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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이야기 12편 "용들의전쟁 4부"... 조회 : 6712
파생의하얀곰 (61.100.***.85)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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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4 22:18
 
1 부에서는 파생용과 검은용에대해서 2 부에서는 벼락치기 3 부에서는 콜에서한번 풋에서한번 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4 부에서는 옵션만기날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합니다 2003년 3월 13일. 세번째의 만기날... 이날은 애널들 예측대로 만지지수를 갖다놓은 날입니다 장끝나고.. 애널들이 만세불렀던 날이기도하죠. 그러나,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과연 만세를 부를수있었을까요 ? 그때의 시장은 대세하락장이었습니다 그에따라 시장은 강한추세하락을 보였고.. 외국인들은 완벽한하락포지션 기간에들이 지수방어하는라고 마지못해 현물을 사는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시장은 무려 7일째하락했고 기술적반등이 나올때가 되지않았나 생각하고 있을때쯤 마침내 나스닥이 +0.61%상승으로 화답해주는 날이었습니다 계시판의 어느님왈 "메이져 이새끼들 오늘도빼면 8일연속인데 오늘도 빼는지 내 두눈동자로 지켜보마 하며 콜옵션에 승부수를 던졌죠 드디어는 만기날 장시작 시장은 소폭의하락에서 시작하더니 10시까지 기어서 양쪽프리미엄죽인다음 그뒤부터 엽기적인 투매장이 나왔습니다 순식간에 밀어버리는 통에 단 30분만에 풋옵션 3천원짜리가 만원을찍는과 동시에 눈치깐 이무기와 왕개미들이 달라붙으니 용들왈 "따라 오지 말란말야"말하곤 그물량 털려고 다시올렸습니다. 올려도 그냥올림니까 ? 차트상 완전히 가게끔 현혹시키도록 올리죠 ! 이무기와 왕개미들 손절을 확인한 무서운 "용"들... 12:00시가 땡하고치니 그것이 대투매의 신호였고 그날 풋옵션 천원짜리가 드디어는 0.28까지 찍은 무시무시한폭락장이 나왔습니다 무려 28배가 나왔으니..... 음메 기죽어.... 무려 2:30분까지 투매을 유발시키니... 콜맨들 모두죽어버린상태였고 그래도 콜붙들고있는 양반들은 지처서 포기하거나, 완전항복한 상태였죠 그때의 콜맨들왈: 내는 항복했으니께.. 맘대로하슈 반대로 풋맨들왈: 이게 왠 떡이여.. 환희에찬 탐욕의눈빛으로 갈때까지 가보더라구 ! 모두들 외쳤습니다. 아침에 콜들어간 개미님, 8 일째도 빼는 메이져의 농간에그져 이글이글 타오르는 분노의 눈빛에.. 이런, 이런 개같은경우가있나 ! 말하며 또 깡통이로구나 제기럴 ! 탄식을하는데 그개미님의 눈에는 눈물이고여있었을겁니다. 그러나 동시호가에 무슨일이 발생했는지 아십니까 ? 3 부에서 제가 말했죠, 만기날 동시호가는 신들이영역이 아닌 용들의영역 이라고요... 모두들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삼전부터 포철까지.. 갭으로 펑펑치솟는 코스피에 콜옵션 1천원짜리가 무려 34배의 대박을 터트리다니 그위에있는 것은 0.78이 2.84로 결재되는 무시무시한장이 나타났습니다. 콜맨들은 기사회생했으니... 잘해야 본전치기였고, 막판에 콜잡은 극소수의 개미님만 콜라축제를 벌였었죠 ! 풋맨들의 눈깔들은 모두들 튀어나와서는 깡통된풋옵션에 붙어있었습니다. 막판에 풋맨들이 "용"들이쏜 콜화살을 가슴에 정통으로맞았으니... 풋맨들의 시체가 산을이루었던거죠... 벌떼처럼 날라가는 콜화살에 여기저기 울려퍼지는 풋맨들의 비명소리 윽 !.. 악 !.. 켁..! 내풋, 내풋, 꿈이단기 풋옵션 카드깡으로 마지막승부수를 던졌던 내희망의풋옵션 풋옵션 산사람 이야기들어보니 종류도 가지가지.. 사연또한 가지가지.. 오직 극소수의 콜맨만이 막판에 매수들어가 대박을 이루어낸다음 이들의 무용담이 계시판에 간간히 흘러나왔고 그걸보고 "용"들은 한마디합니다 봐라 봐라 개미들아 !... 