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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해외선물 주요뉴스 조회 : 783
베스트해선 (211.255.***.3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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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08:58
 

 

<미국증시>

뉴욕증시는 23(현지시간) 국제유가의 급락세 재개로 전일의 랠리를 이어가는데 실패한 뒤 주요 지수들이 1%가 넘게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1.14% 내린 16431.78, S&P500지수는 1.25% 밀린 1921.27, 나스닥지수는 1.47% 빠진 4503.58로 장을 닫았다. S&P500지수 내 주요 10대 업종지수 중 9개에 '빨간 불'이 켜졌다전일 20을 하회했던 CBOE변동성지수는 7.33% 크게 오른 20.80에 마감했다. 이 지수는 뉴욕증시의 '공포지수'로 통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한다. 애플(-2.26%)과 마이크로소프트(-2.79%), 아마존닷컴(-1.17%) 등의 약세에 나스닥지수는 주요 지수들 중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이 원유 생산량 유지 기조를 되풀이하며 시장이 기대하던 감산 전망을 일축한 뒤 4% 이상 하락세로 마감했다. 올해 뉴욕증시는 그날그날의 유가 흐름에 따라 춤추는 양상이었다. 이날 S&P500 에너지업종지수는 3.22% 후퇴하며 주요 업종 중 가장 부진했다. 셰브론이 다우지수 내 최대폭인 4.4% 급락했다.웰스파고 프라이빗 뱅크의 자산 배분 헤드인 트레이시 맥밀리언은 "금융시장은 우리가 현재 무엇인가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 지에 대해 진정으로 우려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것보다 심각하고, 유가와 전반적인 상품가격의 하락이 여기에서 기인한 것일 수 있다는 불안이 있다"고 덧붙였다.  S&P500 금융업종지수도 1.83% 추가로 밀렸다. 금융업종은 에너지 기업들의 가능한 디폴트(채무 불이행)가 줄지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에 올해에만 10% 넘게 하락하며 주요 업종 중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자산 규모에서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은 지난해 말 81500만달러로 전망됐던 석유·가스업계에 대한 부실대출 충당비용을 5억달러 추가로 책정, 적자 추산치를 60% 이상 확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4.18% 급락했다.뉴욕증시는 올해 최고의 한 주를 보낸 뒤 전일에도 랠리가 지속됐었다. 그러나 전일 1.5% 상승했던 S&P500지수는 연초 대비 여전히 6%나 하락한 상태다. 혼재된 경제지표는 이날 증시에 별반 도움이 못됐다.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지만, 1월 기존주택 판매는 6개월래 최대치로 증가했다. 견고한 주택지표와 미 최대 고급 주택건축업체인 톨브라더스의 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큰 8.8% 증가하며 관련주에 도움이 됐다. 톨브라더스의 주가는 3.8% 크게 올랐다. 이외 기업실적도 다소 엇갈렸다. 1위 주택용품 체인업체인 홈디포는 주택시장 회복세에 따른 수요 개선세가 반영된 4분기 매출을 공개한 뒤 주가가 1.37% 전진, 다우지수에서 유일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착용형 건강관리 기기 제조사인 핏빗은 현분기 순익 전망치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밑돈 뒤 무려 20.82%나 폭락했다. 하드디스크 제조사인 웨스턴디지털은 중국의 유니스플랜더로부터 투자 유치를 실패한 뒤 경쟁사인 메모리칩 제조사 샌디스크에 제시한 인수가를 9%(30억달러 이상) 낮췄다. 웨스턴디지털이 7.22%, 샌디스크가 1.58% 후퇴했다.

 

