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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사망, 핵심 관건은 상속세 납부 방법 조회 : 114
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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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 07:09
 
■ 조양호 회장 사망. 한진칼 지분 상속방법이 한진그룹 지배구조 및 핵심 업체 주가의 주요 변수가 될 것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故조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칼 지분 17.8%의 상속방법이 한진그룹 지배구조 및 중요 업체 주가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9년 4월 8일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지병으로 사망했다. 故조양호 회장의 주요 유족으로는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이 있다. 한진칼은 한진그룹의 지주사이며, 대한항공, 진에어, (주)한진, 정석기업, 칼호텔네트워크 등 주요 한진그룹 업체들의 최대주주다.

■ 한진칼 지분 상속세 1,625억원 추정. 한진칼의 배당만으로는 상속세를 충당하기 어려울 듯

故조양호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칼 지분을 상속하는 자가 내야할 상속세는 1,625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故조양호 회장 보유 1,055만주의 가치 3,250억원 (4월 8일 장중 가격인 주당 30,800원 적용)에 50%의 세율을 적용한 것이다. 상속세를 최대 5년간 분납할 경우 연간 325억원에 해당한다.

이와 같은 규모의 상속세를 한진칼의 배당만으로 충당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진칼은 지난 2018년 이익에 대해 179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2018년 말 故조양호 회장 및 세 자녀의 합산 한진칼 합산 지분율 24.8% (보통주 기준)을 고려하면 한진칼 배당금만으로 상속세를 납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참고로 한진칼의 2018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 (FCF)은 82억원, 당기순이익은 379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당기순손익은 대한항공에서 인식한 999억원의 관계기업투자손실의 영향으로 408억원의 손실 기록).

따라서 상속인들은 한진칼로부터의 배당보다는 상속인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산에 의존하거나 한진칼 지분일부를 매각해 상속세를 납부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한진칼 지분 상속이 순조롭지 않을 경우 KCGI의 영향력은 빠르게 강화될 것

한진칼의 2대 주주인 그레이스홀딩스 (KCGI 측)는 계속해서 한진칼 지분을 취득 중이다. 4월 8일 기준 KCGI의 한진칼 지분율은 13.6%로, 직전보고일인 3월 18일 대비 0.8%p 늘었다. 故조양호의 사망이 아니더라도 KCGI 측은 한진칼 지분 취득을 통해 한진칼의 경영에 대해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3월 27일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안 부결 리포트 참조). 故조양호 보유 지분의 상속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KCGI 측의 영향력이 더욱 빠르게 강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KB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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