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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 원화약세를 곡물가격 하락으로 만회 중 조회 : 144
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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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1:20
 
2019/20년 재고율 전망치: 옥수수 상승, 소맥과 대두는 하락

미국 농무부(USDA)가 12일(현지시간)에 발표한 8월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이하 WASDE)에서 2019/20년 주요 곡물의 재고율은 전월 전망치 대비 옥수수는 상승, 소맥과 대두는 하락했다. 19/20년 예상 재고율은 소맥 37.6%(전월 37.7%), 옥수수 27.3%(26.3%), 대두 28.7%(29.4%), 대두박 4.9%(5.0%)이다.

기상 이외 세계 무역분쟁 영향도…

19/20년 소맥: 19/20년도 재고율 전망치는 전월대비 0.1%p 하락한 37.6%를 기록했다. 생산이 소비보다 더 큰 폭으로 하향됐다. 생산량은 터키, EU, 러시아, 카자흐스탄에서 건조한 날씨 등으로 하향되었으며. 소비량은 가축용뿐 아니라 식용, 산업용 모두 합쳐서 2백만톤 적게 전망되었다.

19/20년 옥수수: 19/20년 재고율 전망치는 0.9%p 상승한 27.3%를 기록했다. 소비가 전월대비 5.9백만톤 하향됨과 동시에 생산이 3.1백만톤이 늘었다. 소비는 특히 중국에서 단백질 식단에 대한 전망치가 하향된 영향이 컸다. 생산은 미국, 우크라이나, EU에서 상향됐다.

19/20년 대두: 19/20년 재고율 예상치는 전월대비 0.7%p 하락한 28.7%를 기록했다. 생산 전망치가 전월대비 5.2백만톤이나 줄었다. 미국에서 중국의 수입이 축소될 것을 우려해 경작지가 축소된 영향이 지대했다. 소비는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생산보다 소비와 수입 하향이 커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전월대비 재고율 동향은 옥수수는 상승, 소맥과 대두는 하락했다. 기상 이변이 잦아드는 가운데 중국의 곡물 소비, 대두 등 곡물 수입에 대한 전망치 하향이 이슈다. 미국에서는 중국의 대두 수입 감소를 가정해 경작지가 일부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곡물가격은 대부분 하락했는데,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곡물 재료를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하는 식품업체의 주가가 최근 원화 약세 등의 이유로 부진한데, 곡물달러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이 부담이 상쇄되고 있다는 점은 상기할 만하다.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진 회사에 대해 매집을 확대할 때다. 10년 저점으로 주가가 하락한 농심, 대상, 롯데칠성, 롯데제과, 빙그레가 관심을 가질 종목들이다.

한투 이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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