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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93...법인세 제비용<5> 조회 : 1814
2019/09/10 02:33
 


 

 

 

<<<샤프슈터의 "분석"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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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93...법인세 제비용<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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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실전으로 들어가보자.
이수는 너무 어려서 어렴풋이도 기억을 못하겠지만 아버지의 전 직업은 건설업이었어. 
건설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성>이다.
아무리 좋은 조건으로 수주를 했어도 적시에 기성을 받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건설 회사가 돈을 잘 받고 있다면 법인세 제비용은 커지고 있을 것이다.
수금에 어려움이 있다면 법인세 제비용은 작아지고 있을 것이다.
세금은 반드시 현금을 받은 상태에서만 부과하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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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이해했다면 다음 차트를 보자.
아버지는 지난 2009년 3월 건설주가 향후 좋아질 것이란 생각을 했었어.
<경기의 4계> 편에서 설명을 했지만, 불경기에 정부는 주로 건설 경기에 기대기 때문이야.
고객들을 위해 제공하는 모델포트폴리오에 어떤 건설주를 넣을까 고민하면서 현대건설과 GS건설 두 개로 압축을 해 둔 상황이었다. 
결국 나는 GS 건설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우선 차트를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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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종목의 저점은 수 일의 차이를 두었지만 놀랍게도 37250원으로 같았다.
비싸고 싸고의 차이가 없었던 종목이었다는 말인데, 당시 차트만으로 장차 더 크게 상승할 종목을 찾아낼 수 있겠니?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이 기술적 분석의 한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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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당시에 나왔던 결산 보고서를 보자꾸나.
이 두 종목의 법인세 제비용을 보면 현대건설 보다는 GS 건설을 매수했어야 하는지에 대해 분명한 이유를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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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08년 12월 결산 이후, 법인세비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
뭔가 매출은 있으되 돈을 받지 못했던가 아니면 아예 매출이 줄었던가, 그 외 다른 이유라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
세금은 현금기준이라고 했어. 
법인세 비용을 보면 지금 이 회사가 장사를 안전하게 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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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9년 당시에는 시장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였기 때문에 현금의 중요성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시기였다. 
현대건설은 그 이후에도 법인세 제비용이 개선되지 않고 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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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는 GS건설의 모습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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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서 2009년까지 화끈하게 개선되는 것이 보이니? 
또한 그 이후에도 별로 나빠지지 않고 있어. 
세금을 더 내가면서 회계조작을 하는 멍청이는 없다. 
거두절미하고 법인세를 계속 더 많이 내고 있다는 것은 일단 영업을 잘 하고 있거나 혹은 현금회수 부분에서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후로 두 종목의 주가는 어떻게 전개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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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같았지만 불과 1년 사이에 두 종목의 고점은 무려 4만원이나 벌어지고 있어. 
처음에 선택을 할 때에도 법인세가 턴어라운드 되는 모습을 보고 들어갔지만 그 후에도 이 두 종목의 법인세에 대한 결과물은 꾸준히 GS 건설 쪽에서 유리하게 나타나고 있고 주가도 분명한 차별을 보였다는 말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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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 1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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