 빠진 4835.77로 장을 닫았다. 주초 나스닥지수에 이어 이날 다우와 S&P500지수의 핵심 기술적 지지선이 무너졌다. 다우지수의 종가는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심리적으로 중요한 1만7000선 밑에서 마감됐다. 다우지수는 월마트(+1%)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종목들이 일제 하락했다. 증시의 매도세는 광범위했지만 엑손모빌(-1.02%)과 셰브론(-4.29%)을 비롯, 유가 급락과 동반해 S&P500 에너지업종지수가 3.62%나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뉴욕증시의 '공포지수'인 CBOE변동성지수는 6.46% 오른 20.59에 장을 접었다. 시장이 8일 공개될 12월 비농업부문 고용 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은 지난달 25만 7000건 증가, 로이터폴 전망치 19만 2000건을 크게 상회했다. 전반적인 증시 흐름을 거스르며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사인 넷플릭스는 세계 2위 인구의 인도와 러시아 등 130개국에서 서비스 런칭을 발표, 주가가 9.31% 급등했다. 이로써 넷플릭스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는 190개국을 넘어섰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지난해에도 무려 134% 고공상승한 바 있다.

<통화>

달러가 6일(현지시간) 미국의 향후 금리 인상은 지속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시사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2월 정책회의 회의록 영향으로 통화바스켓 대비 1개월 고점으로부터 후퇴했다.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는 위안화 가치를 지난 2010년 위안화 역외시장 개장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렸고 글로벌 증시의 하락세를 심화시켰다. 불안감에 사로잡힌 트레이더들은 안전자산인 엔화로 몰렸다. 엔화는 달러 대비 3개월 고점, 그리고 유로 대비 9개월 고점 부근에서 머물렀다. FXCM의 전략가 데이비드 로드리게스는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대해 "그들은 금리를 올리면서 많은 경고조항을 달았다. 그것이 달러를 괴롭히는 주제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준의 12월 정책회의 회의록은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을 결정했음에도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에 묶일 가능성을 우려했음을 보여줬다. 새해 시작과 함께 나타난 시장 혼란과 미국 기업 활동이 식어가고 있음을 가리킨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이날 연준이 올해 금리를 4차례 더 올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CNBC TV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어림 잡아 4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게 내 견해"라고 말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뉴욕시간 오후 3시 54분 0.19% 내린 99.213을 가리켰다. 이는 전일 기록한 1개월 고점 보다 약간 아래 지점이다. 증시가 2016년 거래 시작 이후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로 투자자들이 몰렸다. 이탈리아 인테사 산파올로 방카 IMI의 FX 세일즈 헤드 마르코 살시올리는 "모든 사람들이 이번주 나타난 변동성 규모에 놀랐다. 모든 것은 중국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북한의 핵실험 발표도 시장의 우려를 더하면서 달러와 유로 대비 엔화의 상승폭을 키웠다. 이 시간 달러/엔은 0.47% 하락한 118.49엔, 유로/엔은 0.14% 후퇴한 127.75엔에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중국 위안화 가치가 최근 사흘간 거의 2.5%나 떨어진 데 두려움을 나타냈다. 위안화의 이 같은 가파른 하락은 지난해 8월 글로벌 증시 급락을 촉발했던 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절하 당시의 하락 속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고시 환율을 조정, 위안화의 역내시장 가치를 또다시 낮춘 뒤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는 달러 대비 1% 넘게 떨어졌다. 달러/위안 환율은 런던시장에서 사상 최고(위안화 가치는 사상 최저)인 6.7315위안을 기록했다.

<원유>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6일 뉴욕시장에서 5.6%의 급락장세가 펼쳐졌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는 6%나 하락하며 지난 9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보였고, 일중 저점은 11년래 신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35달러를 하회했다. 미국의 지난 주 원유재고가 증가 예상과 달리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휘발유 재고가 1천만배럴 이상 급증하며 유가를 압박했다. 특히 이같은 휘발유 재고 급증세는 이미 공급과잉 상황인 원유 시장 전망을 더욱 어둡게 만들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40만배럴 증가 예상과 달리 509만배럴이 줄었지만 휘발유 재고가 1058만배럴이나 급증하며 1993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난방유와 디젤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 631만배럴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장의 관심사 중 하나인 WTI의 집하지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지역 원유 재고 역시 91만7000배럴이 늘며 9주째 증가세를 이어가 사상 최고치를 한 주만에 다시 세웠다.
어게인 캐피털의 존 킬더프 분석가는 "원유 재고 급감세만큼이나 휘발유 재고 급증세가 시장에 더 투기적이고 부정적이었다"다고 지적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간 국교 단절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 감축 가능성이 더 낮아진 가운데 미국내 휘발유 재고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유가가 크게 압박받았다. CMC 마켓의 마이클 휴슨은 "(휘발유 재고가) 급증세를 보인데다 중동지역 긴장으로 감산 합의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의 성장세 둔화 전망 역시 유가에는 부담이었다. 반면 북한의 핵실험 소식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웠지만 시장에는 별 영향을 주시 못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2월물은 2.00달러, 5.56% 급락한 배럴당 33.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33.77달러~36.39달러였으며, 일중 저점은 2009년 2월 중순 이후 최저치다. 런던 대륙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2월물은 2.19달러, 6.01% 하락한 배럴당 34.23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34.13달러~36.67달러로 일중 저점은 2004년 6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같은 시간 2월물 기준 WTI 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26센트로 장을 끝내 전 거래일 종가 45센트에서 축소됐다.

