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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IT] 대만 IT 6월 매출 분석: 비교적 양호 조회 : 267
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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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09:38
 
대만 IT 6월 매출 전년동월비 +2.3 %, 전월비 +3.0%

유진 리서치가 팔로우업 중인 대만 IT섹터내 100개 주요 기업들의 6월 합산 매출액은 1.23 조 대만달러(NTD, 약 46.5조원)로 전월비 3.0%, 전년비 2.3%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 지속.

▶ 혼하이: 3,965억 NTD(약 15.0조 원), 전년비 +1.7%, 전월비 +3.2%로 무난한 실적.

▶ TSMC: 859억 NTD(+21.9%yoy, +6.8%mom). 2분기 누적 매출 77.6억달러(2,410억 NTD)로 가이던스 상단(76.5억달러)을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함.

▶ 메모리/LCD: 메모리 업체 매출 101.2억 NTD(-35.2%yoy, +0.6%mom), LCD 업체 매 출 47.3억 NTD(-12.3%yoy, -0.1%mom)로 상반기 내내 부진한 흐름 지속.

▶ 노트북/서버 ODM: 6월, 인텔 CPU의 공급 부족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매 출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됨. 노트북ODM 5개사 매출 3,066억 NTD(약 11.6조원)으 로 전년비 9.2% 증가. 특히 서버ODM 비중이 높은 Wiwynn(+22%mom, 서버 매출 100%), Wistron(+20%), Inventec(+17%, 서버 33%) 등의 매출 성장세가 눈에 띰.

실적 변곡점보다 재고 변곡점에 포커싱

수요 측면에서, 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PC의 하반기 수요는 상반기보다는 개선될 것이다. 서버도 ODM들의 매출 증가세를 볼 때, 데이터센터의 재고 수준이 어느 정도 정상화 한 것으로 보여, 상반기보다는 상황이 확실히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과도한 재고로 인해 메모리 업체들은 자발적/비자발적 혹은 공개적/비공개적 감산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일본의 소재 수출 절차 변경은 국내 업체들 입장에서 는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감산의 좋은 명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공급부족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반기 대비로는 수급 불균형이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재고 부담을 감안할 때, 현물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노이즈(일부 가격 상승)가 고정거래가 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가격 바닥이 가시 권에 들어왔다는 점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실적의 변곡점보다는 재고의 변곡점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하반기 주가의 핵심 체크 포인트가 될 것이다. 단기적으론 현물 가격의 반등과 장기적으론 메모리 수요의 지속적 증가 를 반영해 반도체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유진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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