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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깡통의 파생 일기...5-0407 조회 : 3738
장형 (221.141.***.11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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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7 17:06
 

내가 이곳에 일지를 올리는 몇 년 동안 많은 분들이 격려의 댓글과 메일을 보내주셨다.
그 덕분에 나는 중도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파생 공부를 꾸준히 전진시켜나갈 수 있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내 공부의 한 단계를 마무리할 정도가 된 듯하다.
그래서 게시판에 매매일지 올리는 것을 멈추기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일지를 계속 기록해나가더라도 게시판에 올리는 것은 더이상 의미가 없을 듯해서다.
그대신에 파생에 대한 내 생각을 총정리하는 의미로 파생에 대한 생각을 일기체로 써보기로 했다.
생각의 기본 관점은 오랫동안 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 손실나는 파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생각해야할 것들이 될 것같다. 내 길이 그 길이었으니까.....
(그리고 포지셔너나 스윙트레어더가 아닌 주로 데이트레이더의 관점에서....)
이 일기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모른다.
파생에 대한 밑천이 짧으니 금방 끝날 것같다.

 

나는 이곳에 많은 빚을 졌다.
나를 격려해준 많은 분들의 댓글과 메일에 빚을 졌고,
내가 얼굴마담 노릇을 함으로서 피해와 손실을 본 많은 분들께도 빚을 졌다.
그 빚은 영원히 다 갚을 수가 없을 것이다.
앞으로의 일기가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과 위안의 의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


인식할 수 있는 만큼 생각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만큼 말할 수 있다.
날 수 있는 높이만큼 세상을 볼 수 있고, 그 볼 수 있는 범위만큼 먹이를 구할 수 있다.
세상 모든 이치가 그렇듯이 파생 또한  그렇다.
파생의 언어나, 파생의 능력은......
제각기 자신의 깜냥껏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도 모두 깨달음이나 경험치로 그 능력이 늘어가는 것이기에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장 속에서 그것을 확인하고 깨닫고 훈련하고 얻어가야하기에
그 능력이 늘어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 능력의 배양 공부 과정이, 말로 전수가 안되는 불가의 수행과 같다.

 

아는 이는 알고 모르는 이는 모른다.
다른 내용의 말이나 같은 종류의 일상 언어로 표현된 말인데도
경험치로 단계가 경계지워지는 말들이기에....
깨달은 이는 끄덕이나 모르는 이는 소귀에 경읽기다.

 

그래서 사람은 겸손해야하는 것이다.
오만한 젊은이는 어른들의 지혜를 보지 못하고, 그래서 배우지 못한다.
그래서 성숙하지 못하고 그래서 결국 파멸한다.
겸손해야만...., 그 말귀를 새기고 되새기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만,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넓히고, 사고의 단계를 높일 수 있는 깨달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파생은 불가의 수행과 같다.
자신의 오만을 버리고. 내면을 비우고, 모든 욕심과 아집을 없애고, 화두에 몰두하여 정진할 때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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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글 글 글
  • 자날자꾸나 홈페이지 이동하기 04.07 19:56
    00

    아,아 그긴 역사가 마무리 되는가?
    깊은산 큰바위보다도 더 크고
    그 열길 물속보다 깊음에
    내심 큰성공 있으리라 기대했읍니다.
    존경합니다.
    댓글 신고

    1 12.29 01:06
    00

    신고

  • 일보삼배 04.07 21:59
    00

    장형님 ...참으로 오랜기간 수고 많으셨읍니다. 장형님 위에 우뚝 서 보려고 ...잘 난척 해 보려고 ..... 님에게 태클 거는 몹쓸 인간에게 다혈질 기질로 대항 했던 기억....님 께서 감기로 고생 할때의 예방법 등등 많은 생각이 나는 군요. 댓글 신고

    1 12.29 01:06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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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보삼배 04.07 22:03
    00

    긴 세월 동안 일지를 올리면서도 그 누구가 태클을 걸든 말든 굴하지않고 계속 하심은 그만큼 내공이 쌓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신고

    1 12.2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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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2.2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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