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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야 산다 2] 손절의 중요성 조회 : 3891
 

손절로 돈을 벌수는 없지만 기회는 잡을 수 있다.



대부분의 매매자가 시장에서 돈을 잃는 이유는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다. 
손절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손절을 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대책을 마련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손실난 포지션은 손절로만이 해결이 가능하다.
손실난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그 어떤 방법도 손절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벌써 결론이 났다.

하지만 아직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연약한 개미들을 위해 

손절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예를 들어가며 

가상의 매매를 해 보자!



대부분의 개미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 확신한다.



당신의 지인이 되었던 자신이 발견한 종목이던 간에 어떤 종목이 있다.

현재가 10,000원이다.

추천을 한 사람은 이 종목을 지금 10,000에 매수하면 15,000원까지 간다고 한다.
못 가도 13,000원은 찍을거다며 게거품을 물며 안 사면 후회할 것처럼 이야기한다.

단기간에 30% 수익이 나오는데 1천만원이야 언제든 마이너스로 구할수 있으리라!

와이프도 300만원가지고 옷한벌 해주고 난 신나게 친구들에게 거하게 쏠수 있는 돈이니

몇일만 회전시키지 모! 아니면 여유자금 천만원이야 적금보다는 훨 낫지....



아무튼 당신은 현재가 1만원에 1000주를 매수를 했다.
그 날 종가는 10,300원까지 갔다. 기분이 좋다. 
아침에 잔소리하던 와이프도 사랑스럽고 잔소리하는 상사도 멋있어 보인다.
올 봄에는 꽃놀이 한 번 가볼까?
올 여름 휴가는 해외로~
앞으로 얼마까지 오를 것이라 상상하니 세상 모든게 아름답게 보인다.



그런데 다음날 주가는 다시 10,000원으로 제자리로 돌아왔다.
10,300원에 팔았으면 30만원쯤 이익 났을텐데라는 아쉬움을 가진다.
손실은 아니니 다시 오르길 기대한다.



다시 다음 날이 오자 주가는 9,800까지 내려갔다.
장중 10,100원을 찍은 적도 있었지만 더 오를 것이라 생각하고 볼 일 봤다.
그래도 게거품을 물고 오른다고 한 추천주고 10,300원도 찍은 종목이 아니던가? 
날 절대로 배신하지 않으리라...10.300원은 넘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
200원 하락은 항상 있는 일 아닌가? 
2% 조금 넘는 손실이지만 내일 상한가 한 방이면 모든게 해결 된다고 생각한다.
애써 자기합리화를 시작한다.
10,300원에 팔았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또 생각난다.



4일째 주가는 9,500원까지 내려갔다.
벌써 50만원 손실이다. 조금 불안해진다.
괜히 남의 말 듣고 샀다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
조바심에 카페나 동호회, 주식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보유종목에 대해서 문의한다.
어떤 사람은 손절하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가지고 있어도 된다고 하고 또 어떤이는 물타기하라고 한다.
머리속은 복잡하지만 결정은 손절을 택하지 않는다.
좀 더 지켜보거나 계좌에 남은 돈이 있으면 물타기를 선택한다.
1000주를 더 매수해서 본전이 넘어가면 청산해야겠다는 생각도 한다.



5일째 북한이 미사일 스위치에 손가락 올렸다는 기사에 시장은 어이 없게 폭락하고
보유 종목은 시초가 9,100으로 시작해서 종가를 8,900원에 끝났다.
도저히 손이 떨려 손절을 할 수가 없다.
손절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며 조금만 올려주면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6일째 장중 오전장에 9,200원까지 올라오는 주가를 보며 조금만 더 오르길 바란다.
9,500원까지만 오르면 손절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종가는 8,800원으로 끝나 버린다.
이젠 공포가 밀려온다.
누가 옆에서 건들면 폭발직전이다.
어떻게 모은 돈인데... 그러나 저러나 내일은 제발 좀 올랐으면 한다.



7일째 9,100원까지 올라왔다. 
아직은 손실이 커서 내일 하루 더 오르면 손절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 올랐으니 내일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차트를 보니 내일은 분명 상승할 것 같고 오늘 작은 상승이 그렇게 좋아 보인다.


