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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해외선물 주요뉴스 조회 : 1190
베스트해선 (211.255.***.3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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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10:43
 

 

<미국증시>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변동성 장세가 펼쳐진 끝에 주요 지수들이 1% 안팎의 하락세로 주말장을 마감했다. 강력한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됐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가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됐다. 국제 유가는 10년이 넘는 기간 중 최저치로 하락하며 투심을 더욱 위축시켰다. 미 WTI 선물은 이번 주에만 10% 넘게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1.02% 내린 1만6346.45, S&P500지수는 1.08% 밀린 1922.03, 나스닥지수는 0.98% 빠진 4643.63으로 장을 닫았다. S&P500지수는 장중 조정 영역(52주 고점에서 10% 이상 하락)에 진입하기도 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겨우 빠져나왔다. 다우와 나스닥지수는 이미 전일에 조정장세의 영역에 들어서 있었다.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6.2%, S&P500지수는 6%, 나스닥지수는 7.3% 하락했다. 다우와 S&P500 지수의 경우 지난 2011년 9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이었다. 또 새해 첫 5거래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악의 출발로 기록됐다. 뉴욕증시의 '공포지수'인 CBOE변동성지수는 8.08% 오른 27.01로 마감, 지난해 9월29일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예상(20만건)을 크게 웃돈 29만2000건으로 급증했고, 실업률도 7년반래 최저 수준인 5%에 머물렀다. 게다가 지난 10~11월의 신규 일자리수 또한 당초 발표된 것보다 5만건 상향 조정됐다. 이같은 견고한 지표내용은 최근 제조업을 필두로 나타났던 경제 성장 둔화 흐름이 일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제자리 걸음을 하며 지표 공개 직후의 환호가 실망감으로 변한 뒤 뉴욕증시는 '엎치락 뒤치락'의 급격한 변동장세를 연출했고, 후장들어 주말을 앞둔 매도세가 강화됐다. 뉴욕증시는 연초 나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이코노미스트들도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이미 투자자들의 초조함이 극에 달한 상태였다. 중국 인민은행이 9일만에 처음으로 위안화 평가절상에 나서고, 중국증시가 서킷브레이커의 잠정 중단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뉴욕증시에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반영됐지만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성향은 막기 어려웠다. TJM 브로커리지 FX 공동 헤드인 리처드 스칼론은 "(고용지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호기심과 우려의 중간 정도였다"고 평가한 뒤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좀처럼 보기 어려운 불안요소들을 동시에 목격했고, 포지션 유지에 겁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S&P500지수 내 주요 10대 업종지수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금융(-1.57%)과 헬스케어(-1.44%), 에너지(-1.34%) 등이 가장 취약했다.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의 주가블루칩 종목 중 거의 유일하게 0.53% 반등하며 3대 주요 지수를 지지했지만 앞서 사흘간의 매도세로 주간 기준으로는 7.9%나 밀렸다. 인터넷 기업 야후는 핵심 인터넷 사업의 분사를 재검토하고 있고, 완전매각도 고려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뒤 1.56% 상승했다. 미디어 기업 타임워너는 행동주의 주주들이 회사의 매각, 또는 수익성이 높은 HBO 사업의 분사 등을 촉구할 수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한 뒤 1.38% 전진했다. 반면 친환경 기업으로 유명한 사무용 가구·저장용품 소매유통업체 컨테이너 스토어는 4분기 순익 전망치가 월가의 기대치를 밑돌며 주가가 무려 41.23% 폭락했다. 또 의류업체인 이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가리킨 12월 동일매장 매출을 공개한 뒤 14.32% 크게 밀렸다. 청소년들을 주고객으로 하는 의류업체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도 시장 전망을 밑돈 4분기 순익 전망치에 16.62% 폭락했다.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사인 트위터는 장중 사상 최저치(주당 19.60달러)를 찍는 등 1.38% 하락했다.