<통화>

엔과 유로가 23(현지시간) 글로벌 증시와 원유 하락으로 안전 통화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폭넓은 랠리를 펼쳤다.미국 원유 선물이 거의 5% 하락했고 뉴욕 증시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엔화는 달러에 2주 최고 수준, 프랑은 달러 대비 3주 고점까지 상승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도 엔화 상승을 도왔다. 구로다는 통화 발행 속도를 높이는 것만으로는 미래의 물가 상승기대치를 끌어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성장세 회복을 위한 통화정책의 한계를 인정했다.웰스파고의 통화 전략가 에릭 빌로리아는 "구로다의 코멘트와 폭넓은 시장 움직임이 결합돼 엔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 때문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중국 중앙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절하해 환율을 고시한 것도 위험 추구 성향에 타격을 가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은 이번주 상하이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위안화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미국 재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전일 로이터에 G20가 상하이 회의에서 환율 조작 방지 공약의 중요성을 거듭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뉴욕시간 오후 4 5분 달러/엔은 112.07엔으로 0.74% 내렸다. 장중 저점은 111.78엔으로 2 11일 이후 최저로 집계됐다. 유로/엔은 123.13엔까지 후퇴, 2013 4월 이후 저점을 찍은 뒤 이 시간 0.84% 밀린 123.46엔에 거래됐다.또 다른 안전자산인 스위스프랑도 강세를 보였다. 이 시간 달러/프랑은 0.76% 떨어진 0.9918프랑, 유로/프랑은 0.9% 후퇴한 1.0928프랑에 호가됐다. 저금리에는 한계가 있다는 토마스 조단 스위스국립은행 총재의 발언은 앞서 유로가 프랑에 1개월 저점까지 떨어지는 데 일부 원인을 제공했다.유럽의 관심은 고전하고 있는 영국 파운드화에 쏠렸다. 파운드는 1.4008달러까지 하락, 2009 3월 이후 최저를 기록한 뒤 이 시간 0.95% 내린 1.4014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는 전일 거의 2% 하락, 거의 6년래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이 시간 유로/달러는 1.1013달러로 0.12% 밀렸다. 유로는 앞서 독일의 기업신뢰도가 가파르게 하락한데 압박받고 3주만에 처음으로 1.1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이 시간 0.08% 오른 97.455를 가리켰다.

 

<원유>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23일 뉴욕시장에서 4% 이상 하락했다.런던시장의 브렌트유 역시 4% 내렸다.사우디 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이 더 많은 산유국들이 다음 달 산유량 동결 계획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같은 합의가 감산의 서곡으로 인식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보여 유가가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었다.나이미 석유장관은 이날 에너지업계 연례 최대 행사인 ‘IHS 세라위크’(CERAWeek) 콘퍼런스에 참석, 글로벌 공급과잉 상황에서도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는 사우디의 입장과 관련해 "시장내 소문과 달리 셰일유나 관련국, 관련 기업들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 것이 아니며 시장이 리밸런싱에 나서거나 타이트해질 경우 빠르게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사우디는 소비 수요에 맞춰 여분의 생산 능력을 유지하고 시장 안정을 위해 다른 산유국들과 행동을 같이 할 준비도 되어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사우디의 목표가 시장점유율이 아니라 소비 수요 안정이라고 강조했다. 시장분석가들은 그러나 사상 최고 수준에서 감산이 아닌 생산량 동결이 시장내 리밸런싱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고 회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Tyche 캐피털 어드바이저의 타리크 자히르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여전히 기존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고, 이것이 바로 핵심"이라고 지적하고 "신뢰도 수준도 감산을 이행할만큼 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에너지 에스펙트의 분석가 도미닉 헤이우드 역시 "공급이 수요보다 100만배럴 이상 우위였던 1월 생산량 수준에서 동결된다면 공급과잉 상황만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란이 생산량 동결 계획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유가에 부정적이었다. 이란의 ISNA 통신은 이날 이란의 석유장관이 자국의 시장점유율 증가를 허용하지 않는 생산량 동결은 "웃기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부터 기준물이 된 WTI 4월물은 1.52달러, 4.55% 급락한 배럴당 31.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31.63달러~33.53달러.런던 대륙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은 1.42달러, 4.09% 하락한 배럴당 33.27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33.09달러~35.11달러. 4월물 기준 WTI 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1.40달러로 장을 끝내 전일 종가 1.30달러에서 다소 확대됐다. 한편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이 이란의 증산으로 2분기 중 하루 평균 3260만배럴에 달한 뒤 3분기나 되어야 리밸런싱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

