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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139...분식회계<2> 조회 : 2040
2020/03/24 23:32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리포트 유튜브>

 



<<<샤프슈터의 "분석"  344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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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139...분식회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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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일반적으로 나올 수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조작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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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조작에서도 가장 빈도 수가 많은 것은 "없는 재고를 있다고 꾸미는 것"이라고 했어.
한 때 이것을 잡아내기 위해서 아버지도 참 많은 시간을 들여 회사를 방문했었다. 
하지만 회사에 찾아간다고 재고를 보여주지도 않을 뿐더러, 설령 보여준다고 해도 이름도 모르는 부품 재고를 모두 파악할 수는 없어. 
아버지도 초보 때에는 괜한 시간낭비만 했었다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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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보지 않고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단지, <재고자산 회전율>의 변화만 보면 된다.
재고자산 회전율(Inv TO)은 비용을 재고자산으로 나눈 것이지?
이것이 갑자기 작아졌다면 재고가 과다계상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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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습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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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재고자산 회전율이 급격하게 작아지고 있지?
이런 모습이라면 재고를 부풀려서 회계를 조작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X신>은 지난 2011년 3월 말에 자본금 전액 잠식으로 상폐가 확정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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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볼 수있는 조작 중에서 <수익의 인식>을 좀 더 빠르게, 혹은 늦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매출을 잡는 경우는 Realize 되고 Earned 되어야만 가능한데 이때 상당히 많은 조작이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이미 목표된 수익이 달성되었다면 그 이후로 들어오는 수익을 선수금으로 잡아서 다음 분기로 고의 이월시키는 경우도 있어. 
이런 것을 잡아낼 수 있는 장치는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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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과대 계상된 것을 적발해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
일단, 매출채권 회전율(A/R TO)을 봐야 한다.
매출채권 회전율이 현저히 낮아진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매출채권 회전율은 매출 나누기 매출채권이지?
앞서 매출과 매출채권이 함께 늘어나는 것을 유의해서 보라 했는데, 고의로 매출과 매출채권을 넣게 되면 같은 값이 분모와 분자에 동시에 들어가서 회전율이 낮아지게 된다.
물론 자금회수가 늘어져서 그럴 수도 있지만 고의적인 분식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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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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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010년부터 매출채권 회전율이 현저하게 작아지고 있지? 
매출과 매출채권이 함께 늘어난 이후, 이 회사도 결국 묻을 닫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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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법은 매출에 들어온 현금을 실제로 계산해보는 것이다.
손익계산서에 대한 기장은 거의 99%의 기업이 간접법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에 얼마의 돈이 들어왔는지가 잘 표시되지 않아.
이것을 찾아내서 직접 확인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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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매출이 1000억 원이었다고 해보자.
그런데 기말 A/R 이 500억 원이 늘어 있다면 실질적으로 이번에 돈이 들어온 것은 500억 원 뿐이겠지?
만약 이 회사에 기말 선수금이 200억 원이 줄어 있다면 여기에서 200억 원이 더 줄어야만 하고, 매출로 인해 들어온 돈은 고작 300억 원에 불과할 것이다.
이처럼 매출과 실질적으로 Earned 되고 Realized 된 매출만 직접 찾아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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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 1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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