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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공매도 관련: 숏커버링시 큰 상승 가능: 인내시 고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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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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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64 2017/10/20 02:03
수정 2017/10/2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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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공매도 관련: 숏커버링시, 큰 상승 가능: 인내시 고 수익

외국인: 최근 4개월(6/12~10/19): 6,100,788주 집중 매수

 

바이오주의 대표종목인 셀트리온은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에 많이 시달린 종목이다. 코스닥 종목인 셀트리온이 지난달 29일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기로 결의한 것도 “공매도 때문에 못 참겠다”는 소액주주의 청원 운동에서 시작됐다. (중앙일보 10월 19일자 B5면)

그런 셀트리온이 또다시 공매도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개장과 함께 셀트리온 주가는 내리막을 탔다. 오전과 오후 내내 미끄러지다 전일 대비 8.8%(1만6900원) 하락한 17만5200원으로 마감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의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그래픽=
 
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
 
이날 셀트리온 투자자를 들끓게 한 건 주가만이 아니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 셀트리온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하고, 당일 셀트리온의 공매도 거래를 금지했다. 바로 전날인 17일 셀트리온의 공매도 거래대금 규모가 이전 40일(거래일 기준) 평균의 8.2배나 됐다는 이유에서다. 이전 40일간 공매도 거래비중이 전체 주식 거래액의 5.1%를 기록했다는 점도 지정 사유였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지난 25일 강화한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규정을 따랐다. 코스닥 상장사는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율이 5배 이상, 직전 40거래일 공매도 비중이 평균 5% 이상일 때 과열 종목으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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