콜옵션막판에 대박터졌잔니 ! 저 훌륭한 개미를봐라.. 얼마나 멋있니.. 이것이 파생이다.. 때로는 사기판과 개판이 되기도하는곳 우하하... 대박먹은 어는 개미님 "용"들한테 윙크를하고 " 용 "들은 그 윙크를 박수를치며 화답해주나 속으로는 이렇게말하죠 "니 앞날이 참으로 불쌍하도다" 결론은 우리가보는 포지션은 절대로 믿지말라는 것이고, 우리귀에 들어오는 정보는 이미시장에 반영된결과라는겁니다. 그럼 만기다음날 어떡해되었을까요 !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기날은 기억해도 다음날은 그다시 기억을못하시는것 같아서 하얀곰이보너스로 그다음날을 간략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참으로 골때린것이 만기다음날이었으니 나스닥이 무려 +4.81 %의 대폭등을하고야 말았습니다. 선물은 6월물첫거래일이었는데 무려 3.90의 빅갭으로 시작했죠 어제 추세가하락이라 선물매도찍은 개미님들 2:30분 부근이 선물지수65 부근에서 거래?瑛릿? 시가가 69.70이어서 재수 오질나게 없는분이었으면 무려 4.70포인트를 순식간에 벼락맞았을겁니다. 그리고 어제 콜옵션사고 장중에 풀어버린 개미들의 원혼이 저승에서 땅을치고 안타까워했죠 세상에나 ! 하루만 일찍터졌더라면.. 재수도 오질나게 없지 아니구! 내팔자야 그러나 패자는 말이없듯이 깡통된 파생맨들또한 말이없었죠 단지 계시판에는 "그하루차이로"라는 아쉬움의 글들이 올라왔었고요 제가 예를많이 드는데요 고수님들은 한번읽고 넘어가시고.. 초보님들은 한번읽고 또 읽고 또 읽으십쇼 다.. 살이되고 피가됩니다. 파생판에서 진정한 고수들의 여러가지조건중의 하나는 경험이많아야된다는겁니다. 파생입문 1년짜리 고수는없습니다. 그것은 운이죠 운.. 옵션매수자는 큰거한방노리다가 거덜나고 옵션매도자는 깔짝 깔짝먹어대다 큰거한방에 다 날리고 선물로 간자는 이리져리 쌍코피터지며 울분을 삭이고.... 참으로 기가막히죠.. 여러분 ? 몇 년전 어느님이 주식시장에서 날고기다가 파생에들어와서 매월 100% 이상의 놀라운 자산증가를 기록한적이 있습니다. 그분 싱크에 글쓰시는분들한테 선포하길 "고수가별거나..하며 비웃는글을 올렸는데.. 그때 여러님들하고 엄청나게 욕지꺼리로 싸웠습니다. 하얀곰또한 그분에게 댓글달기를 " 1년뒤에 그말이 나오나보소"라고 말했고. 그후 1년 반뒤에 그분이 저한테 사과의말을 올렸습니다. 결론은 번금액보다 터진금액이 많게되었다고.. 지금은 계시판에서 그분의필명을 볼수는없으나 참으로 가슴아픈일이죠 ! 누가나한테 파생시장에 입문한다고 그러면 저는 일단 생존하는법부터 배우라고합니다. 어느 지점장님왈 "파생전사는 계좌의 수익률로 모든것을 말한다"라고 하였는데 제가 한마디 추가하면 "살아남으면서 수익을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고십습니다. 만기날은 워낙에 중요한날이니 예를한번 더들겠습니다. 이번에는 2003년 8월 14일만기날의 예를 한번더들어보죠.. 만기 일주일전 코스피는 90과 91사이 박스권에서 놀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번에도 가두리라고 떠들었고요 즉 만기지수는 90언저리 일거라고 예측을하였다 이거죠 12일 화요일날에는 엄청난 흔들기가있었고 막판에는 투매를 유발하여 콜맨들 손절매치게 만드는것이 마지막 속임수였습니다 그뒤 수요일부터 만기날인 목요일까지 정확히 2틀동안 20도 각도로 그대로 밀어올렸습니다. 생각해보십쇼 조정한번도없이 숨막히게 20도 각도로 올려버리니 강한꺽기가 나올때도 되지않았겠습니까 ? 그리고 만기날은 엄청난 흔들기가 많았으니까요 ! 그러나 가랑비에 옷젓는게 더 무섭다고 아래쪽으로 본 개미들, 하락할것 같으면서도 서서히 밀어올리는통에 손절도 못하고 뻐팅기기를 열라게 하고있었습니다. 서서히 줄어드는 계좌의잔고에... 시장은 만기날 오후 1:00까지도 조정없이 올라오니.. 드디어는 개미들이 하락쪽으로 몰려가며 외쳤습니다 "한번만 꺽어다오" 모두들하는소리가 여기서 한번은 꺽을때도 되지않겠니 ? 시장에대고 외치는 그순간 ! 개미들이 풋옵션매수와 콜매도까지 손대는 그때그순간 ! " 용 "들의 안테나에 개미들이 한쪽으로 몰려간다라는 신호가떴고 용들의 눈길이마주치는순간 이미 방향은 정해졌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이번만기주에도 어떨것이다 떠들어대는이가 많았습니다. 