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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어닝시즌 시작을 앞두고... 조회 : 45
 

지난 주말 KOSPI는 장초반 미국 증시 상승과 기술적 반등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하락세로 전환, 1% 넘는 약세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변동성은 다소 잦아드는 모습이지만, 경제지표 안정세에도 중국 증시의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신흥국 전반의 투자심리 또한 위축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 순매도가 지난 6일 한국항공우주 블록딜에 따른 순매수를 제외할 때 사실상 30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는 점도 수급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과거 외국인 연속 순매도가 가장 길게 이어진건 미국 금융위기 당시(2008년 6월 9일 ~ 7월 23일) 33거래일 연속 총 9조원의 순매도를 보인 경우였고, 지난해 8월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절하 당시에도 29거래일간 약 5.5조원의 순매도를 나타낸 바 있다. 최근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6일과 11일 한국항공우주 블록딜 매수(약 5천억원)까지 감안할 때 순매도 규모는 5.5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의 경우 이번 주 4/4분기 GDP와 12월 광공업생산, 소매판매 등의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4/4분기 GDP증가율 컨센서스는 6.9%(이하 Bloomberg 예상치 기준, 전분기 6.9%), 광공업생산과 소매판매 컨센서스는 각각 6.1%, 11.3%(전분기 각각 6.2%, 11.2%)로 예상에 부합한다고 가정하더라도 강한 상승모멘텀이 되기에는 부족한게 사실이다. 다만, 지난주 12월 무역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데 이어 GDP와 광공업생산까지 예상을 뛰어넘는다면 위축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며, 최근 플러스권에 재진입한 중국의 Economic Surprise Index에 기대를 거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4/4분기 어닝시즌을 앞둔 경계감도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오는 26일 현대차, LG화학, SK하이닉스를 비롯해 27일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등 시가총액 상위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4/4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1월 초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의 4/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이미 11월 말을 기점으로 하향조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뜩이나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주 중국의 4/4분기 GDP 발표와 국내 주요 대형주들의 4/4분기 어닝시즌을 앞둔 경계감까지 감안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술적인 측면에서 KOSPI는 지난 주말 상승추세 막바지에 형성되는게 일반적인 ‘하락장악형’ 패턴으로 하락추세대 하단을 하회하는 모습이다. 당분간 보수적인 대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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