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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해외선물 주요뉴스 조회 : 1045
베스트해선 (211.255.***.3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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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09:29
 

<미국증시>

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또 한 차례 급락세를 연출한 한편 엑손모빌의 실망스러운 투자지출 전망 등 실적 부재 속에 주요 지수들이 2% 안팎으로 하락했다. 변동장세 속에 다우지수는 1.80% 내린 1만6153.54, S&P500지수는 1.87% 밀린 1903.03, 나스닥지수는 2.24% 빠진 4516.95로 장을 닫았다. 바이오테크업종지수가 2.95% 크게 후퇴하며 나스닥지수가 상대적인 열세였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사이의 감산 합의 기대감이 사그라들며 급락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양측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전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이날 5.5% 급락, 배럴당 30달러선이 무너졌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엑손모빌이 4분기 순익의 58% 급감을 발표한 뒤 2.23% 하락, S&P500 에너지업종지수에 최대 부담 요인이 됐다. 엑손모빌의 분기 순익은 10년이 넘는 기간 중 최저 증가폭이었고, 기업측은 지난해 수준에서 자본지출을 25% 감소 전망했다. 존스트레이딩의 마이클 오루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엑손모빌이 자본지출을 하향 전망했다는 사실은 단기적으로 석유회사들의 어떠한 개선도 목격하기 어렵다는 기존 예상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에너지 업종의 자본지출 급감은 미국의 산업 전반에 걸쳐 확산되는 분위기다.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재개하자 에너지 업종에 대한 부실대출 커버 비용 증가 우려가 급증하며 대형 은행주도 동반 급락했다. JP모건체이스가 3.1% 후퇴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 등은 5% 안팎의 급락세를 보였다. S&P500 금융업종지수는 2.61%나 밀렸다. 다우존스운송지수는 미국에서 첫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는 소식에 2.94% 급락했다. 또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1월 판매 데이터가 공개된 뒤 포드자동차(-4.64%)와 제너럴모터스(GM/-1.53%), 피아트크라이슬러(-4.14%) 등 관련주가 무너졌다. 투자자들은 자동차 업계가 정체기를 겪은 뒤 향후 수 년 동안 판매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 제조사인 페라리는 피아트크라이슬러에서 분사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4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올해 조정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 추산치가 분석가 평균 기대치를 하회한 뒤 12.4% 폭락했다. 또 마이크로블로깅 웹사이트 운영사인 트위터는 스티펠 니콜라스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 뒤 10.22%나 빠졌다. 매출 규모에서 세계 2위 크루즈선사인 로얄캐리비안은 강달러 여파로 기대 이하의 분기 매출을 발표한 뒤 15.17% 추락했다. 카니발(-7.94%)과 노르웨지안 크루즈(-8.58%) 등 경쟁사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인터넷 거인기업인 알파벳(전 구글)이 기대 이상 분기 실적에 1.32% 상승했다. 알파벳은 애플(-2.02%)을 제치고 글로벌 시총 1위 기업으로 안착했다. 기대 이상 실적에 다우케미칼(+5.75%)과 마이클 코어스(+23.91%), 마텔(+13.83%)과 말린크로트(+5.71%) 등이 랠리를 펼쳤다. 그러나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8.74%)와 렌트어센터(-25.53%) 등이 부진한 성적표츨 제출하며 전반적인 기업 실적은 엇갈리는 분위기였다. 톰슨 로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4분기 S&P500 대기업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전일의 추산치(-4.1%)보다 악화된 수준이다. 야후는 장 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하면서 15% 감원과 핵심사업을 떼 내는 역스핀오프(reverse spin-off) 계획을 공개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약 0.3% 상승했다. 정규장에서는 1.72%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대선으로도 포커스를 돌리고 있다. 전일 미국 대선 첫 번째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이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꺾고 승리했고, 민주당에서는 힐리러 클린턴 전 장관이 박빙 승부를 펼친 끝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을 꺾었다. 전문가들은 아이오와에서의 결과는 확실한 승리자를 결정짓지 못하며 불확실성을 키웠다고 밝혔다.

