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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석유화학] Energy Tracker H154: EIA's View 조회 : 259
 
2018년 2분기부터 원유 공급 과잉을 전망하는 EIA 

2018년 원유 수급관련 OPEC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고 보며 유가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IEA는 2018년 상반기 공급 과잉, 하반기 공급 부족을 전망하는데 그 규모는 일간 20만배럴 수준으로 큰 차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EIA는 최근 발간된 자료에서 전 세계 원유 수급은 2017년 일간 42만 배럴 공급 부족에서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일간 22만배 럴, 34만배럴의 공급 과잉을 전망하고 있다. 전망하는 기관마다 기본적 가정이 다르기에 누가 맞고 틀리고를 따지는 것 은 의미가 없다. 다만 세 기관 모두 미국 원유 생산 증가가 공급의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기 에 미국 쪽 입장이 좀 더 설득력이 높지 않을까 판단한다. 필자는 ARAMCO IPO 이후 감산 이행 의지가 많이 약화될 것으로 보기에 2018년 중반 이후 유가 약세를 전망한다. 

EIA는 2018년 미국 원유 생산량이 2017년 대비 일간 97만배럴 증가한 1027만배럴, 2019년은 전년 대비 58만배럴 증가 한 1085만배럴로 전망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컨덴세이트를 포함한 Non OPEC의 2019년 일간 원유 생산량이 6198만 배럴로 2017년 대비 332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증분의 74%가 미국에서 발생된다는 점이다. 즉 EIA 전망의 정확성 여부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에 달려있다. 이는 OPEC과 IEA 모두 인정하는 바이니, 그들의 전망보다 EIA 전망에 좀 더 많은 관심을 둘 필요가 있는 이유이다. 미국은 2019년부터 OPEC 원유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감 산 연장 합의가 더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Goldman Sachs는 유가의 추세적인 상승이 미국 Shale Oil 생산 증대를 유발할 수 있기에 OPEC이 이를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 했는데, 이 의견도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이다. 너무 올라도 문제고 지나치게 하락해도 문제다. 적절한 유가라는 게 있을 리 없지만, 원유 시장의 주도권은 OPEC에서 미국으로 넘어간 것 같다. 지난주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대륙붕의 90%에 달하는 지역에 대해 원유/가스 시추권 판 매 계획을 발표했다. 추정 매장량은 원유 기준 900억배럴, 가스는 LNG기준 66.4억톤이다. 900억배럴은 2017년 미국 일 간 생산량 기준 27년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트럼프는 미국 에너지 자립을 넘어 주도권을 확보하고 싶은 것 같다. 

한화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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