<통화>

달러가 8일(현지시간) 중국의 시장 안정 조치와 미국의 강력한 12월 고용보고서에 힘입어 상승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큰 타격을 받은 증시를 안정시키기 위해 취한 조치가 충분했는가에 대한 우려로 달러 상승은 제한됐다. 중국 경제의 추가 둔화 우려에서 비롯된 이번주의 가파른 글로벌 증시 하락은 투자자들의 달러 전망을 어둡게 했으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올해 과연 금리를 한 차례라도 인상할 여지가 있는 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분석가들은 설명했다. TJM 브로커리지의 외환 공동 헤드 리차드 스칼론은 12월 고용보고서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호기심과 우려의 중간"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12월 비농업 일자리가 29만 2000건 증가, 로이터폴 전망치 20만건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발표된 뒤 달러 반등속도는 빨라졌다. 그러나 트레이더들이 지난달 미국의 임금이 오르지 않은 사실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달러 상승세는 약화됐다. 분석가들은 임금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에 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무라증권의 통화전략가 찰스 생-아르노는 "이는 2016년 인플레이션이 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인플레이션이 낮으면 연준이 올해 금리를 4차례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프로그램에 따르면 미국 금리 선물은 트레이더들이 올해 연준 금리 인상 횟수가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이 이번주 시사한 4 차례가 아닌, 두차례에 그칠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뉴욕시간 오후 3시 45분 0.22% 오른 98.438을 가리켰다. 이는 장중 고점 99.183에서 상당히 후퇴한 것이다. 달러지수는 전일 거의 한달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는 1.0918달러로 0.15% 내렸다. 달러 대비 유로의 이번주 주간 상승폭은 약 0.4%로 축소됐다. 뉴욕 증시가 하락하면서 달러/엔은 상승폭을 반납하고 이 시간 0.14% 내린 117.50엔에 거래됐다. 달러는 이번주 엔화에 2.2% 하락, 4개월래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트레이더들은 이번 미국 고용보고서가 연준의 금리 인상 계획에 미칠 의미를 분석하면서 중국 사태에 계속 우려를 나타냈다고 분석가들은 밝혔다. 이번주 역외시장에서 최고 3% 하락한 위안화는 이날 안정세를 나타냈다. 딜러들은 중국 당국의 직접 시장 개입과 중국 은행들에 대한 일시적 달러 매도 금지 조치를 위안화 안정 요인으로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9일만에 처음으로 위안화값을 전일 보다 높여 고시했다. 소식통들은 중국의 정책 자문위원들이 위안화 가치를 10 ~ 15% 더 낮추라고 인민은행에 가하는 압력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원유>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8일 뉴욕시장에서 등락장세 뒤 약보합 마감돼 올해 첫 5거래일동안 하락세를 지속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역시 낙폭은 줄였지만 내림세를 보였다. 주간으로는 WTI가 10.5%, 브렌트유가 10%나 급락했다. 브렌트유의 주간 낙폭은 지난 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사상 최고 주간 낙폭 11%에 근접한 것이다. 국제 유가는 뉴욕 증시 안정세에 힘입어 초반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등락세를 보인 뒤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글로벌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 전망도 어두워 유가는 하방 압박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골드만 삭스는 이날 투자노트를 통해 수급상황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생산 감소가 필요하며 따라서 유가의 추가 하락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유가가 배럴당 2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1분기중 유가 하락세가 이어져야 생산자들이 평균 유가 40달러를 반영하는 예산 감축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아울러 이번 주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원유 생산업체들이 현 유가 수준에서는 생산량을 줄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2월물은 11센트, 0.33% 내린 배럴당 33.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32.64달러~34.34달러. 전일 WTI는 장중 한때 32.10달러까지 하락하며 2003년 12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런던 대륙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2월물은 20센트, 0.59% 하락한 배럴당 33.55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32.78달러~34.72달러. 브렌트유도 전일 32.16달러까지 후퇴하며 2004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었다. 같은 시간 2월물 기준 WTI 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39센트로 전일 종가 48센트에서 축소됐다. ABN암로의 선임 에너지 이코노미스트인 한스 반 크리프는 로이터 글로벌 오일 포럼에서 "(유가의) 바닥을 전망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며 "투심은 여전히 극도로 부정적이며 숏포지션 역시 과도한 수준이어서 하강 리스크가 여전하고, 시장의 반등 시기를 특정하는 것 역시 힘들다"고 지적했다. ABN암로는 브렌트유와 WTI의 올해 평균 유가 전망치를 당초 65달러와 60달러에서 50달러로 10~15달러 하향 조정했다. 옵션시장 움직임은 유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일부 투자자들이 배럴당 25달러에 매도할 수 있는 풋옵션매입, 브렌트유가 25달러 이하로 하락 수 있음을 보여줬다.