 

 

 

<통화>

달러가 2일(현지시간) 유가 하락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엔화에 6주일 넘는 기간래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도 하락했다. 유가는 이틀째 가파르게 떨어졌다. 분석가들은 유가 하락은 글로벌 상품 수요 약화, 그리고 에너지 기업들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보다 폭넓은 신용시장을 제약할 잠재적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를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달러는 뉴욕장 후반 엔화 대비 낙폭을 확대, 거의 1% 떨어진 119.845엔까지 후퇴했다. 달러는 지난주 금요일 일본은행(BOJ)의 깜짝 마이너스 금리 도입 결정으로 엔화에 6주 고점인 121.700엔까지 전진했었다. 유로는 이날 달러에 상승흐름을 보이며 1.09400달러의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커몬웰스FX의 수석 시장 분석가 오머 에시너는 "유가 하락은 글로벌 수요 감소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으며 글로벌 경제의 체력에 대한 우려를 키운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시장의 위험 회피 분위기는 유로와 엔화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유가 하락과 더불어 미국의 국채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은 9개월여 최저인 1.853%까지 떨어졌다. 글로벌 증시도 하락했다. 맥커리의 분석가 티에리 앨버트 위즈만은 "엔화로의 상당한 위험 회피 수요가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 하락은 에너지부문에서의 더 많은 파산, 그리고 폭넓은 신용시장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달러는 유로와 엔화에 하락했지만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달러 등 이른바 상품통화에는 강세를 보였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뉴욕시간 오후 3시 35분 98.819로 0.19% 내렸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84% 하락한 119.95엔을 가리켰다. 또 유로/달러는 0.29% 오른 1.0918달러에 거래됐다. 이 시간 달러는 스위스프랑 대비 0.06% 후퇴한 1.0186프랑에 호가됐다.

 

 

 

<원유>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1일 뉴욕시장에서 전일에 이어 급락세를 지속하며 5.5%가 하락, 배럴당 30달러를 하회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도 4% 이상 내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의 감산 협의 가능성이 약화되면서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 우려감이 다시 시장을 지배하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미국의 날씨가 향후 수주동안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 것도 수요 약화 우려감을 키우면서 유가에 부담이 됐다. 러시아의 에너지장관이 베네주엘라의 석유장관과 함께 가까운 장래에 OPEC과 비OPEC 산유국간 합동 회의 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감산으로 가격이 회복되면 생산을 줄였던 업체들과 산유국들이 다시 생산에 나설 가능성이 커 러시아와 OPEC의 감산 협력 가능성은 '매우 낮다(highly unlikely)'고 밝혔다. 어게인 캐피털의 존 길더프 분석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노력 실패 실망감이 유가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장이 산유국들로 하여금 어떤 조치를 취하도록 만들때까지 유가는 더 하락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Axpo 트레이딩의 선임 에너지 분석가인 앤디 소머도 "OPEC과 러시아의 감산 합의는 어렵다"며 "시장참여자들이 이를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유가가 이번 달 다시 배럴당 3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일 시티는 감산 논의가 현실화되기 힘들 수 있어도 유가가 바닥에 도달했으며 현재의 유가 수준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상반된 분석을 내놓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3월물은 1.74달러, 5.50% 내린 배럴당 29.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29.81달러~31.53달러. 런던 대륙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은 1.52달러, 4.44% 하락한 배럴당 32.72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32.23달러~34.18달러. 같은 시간 4월물 기준 WTI 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1.11달러로 전일 종가 88센트에서 확대됐다. INTL FC 스톤의 토마스 사알 분석가는 공급측면에서 확실한 조치가 없을 경우 유가는 다시 배럴당 20달러대로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의 지난 주 원유재고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로이터의 1차 전망조사 결과, 원유재고는 470만배럴이 증가한 4억 9490만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휘발유 재고는 130만배럴이 늘고 정제유 재고는 170만배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민간기관인 미석유협회(API)는 이날 장이 끝난 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내일 오전 발표된다.

 

 

 

<골드>

금값이 2일(현지시간) 글로벌 성장 우려와 원유의 가파른 하락으로 지지받으며 3개월 고점을 찍은 뒤 고점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성장 우려와 유가 하락 때문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몰렸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부진한 제조업 데이터는 세계 경제가 당면한 도전을 부각시켰다. 또 원유와 다른 자산시장들의 변동성은 시장 혼란으로부터 안전 도피처 역할을 하는 금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켰다. 금 현물은 장 초반 온스당 1130.30달러까지 전진, 11월 3일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금은 뉴욕시간 오후 2시 50분 1.81달러 내린 1126.65달러로 장중 고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4월물은 온스당 0.07% 밀린 1127.20달러에 마감됐다. 트레이더들은 금이 1129.49달러에 자리잡고 있는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머무는 데 실패한 뒤 일부 롱포지션이 청산되면서 금 현물이 장중 저점인 1122.04달러까지 후퇴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단스케방크의 선임 분석가 젠스 페더슨은 "단기적으로 금은 지난주 몇몇 중앙은행들, 특히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이 천명한 온건 입장으로 일부 지지세를 발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BOJ)는 지난주 마이너스 금리를 깜짝 도입했고 연준은 추가 금리 인상에 앞서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상황을 유심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준이 아직 3월 금리인상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는 사실은 금의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줄리우스 베이어의 분석가 카르스텐 멘케는 "금이 앞으로 몇주간 1150달러를 향해 움직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그 다음에는 증시 상황에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상황은 단기적으로는 분명 금을 지지하는 환경이다"라고 말했다. 금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듯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의 금 보유고는 1일 현재 2190만온스로 증가, 작년 11월 3일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금속>

