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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분석 11...클레이모아<2> 조회 : 3066
2017/05/19 05:08
 

<<<샤프슈터의 "분석" 40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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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분석 11...클레이모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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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모아에 걸리면 최소 중상이다.
이런 패턴이 먹히는 이유는, 우리네 시장에서 기술적 분석을 공부한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 개념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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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상, 삼각 수렴형과 거의 비슷해 보여 상승형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클레이모아>가 <삼각 수렴형>과 완전히 다른 부분이 있다.
바로 상단의 추세선에 머무르는 시간이 작고 하단의 추세선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는 점이다.
그 점에 착안해서 다시 살펴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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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목도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종목이다.
고점이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저점 역시 높아지고 있어 이미 한점에 수렴하고있다.
지지가 되어야하는 지점에서 적절한 지지력을 보이고 있어서 어설프게 기술적분석을 공부했던 사람이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아마도 굳이 매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20일선에서의 지지력과 추세선을 잘 지켜주면서 "대충 아는" 자발적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유인해 낸다.
충분히 떠 넘긴 다음에 폭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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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과 저항선에서의 머무르는 시간"이라는 중요 컨셉을 연상하면서 하나 더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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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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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평선이 수렴되고 있고 거래량도 완만하다.
하지만 역시 상단 추세선에서는 시가에서 잠깐 장중에 머물렀지만, 분봉으로 본다면 전체 머무른 시간이 모두 합해서 5분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짧다.
주로 주요 이평선 주변에서 오랜 시간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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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주 빠른 속도로 부도가 난 종목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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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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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회사 역시 이미 상장폐지 되어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종목인데, 아마도 회사 내부자들이 부도를 앞두고 세력과 내통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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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 종목을 개인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좋은 값을 쳐서 넘기기 위해서는 개인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어야 했을 것이고, 당시 몇 가지의 가짜 뉴스를 만들어 일단 급격한 상승을 만들어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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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처음에 계획보다 부도가 더 임박했거나 혹은 다른 문제가 생겨 개인 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떠넘길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주 짧고 큰 입이 만들어지는데, 입이 짧다보니 거래량을 충분히 숨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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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서는 결코 안되는 상당히 중요한 단서라면, 위 차트에서도 윗 추세선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극히 짧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로 털이 닿아 있는 정도다.
하지만 아래 채널에서는 오랜 시간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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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클레이모아>를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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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트랩 중에 클레이모아 스타일은 회사의 급격한 변화를 알아차린 세력들이 자신들의 물량을 효과적으로 처분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이지만 요즘에는 일반적인 고점에서도 자주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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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채널의 하단부에서 주로 개인투자자들에게 물량이 이첩된다는 점인데, 이는 눌림목 매수를 좋아하는 개인들의 특성을 역으로 이용하는 기법으로부터 출발했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뭐든 적당히 아는 것이 더 큰 문제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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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청담금융센터 박문환 이사 (샤프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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