금값이 23(현지시간) 글로벌 증시 하락과 금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계속되는 자금 유입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이로써 금은 전일 상실한 기반을 만회했다.트레이더들은 금 생산업체들이 올해 15%나 랠리를 펼친 금값 상승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생산에 대한 헤징을 재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 하락시 투자자들의 수요는 강력하다고 지적했다. 코메르츠방크의 분석가 유겐 와인버그는 "금은 ETF로의 자금 유입에 의해 계속 지지받고 있다. 그러나 나는 금값이 한 단계 더 오르기 전에 후퇴를 목격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트의 자산은 22 19톤 넘게 증가, 2015 3월 이후 최고인 752.29톤을 기록했다. 올해 이 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이미 지난해의 전체 유출액을 넘어섰다.금 현물은 뉴욕시간 오후 3 21분 온스당 15.24달러 오른 1223.60달러에 거래됐다. 금은 전일 달러와 증시 상승으로 압박받으며 1.6%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4월물은 1% 상승한 온스당 1222.60달러에 마감됐다.ETF 증권의 분석가 마틴 아놀드는 "증시가 또다시 크게 하락한다면 방어적 투자자들이 다시 전면에 나설 것이기 때문에 금의 1260달러선 회복은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금은 올해 금융시장 불안정과 경제성장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변동성을 보이면서 약 15%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에 변화가 생긴 것도 금값 상승에 도움을 제공했다.그러나 분석가들은 단기적으로 금은 추가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코메르츠의 분석가들은 기술적으로 볼때 금은 온스당 1200달러 ~ 1192달러에서 안정세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금값이 랠리를 펼치면서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중국과 인도의 매수세는 약화됐다. 인도의 금값 할인폭(discount)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중국의 금값 역시 수요 약화 신호 속에 글로벌 벤치마크에 비해 하락했다.

 

<농산물>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주요 곡물이 23(뉴욕시간) 큰폭의 하락세로 장을 닫았다. 국제유가가 전반적인 상품시장의 약세를 주도하면서 곡물 시장의 투심도 잔뜩 움츠러들었다. 우선 소맥() 선물이 차트에 기반한 기술적 매도세에 추가 압박받으며 2.3% 크게 밀렸다. 이날 일중 저점(부셸당 4.4750달러)은 지난 2010 6월 이후 최저치다. 오클라호마, 텍사스 동부 등 미 남부의 경질 적색 겨울밀 주요 경작지에 유리한 비가 예보된 한편 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소맥 재고와 미국의 수출 부재 등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옥수수 선물도 상품시장의 약세와 차익매물 증가 등에 7주래 일일 최대폭인 1.5% 후퇴했다. 전일 옥수수 선물가가 2주래 고점에 올라선 뒤 미 농부들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선물가에 부담을 안겼다. 다만 소맥에 대한 프리미엄이 부셸당 90센트를 하회,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면서 사료용 수요 개선 기미가 포착된 것은 긍정적이었다. 대두 선물도 견고한 글로벌 재고와 기술적 매도세 압력에 3.5주래 일일 최대폭인 1.3% 하락했다. 간밤 거래에서는 완만한 하락에 그쳤지만 미국 시장이 개장하자마자 CBOT 기준물이 30일과 40, 50일과 100일 이평선을 잇따라 하회했다. 현물시장의 약세로 대두박과 대두유가 동반 하락한 것도 투심에 악영향을 미쳤다. 대두유 선물의 경우 지난해 124일 이후 일일 최대폭인 2.4%나 하락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25~26일 열리는 연례 곡물 전망 포럼에서 미 농무부(USDA)가 공개할 미국의 주요 곡물 파종 전망을 주시하고 있다. 로이터폴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전년 대비 옥수수와 대두의 파종 확대를, 소맥의 파종 축소를 내다봤다이날 CBOT에서 옥수수 햇곡 기준물인 3월물은 5.5센트, 1.50% 내린 부셸당 3.6200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마쳤다. 소맥 3월물은 10.5센트, 2.29% 하락한 부셸당 4.4800달러에 마감됐다. 대두 기준물인 3월물은 11.75센트, 1.33% 빠진 부셸당 8.6925달러로 장을 끝냈다.

 

<금속>

구리 가격이 23(현지시간) 중국 증시 하락과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가치 절하로 중국 경제와 수요 성장을 둘러싼 우려가 강화되면서 후퇴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물은 톤당 1% 내린 46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리는 전일 2주 고점인 4701달러까지 전진했었다.인민은행은 시장 개장 전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527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전일 대비 0.17% 절하시킨 것이다. 뱅크 오브 차이나 인터내셔널의 상품전략 헤드 시아오 후는 "인민은행의 위안화 가치 절하와 중국 증시 하락으로 중국에 관한 긍정적 분위기가 일부 약화됐다"면서 "그 때문에 상품시장의 일부 후퇴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금속 수요 증가세는 둔화된 반면 공급은 증가해 금속 시장은 공급 과잉 속에 가격이 압박을 받고 있다. 글로벌 채광업체인 BHP 빌리턴은 "구리 시장이 2019년까지 계속 공급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시장에 부정적 분위기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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