8일째 북한이 미사일 스위치를 누르다 말았다는 더 어처구니 없는 소식에 시장은 다시 폭락하고 
주가는 8,500원까지 내려갔다.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머리속은 온통 주식뿐이다.
상사는 또 잔소리다.
이단 옆차기를 하고 벽 찍고 공중 3회전 다리찍기로 아구통을 날려 버리고 싶다.
뉴스를 보니 스위치를 반 절 이상 눌렀는데 내일은 더 누를 거라고 떠들어 
견딜 수가 없어 모두 손절했다.
안도의 한 숨을 쉬며 고통은 끝났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런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대부분이 손절은 -50%선이나 상장폐지때 정리매매로 한다.

불굴의 장기투자자가 되는 것이다.



위 상황은 가상으로 이야기를 좀 오버를 했으나 사실 위와 비슷한 경험을 매매자는 많이 해봤을 것이다.
매수가나 매수량등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위 과정에서 심리의 변화를 읽는게 중요하다.
첫 날 모든게 좋아 보이는 심리 상태이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초조해지고 조바심을 가지며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매매자는 자신이 불리하다는 심리적인 면을 자기 합리화를 하여 상황을 모면하려고 한다.
그 상황을 정면돌파(손절)보다는 상황을 외면하거나 도망가는 선택을 하게 된다.
자기 합리화는 상황을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자기 합리화는 곧 고집으로 이어지고 자신은 괜찮을 거라는 착각속에 빠진다.
계속하여 조금만 더 올려주면 잘라야지라는 생각만 할 뿐 막상 그 상황이 되었을 때는 
욕심을 내게 되며 그 욕심은 더 큰 손실로 이어지는게 보통이다.
매매자도 이미 손실을 볼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이미 심리적으로 밀린 상황에서는
그 어떤 논리나 원칙이 필요가 없게 된다.
나아가 매매에서 원칙을 세울 그 어떤 것도 얻지 못하게 된다. 


이런 매매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심리를 다스릴 수 있는 것은 계획된 매매이다.
계획이 없는 매매는 항상 즉흥적이 될 수 밖에 없다.(뇌동매매)
어떤 종목을 매매할 때는 손절가를 미리 정해야 한다.
(또는, 자신이 보는 지표가 바뀌거나 깰 때로 정할 수도 있다)
9,500원을 손절가로 정했다면 9,500원을 깨면 무조건 손절을 해야 한다.
손절에서 이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계획을 하고 그 계획을 그대로 실행할 때 원칙이 되고 곧 자신을 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계획된 매매를 계획대로 하다 보면 곧 습관화되어 심리적인 안정을 가질 수 있다.

손절을 할 필요도 없지만 손절에 대해 그리고 시장을 보는 눈에 대해 당신을 정말 잘 훈련시켜주는 곳이 있다.

바로 엑스레이와 스탑로스이다. 계속 공부글에 올리도록 하겠다.

 

어떤 식으로 주가를 농락하며 개미들에게서 혼란을 줘서 돈을 뺏어가는지 모든 비밀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어쨋든 손절은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은 아니나 돈을 지키는 것으로는 매우 중요하다.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돈을 벌기 위한 방법도 된다.
계좌의 잔고를 지켜내야 또 다른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계좌에 자금이 있어야 상한가를 잡든 100% 200% 종목을 잡을 거 아닌가?



주식시장은 오늘만 열리는게 아니잖는가? 내일도 열리고 모레도 열린다. 

기회는 항상 온다.

IT시대의 대박주가 찾아왔을때 당신은 어디에 있었는가?

그때 또한 우량주를 찾아 들어와서 손절을 못하고 있었지는 않았는가?

통신시대 대박주가 찾아왔을때 당신은 뭘하고 있었는가?

코스닥 종목에 물려 있지 않았는가?

이제 다시 세상은 녹생성장이니 바이오니 하면서 거대한 물결을 예고하고 있다.

당신이 손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당신은 항상 그 큰 기회를 구경만 하고 있을 뿐이다.

기억하라!

손절은 곧 또다른 기회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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