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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Energy Tracker H148: 왜 나만 피를 보는데? 조회 : 731
증권가속보3 (1.241.***.21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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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15:31
 
승자 없는 혈투

2017년 7월 사우디는 1천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했고 670만배럴을 수출했다. 석유제품 수출은 일간 144만배럴로 내수 소비와 수출 등을 합산하면 생산한 원유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을 소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은 2016년 초부터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사우디 원유 재고는 2015년 10월 3.29억배럴에서 2017년 7월 2.56억배럴로 추세 감소하고 있다. 내수 소비 억제는 사실상 어려우니 수출을 줄이지 않으면 원유 재고 감소 추세가 지속될 수 있어 부담이다. 이런 상황에서 2017년 9월말 미국의 일간 원유 수출량은 198만배럴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유가 부양 노력으로 배럴당 50달러 수준을 회복했지만 사우디의 재정 적자는 지속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재정적자는 -195억달러로 2016년 상반기 -397억달러대비 개선되었는데, 이는 2017년 상반기 평균 유가가 51.5달러로 2016년 상반기 대비 30.5% 상승했기 때문이다. 동기간 정부 재정 수입이 28.9%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결국 유가 상승만이 재정적자 해소에 핵심 요인이다. 2017년 상반기 수입/지출 기준 사우디 정부의 재정적자가 발생되지 않기 위한 유가 수준은 배럴당 67달러 이상이다. 그 수준까지 유가 부양 노력이 계속된다면 사우디의 원유 재고와 외환보유액은 지속 감소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유가가 강세로 전환 된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사우디의 외환 보유액은 2014년 8월 7459억달러에서 2017년 8월 4877억달러로 3년만에 2582억달러가 감소하였다. 정부 부채는 2017년 초 827억달러에서 2017년말 1200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배럴당 50달러 수준에서는 연간 재정적자가 400억달러 내외로 발생되기에 현 수준이 유지될 경우 원유 재고 감소와 외환 보유고감소 및 부채 증가의 악순환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 사우디가 이런 상황을 언제까지 버텨낼 수 있을까? 승자 없는 싸움에서 피는 사우디만 보고 있는 것 같다.


한화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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