구리 가격이 2일(현지시간) 구정 연휴를 앞두고 트레이더들의 숏커버링에 힘입어 장중 4주 고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이 공급 과잉과 중국의 수요 성장세 약화로 다시 이동하면서 구리는 하락 마감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물은 톤당 0.3% 내린 45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리는 앞서 1월 7일 이후 최고 수준인 4628달러의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오는 8일부터 1주일간 계속되는 중국의 구정 연휴를 앞두고 숏포지션을 커버한  트레이더와 펀드들이 초반 가격 상승 흐름의 배경으로 지적됐다. 바클레이즈의 상품 분석가 데인 데이비스는 "구리의 전반적 그림은 약세"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의 연휴는 중국 전체의 가동 중단을 의미한다"면서 "나는 펀더멘탈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가를 정말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2월의 구리 가격 움직임을 해석하는 데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구리 소비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의 구리 수요 증가율은 지난해 2% 정도로 낮아졌으며 올해도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가들이 밝혔다. 작년에는 대형 채광업체인 글렌코어, 프리포트 맥모란, 폴란드의 KGHM가 일부 구리 생산 중단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장의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구리 생산 축소가 필요하다. 아연은 톤당 1.6% 전진한 1674달러에 마감됐다. 시장이 아연의 공급 축소 요인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아연은 앞서 2개월 고점인 1685.50달러의 장중 고점을 찍었다. 아연 가격은 1월 12일 이후 15% 넘게 상승했다.

 

 

 

<농산물>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주요 곡물이 2일(뉴욕시간) 전반적인 상승세로 장을 접었다. 특히 곡물시장은 펀드 세력이 주도한 매수세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와 국제유가의 약세 부담을 떨쳐냈다. 펀드 세력은 공급 부담과 글로벌 경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감에 그동안 곡물 시장에서 집중적인 순 숏포지션을 유지해왔지만 일부 투자자들이 곡물시장의 리스크가 고조되는 시기인 북반부 봄 파종으로 포커스를 돌리며 포지션 변경에 나서기 시작했다. INTL FCStone의 수석 상품 이코노미스트인 알란 서더만은 "식품 기반의 상품들은 유가를 필두로 여전히 중대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전반적인 상품시장에서 분리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옥수수와 대두 선물은 투자펀드의 숏커버링에 지지받으며 장중 지난해 12월22일 이후 6주 고점(부셸당 3.7375달러/8.8950달러)에 올라섰다. 대두 선물은 기술적 매수세에도 추가 지지받으며 이날 3대 주요 곡물 중 가장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주요 곡물 수출국중 하나인 아르헨티나에 다음주 그동안 가뭄으로 절실했던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는 옥수수와 대두 선물의 오름폭을 제한했다. 게다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의 추수 확대 전망도 부담이 됐다. 소맥(밀) 선물도 숏커버링과 기술적 매수세에 지지받았지만 견고한 글로벌 공급 우려에 막판 상승폭을 반환하며 보합세로 장을 닫았다. 세계 최대 수입국인 이집트의 수입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수출 시장의 우려가 커진 것도 부담이 됐다. 곡물 수입 정책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이집트는 이날 예정됐던 공개입찰을 취소했다. 앞서 주초에는 프랑스 소맥의 선적을 취소했기 때문에 시장 내에서는 이집트의 수요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다. 이날 CBOT에서 옥수수 햇곡 기준물인 3월물은 1.25센트, 0.34% 오른 부셸당 3.7250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마쳤다. 소맥 3월물은 보합인 부셸당 4.7525달러에 마감됐다. 대두 기준물인 3월물은 5.5센트, 0.62% 상승한 부셸당 8.8625달러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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