어떤이는 "이번에도 가두리다 ! 가두리.."라고 목놓아 부르짓었습니다만 불행히도 "용"들은 말하죠 "지랄하고자빠졌네" 한시반쯤 조그만양봉에 콜옵션이 0.19에서 0.31까지 솟구쳤습니다. 방향을 정했으니 용들이 콜매수로 들어가기 시작한거죠 한놈이들어가니.. 다른놈들도 들어같고.. 곧이어 황금이되는 콜옵션을 잡을려고 콜옵션 사냥에 "용"들이 미쳐버렸습니다. 결론은 장끝나고 동시호가에 갭으로 올려버렸다는겁니다. 동시호가 들어가기몇분전 선물 93.00팔자에 1000계약이 걸려있었는데 개미들 안심시키기위한 트릭이었죠. 93에 1000개가 걸려있느니.. 설마 93까지는 안보내겠지. 파생판에는 언제나 설마가사람잡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흔하고흔한일이죠 ! 만기주결과는 93.38이었고, 콜 92.50은 0.88에 결제되었습니다. 오버한 사람은 450 %중박이었고, 저가에 잡은분은 890%의 대박이었죠. 그날 콜옵션 92.50은 무려 800만계약이나 체결되었습니다. 대충 용들의 0.30에 백만계약이나 매수했다쳐도 0.88에 결재가되었으니까 콜옵션 92.50에서만 580억은 벌었을겁니다. 여러가지 옵션중 콜옵션하나에서만 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무기들만 콜 92.50매도쳤다.. 개거품문 경우입니다. 그당시 진검승부의 전문가들은 대부분아래쪽으로 보고있었습니다. 보기드문일이지요.. 파생판에 산전수문 다 겪으신 분들까지 아래도몰려갔으니 그럼 만기다음날에는 어떤일이 발생했을까요 ! "용"들은 옵션에서는 개미들을 초토화시켰으나 선물쪽에서는 박살을못냈습니다 저의 예전글에 개미들이 한쪽으로 솔릴때 2루타가 나올확률이 높다라고 말했는데 다음날 2루타가 나왔습니다. 당시 개미들의 생각은 이렇게 올렸으니 여기서 선물매도처서 물려봐야 얼마나 물리겠냐 하는 생각이었을겁니다 그러나 그게 함정이고 용들은 웃죠 "우하하.. 니들은 그러니까 맨날터지는거여" 그럼 물린 아그들아 한번 배쨀려면 배째보라고.. 어디까지 견디나보게..흐흐흐 전고점을 갭으로 돌파한 선물지수는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신고가를 형성하면서 무자비하게 올려버렸습니다. 선물지수 95에서 용들이 개미들한테 말합니다.. "니들 항복하고 선물매도 풀래안풀래" 개미들이 합창합니다 " 엿이나먹어 " 용들왈 "그래 그럼 엿한번 먹어보자 "말하곤 그대로 불기둥... 끝없히 올린후 드디어는 선물지수 97에 도달한다음 용들이 또다시 말합니다. "한두놈 백기들고항복하던데.. 남은 개미들아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 그만 항복하고 선물매도풀어라..." 남은 개미들이 식은땀을흘리며 말합니다 "개새끼들.. 엿이나 먹어" 용들왈 "아직 엿먹일 힘이 남아있네.. 그럼 뭐 할수없지.."말하곤 또다시 불기둥 또다시 끝없이 올라가는 선물지수.. 드디어는 선물지수 98.60까지 올라갔고, 물려서 배째는 개미들에게 기다리고있는것은 '저승사자'들 남아있는 개미는 어쩔수없이 개박살나고 풀었거나, 아니면 사실상 마진콜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어느개니님.. 외국인놈들 미쳤지..돈들이 어디서 그렇게많은지 모두들 미쳤어 미쳤다고..외치며 쓸쓸히 파생시장을 떠납니다. 폭락장에 떠나면 현물하는 친구들과 같이 떠나니 들 외롭지만 폭등장에 떠나면 파생하는사람만 혼자 떠나니 더더욱비참합니다 주가가 폭등하는데 돈날렸다 그러면 아직도 이해못하는 친구들이 널여있으니까요... 결국 물린놈들 항복할때까지 올린것이 98.60이었으니.. 음... 파생시장에서 추세장에 제대로걸리면 어떤세력이건 뼈도 못추린답니다. ....................................................................... 여러분.. 제가 요새 글올리는게 뜸하죠 ! 글 쓰기도 이제는 지겨워졌나봅니다 그래도 그동안 쓴글이 아까워 가끔씩 잊어먹을만 하면 들를까하니 그점 너그러이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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