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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돌아온 외국인 조회 : 63
 

역시 라운드 넘버이자 마디지수인 2,000선은 만만치 않은 지수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모습이다.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째 2,000선 주변에서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17일과 전일에는 장중 한때 2,0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마디지수의 부담과 함께 기관 매도세도 지수의 추가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국내 기관은 지난 26일 삼성SDI의 삼성물산 지분매각 당시의 지분매입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21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자 WM Daily 국내 주식 투자전략 ‘긍정적인 변화 <1 > Technical’에서 KOSPI가 기술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두 번째 긍정적인 변화는 바로 수급에서 찾을 수 있다. 국내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과거 외국인 매수세 유입 여부가 KOSPI의 실질적인 방향성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본격화된 것이 2월 중순인데, 이와 비슷한 시점에 신흥국 증시 전반에 대한 외국인의 스탠스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먼저 지난 2014년 4/4분기부터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내던 신흥국과 한국 ETF 설정좌수가 2월말을 전후해 가파른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한 아시아 5개국(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 대한 외국인 누적순매수 추이를 살펴보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2월 15일을 저점으로 매수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외국인 매매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주변여건도 우호적인 상황이다. 먼저 원/달러 환율은 지난 18일 기준 1,162.5원으로 2월 고점(2월 25일 1,238.8원)대비 6% 이상 하락했는데, 2015년 이후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순매수와의 상관계수가 -0.60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화 약세 및 원화 강세 흐름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우호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2월에도 약 4,56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매도우위를 지속하고 있는 유럽계 자금의 선회 가능성도 열려있다. 유로화대비 원화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면서 원/유로 환율이 2월 중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원-유로 캐리트레이드 수익지수(원화 Long, 유로화 Short)의 반등세도 뚜렷하다. 한편, 지난 17일 발표된 금융감독원의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2.8조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1월까지 5개월 동안 4조원 이상의 매도세를 보이던 사우디가 1월(-1,180억원)을 끝으로 2월에는 순매수(1,080억원)로 전환되었다. 국제유가의 반등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우디의 경우 주로 국부펀드를 통해 해외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기적으로도 국내 증시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이라 볼 수 있다. 이미 지난 전략자료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바와 같이 외국인 수급의 긍정적인 변화를 감안할 때 전략적인 측면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소재와 산업재 등 경기민감섹터에 대한 우호적인 접근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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