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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000120)] 해는 뜨고 판가는 오른다 조회 : 36
증권가속보3 (1.241.***.7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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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07:38
 
3Q18 Review: 악재 속 선방한 실적

3Q18 CJ대한통운의 매출액은 29.1% YoY 증가한 2조 4,184억원을 기록했다. 계약물류의 매출액이 4.7% YoY로 저성장을 이어갔다. 택배(10.7% YoY) 부문 역시 택배 파업 등으로 인한 물동량 둔화와 함께 매출 증가율이 둔화되었다. DSC Logistics 인수효과가 나타난 글로벌 부문 매출(40.0% YoY)와 CJ건설 합병(총 매출의 7.0%) 효과로 높은 증가율을 시현했다.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15.5% YoY 하락했다. 이는 당사추정치(526억원)에 부합하고 시장 기대치(551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최저임금인상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계약물류의 매출 총이익률은 1.0%pt 하락했다. 택배는 매출 총이익률이 3.4%pt 하락하였는데, 판관비를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손익 분기점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메가허브터미널 개장 이후 가동률 상승기간 동안 나타난 일시적 비용 부담에 기인한다. 일부 물량에 대한 제값 받기로 단가하락(-0.5% YoY)이 최소화 된점은 긍정적이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적자 전환(-2억원)되었다. 금융 손익(-233억원, 3Q17-208억원) 악화에 더해 광양항 매각에 따른 일회성 매각 손실 등 일회성 비용 59억원이 발생했다. 연결자회사 증가에 따른 영향도 일부 반영되었다.

불안 요인에도 불구, 택배 단가 인상이 가능한 이유

1) 정부 정책: 정부는 이미 택배단가 선진화 방안을 통해 단가 정상화를 권고한바 있다. 정부의 최종 목적은 택배기사에 대한 처우 개선이다. 이를 위해서는 택배사의 마진 개선이 필요하다. 택배사의 판가 인상에 대한 정책적 제약요건은 상당부분 제거되고 있는 상황이다.

2) 수급 개선: 2019년 공급 증가율 둔화에 따른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 CJ대한통운은 메가허브터미널 개장 이후 지방 거점 터미널 운영 중단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2~3위권 업체들 역시 물량 능력 확대보다는 단가 인상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3) 시장 통합: 최근 나타나고 있는 일련의 택배요금 인상 움직임은 지난 8월 드림택배(당시 M/S 5%)의 운영중단과 궤를 같이한다. C2C 업체인 드림택배 운영 중단으로 대형/이형 물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제값 받기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200,000원 및 매수의견 유지: 4Q18 견조한 실적 기대

CJ대한통운에 대한 목표주가 200,000원 및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대전터미널(전체 처리 능력의 15%)운영 일시 중단(12월 재개장 예상)에도 이익 개선 가능성은 매우 높다. 곤지암터미널이 2회전 가동과 지역 터미널을 통해 공백을 메우고 있고 월별 기준 단가 인상(9월 +0.5% YoY)이 관찰되는 등 펀더멘털 개선이 증명되고 있다. 실적 부진으로 4Q18부터 판관비등 비용 절감 효과 역시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대우 류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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