<골드>

금값이 8일(현지시간)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고용 보고서 발표로 앞서 기록한 9주 고점으로부터 조금 더 후퇴했다. 강력한 고용 데이터는 미국 달러와 증시를 지지했다. 금은 이날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작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노동부는 12월 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직전 2개월간 고용 증가규모도 상향 조정했다. 이는 최근 제조업이 주도한 경제성장 둔화 흐름이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증시는 강력한 고용 보고서 발표 후 상승세를 보이다 다시 하락했다. 그러나 달러는 유로에 상승했다. 금 현물은 간밤에 온스당 1112달러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금은 그러나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 후 온스당 1093.53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축소, 뉴욕시간 오후 2시 50분 온스당 7.70달러 내린 1101.40달러에 거래됐다. 이로써 금의 4일 연속 상승 행진은 마감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2월물은 온스당 0.9% 하락한 1097.90달러에 마감됐다. ABN 암로의 분석가 조르쥬 보엘은 "고용데이터는 매우 강력하며 미국 달러에 호재가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달러는 금값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금값에 압력이 추가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강력한 고용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를 가파르게 만드는 요인으로 간주될 수 있다. 금은 지난해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며 10% 넘게 하락했다. 이번주 중국 경제를 둘러싼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앞서 금은 가파른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는 노트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가 올해 금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값은 안전자산 수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 그리고 신흥시장으로부터의 강력한 매수세로 지지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주 금값이 상승하면서 금 투자 관심도 커졌다.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트의 금 보유고는 7일 4.2톤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금속>

구리가 8일(현지시간) 중국의 경제 성장과 금속 수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하락했다. 구리는 이번주 기록한 거의 7년 저점 부근에 머물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물은 톤당 0.9% 내린 44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리는 전일 장중 한때 2009년 5월 이후 최저인 4430달러까지 하락했었다. ICBC 스탠다드 뱅크의 분석가 레온 웨스트게이트는 "중국에 관한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우리는 또 이번주 부진한 데이터들을 목격했고 중국 경제가 계속 고전할 것이라는 인식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며칠간 S&P GSCI와 같은 상품지수들을 기반으로 하는 펀드 포트폴리오의 재균형(rebalancing)이 변동성을 더 확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리는 지난해 25% 하락했고 니켈은 40% 넘게 폭락했다. 앞서 로이터는 중국의 국영 재고비축국이 이날 비공개 입찰(closed-door tender)을 통해 제련된 구리 캐소드(cathode)를 15만톤 매입, 구리 가격을 일시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트레이더들은 중국 당국이 구리 가격 하락 추세를 되돌리려면 훨씬 더 많은 물량을 매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산물>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주요 곡물이 8일(뉴욕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주간 기준으로는 옥수수 선물이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12일 발표될 미 농무부(USDA)의 재고 및 파종 리포트를 주시하기 시작하면서 주요 곡물이 상승했다. 투자 펀드의 숏버링이 대거 촉발된 한편 다소 안정을 찾은 증시도 도움이 됐다. 특히 다음 주 지표에서 미국의 겨울밀 파종이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에 소맥(밀) 선물이 2%가 넘는 랠리로 2.5주래 고점에 안착한 한편 옥수수와 대두 선물도 1주래 고점을 작성했다. 다만 미국의 부진한 수출은 곡물 선물의 오름폭을 제한했다. USDA가 전일 공개한 미국의 지난주(12월31일 마감) 옥수수 수출은 25만2900톤으로 전문가 예상치(40만톤~60만톤)을 크게 밑돌았다. 또 소맥의 수출 또한 시장연도 최저 수준인 7만6500톤에 그치며 시장 전망치(20만톤~40만톤)를 하회했다. 또 아르헨티나의 수출 확대 전망도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전일 주간 곡물 보고서에서 2015~16 시장연도의 소맥 생산 전망치를 기존의 950만톤에서 1010만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부진한 미국의 수출판매 데이터와 함께 남미 지역의 생산 확대 전망은 수출 무대에서의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감을 키웠다. 이날 CBOT에서 옥수수 햇곡 기준물인 3월물은 4센트, 1.1% 오른 부셸당 3.5700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마쳤다. 소맥 3월물은 10센트, 2.1% 상승한 부셸당 4.7850달러에 마감됐다. 대두 기준물인 3월물은 0.75센트, 0.09% 전진한 부셸당 8.65250달러로 장을 끝냈다. 주간 기준으로는 옥수수 선물이 0.5% 하락했지만 소맥 선물이 1.8% 상승했고, 대두 선물은 강보합 마감했다. 옥수수는 5주째 하락한 반면 소맥이 4주 연속 올랐다. 대두 선물도 3주만에 상방 영역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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