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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변화 <3> Earnings 모멘텀 조회 : 110
 

KOSPI가 지난 3월 17일 지수 200일선을 상향돌파한 이후 5거래일 연속 1,990선 주변을 맴돌고 있다. 마디지수인 2,000선을 앞두고 있고,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 이어 전일 벨기에 브뤼셀에서의 연속적인 테러 발생에 대한 우려감이 심리적 부담을 키우고 있다. 게다가 최근 미국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며 달러화가 재차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경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달러화 강세는 최근 10거래일 연속 일평균 2,3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이어가던 외국인의 매도세 전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란 점에서 속도 측면에서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이다. 수급 측면에서 국내 기관의 매도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 역시 상승탄력을 둔화시키는 요인이다. 국내 기관은 지난 26일 삼성SDI의 삼성물산 지분매각 당시의 지분매입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23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투신권의 매수기반이라 할 수 있는 주식형펀드 자금이 15거래일 연속 1.7조원 이상 빠져나가고 있지만 경험적으로 KOSPI와 주식형펀드 자금과는 역의 상관관계를 형성해 왔고, KOSPI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수급 주체가 외국인이었다는 점에서 중기적인 부담으로 확대될 여지는 크지 않아 보인다. 

 

최근 국내 증시에 나타나고 있는 긍정적인 변화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이제 월말 월초 경제지표 발표 이후에는 1/4분기 어닝시즌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익모멘텀 측면에서도 변화를 살펴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 1/4분기 KOSPI 200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약 30조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하지만, 전분기대비로는 29.7% 증가할 전망이다. 매년 4/4분기 실적이 연간 저점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1/4분기 이익모멘텀은 그리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오히려 2/4분기와 3/4분기 전년동기대비 이익증가율이 각각 8.8%, 17.0%로 이익모멘텀 개선은 2/4분기 이후에나 본격화될 전망이다. 올해 연간과 1/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2월 이후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 이익모멘텀 개선을 기대하기에는 이른 시점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다만, 주요국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반등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경기회복 기대가 되살아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어닝시즌에 진입하는 4월 중순부터 이익모멘텀 회복세 가시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러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건 바로 이익수정비율(컨센서스 상향조정-하향조정/전체)의 변화 때문이다. Fnguide가 제공하는 KOSPI 200 기업들의 이익수정비율은 2월을 저점으로 3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분해해 보면, 아직까지 EPS 컨센서스 상향조정 기업 수가 하향조정 기업 수보다 적은게 사실이지만 그 차이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통상 이익수정비율이 실제 컨센서스 변화에 선행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익모멘텀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여지가 남아있다는 판단이다. 이는 MSCI 지수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MSCI Korea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12개월 Fwd 이익수정비율이 3월부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3월 18일 기준 -3.74%로 신흥국(-7.0%)과 선진국(-8.79%), 미국(-7.29%)과 유럽(-8.59%)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익전망치의 회복은 아직까지 미미한 상황이지만, 이를 선행하는 이익수정비율 회복을 중요한 변수로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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