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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사상최고치 경신…'그새 잊은 무역전쟁' 조회 : 61
2018/07/13 07:19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확대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전날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중국이 이렇다 할 대응책을 내놓지 않자 우려가 누그러지는 분위기였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실어줬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 오른 2만4924.8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9% 오른 7823.9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7% 오른 2798.29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2000억달러 상당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이 발표된 후 중국이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켰다. 중국은 미국의 추가 관세 위협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긴 했지만, 전과 달리 아직 구체적인 조치는 내놓지 않았다.

중국이 맞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는데다 미국 측에서 회담 관련 발언이 나오면서 양측 무역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꽤 험한 무역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이날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무역전쟁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역논쟁(trade disputes)’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들도 기대치에 부합하며 지수에 힘을 실어줬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시장 예상치 0.2%를 살짝 밑돈 0.1%를 기록했다.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201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1만8000명 감소한 21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22만50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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