<골드>

금값이 6일(현지시간) 중국 경제를 둘러싼 계속되는 우려로 증시가 타격을 받으면서 사흘 연속 상승, 7주 고점까지 전진했다. 한반도와 중동지역 긴장도 금을 지지했다. 금은 이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2월 정책회의 회의록 내용이 공개된 뒤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회의록은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을 결정했음에도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에 묶일 가능성을 우려했음을 보여줬다. 금 현물은 뉴욕시간 오후 3시 12분 온스당 16.55달러 오른 1093.81달러를 가리켰다. 장중 고점은 1095.30달러로 11월 16일 이후 최고로 집계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2월물은 연준 회의록이 공개되기 앞서 온스당 1.3% 상승한 1091.90달러에 마감됐다. BMO 캐피탈 마켓의 기초 금속 및 귀금속 트레이딩 디렉터 타이 옹은 "12월 연준 회의록은 연준의 다음번 금리 인상 시기 내지 2016년 금리 인상 횟수에 대한 명확함을 거의 제공해주지 않았다"면서 명확함 결여가 금을 장중 고점 부근에 머물게 했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올해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상 횟수는 앞으로 논의 대상이다. 금은 1088달러에 자리잡고 있는 차트상 중요 레벨을 돌파했으며 이는 금이 지난달 두차례 1045달러로부터 반등한 뒤 지금 바닥을 찍었음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아바 트레이드의 수석 시장 분석가 나임 아슬람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도세와 함께 지금의 지정학적 상황이 이 같은 (금값 반등) 움직임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추가 절하,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 사실을 발표, 정치적 우려를 가중시키면서 세계 증시는 5일째 하락했다. 달러는 연준 회의록 발표 후 통화바스켓 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소시에떼 제네랄레의 분석가 로빈 바르는 "안전자산 추구 흐름을 유발한 일부 위험 회피가 금을 도왔다"면서 "지금과 같은 낮은 가격 수준에서 물리적 수요는 상당히 강력했다"고 밝혔다.

<금속>

구리가 6일(현지시간) 중국 우려로 압박받으며 2주 저점으로 하락했다. 위안화 가치 하락과 중국의 부진한 서비스업 데이터는 이번주 먼저 발표된 중국의 허약한 제조업 데이터와 상하이 증시 하락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던 시장에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를 확산시켰다. 중국의 12월 서비스업은 17개월래 가장 더딘 속도로 확장된 것으로 발표됐다. 또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 환율을 조정, 위안화의 공식 가치를 4년 반래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트레이더와 이코노미스트들은 위안화 가치 절하는 중국 경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약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물은 톤당 0.5% 내린 46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저점은 4593달러. 구리 가격은 지난해 25% 하락했다. 구리는 중국의 국가 재고 비축국이 구리 가격을 지지하기 위해 중국산 구리를 최대 15만톤 매입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뉴스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줄리우스 베이어의 분석가 카르스텐 멘케는 "중국 당국의 구리 매입 예상 뉴스가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사실은 분위기가 매우 약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발표된) 생산 감축은 시장을 타이트하게 만들기에 충분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농산물>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주요 곡물이 6일(뉴욕시간) 나란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3대 곡물은 초반만 해도 수출 경쟁 심화 및 글로벌 공급 강화 전망에 하락세였다. 옥수수와 소맥(밀)은 근월물, 원월물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선물이 콘트랙트 최저치(Contract lows)를 작성했고, 대두 선물도 6.5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다음 주에 예정된 미 농무부(USDA)의 핵심 지표를 주시한 한편, 투자 펀드들이 숏 포지션을 유지하며 기술적인 숏커버링이 촉발, 후장들어 매수세가 살아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컨설팅 업체 알렌데일의 스티브 조지 부사장은 "시장은 숏커버링과 기술적 지지선의 도움을 받았고, 투자자들이 기다리는 주요한 보고서 발표가 채 1주일이 남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USDA는 오는 12일에 연례 곡물 생산 리포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CBOT에서 옥수수 햇곡 기준물인 3월물은 0.25센트, 0.07% 오른 부셸당 3.5325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마쳤다. 소맥 3월물은 1.5센트, 0.33% 상승한 부셸당 4.6275달러에 마감됐다. 대두 기준물인 3월물은 7.5센트, 0.87% 전진한 부셸당 8.6475달러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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