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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매크로 말고는 다 좋아지고 있다 조회 : 106
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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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09:48
 
영업이익 7.7조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62조원, 영업이익 7.7조원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9%, 우리 추정치 대비 5% 상회했다.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상회한 이유는 스마트폰사업과 OLED사업의 수익성 개선폭이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지난 2분기 5%대까지 하락했던 무선사업부 영업이익률이 3분기에 9.5%까지 회복한 것으로 추정되고 OLED사업의 영업이익률도 15.7%까지 높아져 전년동기대비로도 소폭 개선됐다.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은 3.1조원으로 당초 우리 예상보다는 소폭 낮았다. 디램 가격 하락폭이 우리 예상보다는 확대됐던 것으로 추정한다.

4분기 반도체부문 영업이익 3.3조원 예상

3분기 디램 bit growth 추정치는 28%로 당초 회사의 가이던스보다 크게 높았다. 3분기 디램 수요가 강했던 이유를 스마트폰업체의 재고확보, 미국의 12월 관세부과 전 PC 등 중국산 제품에 대한 선수요 등으로 보고 4분기 디램 수요가 전분기 대비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3분기 디램 수요에 미국의 관세 부과를 대비한 선수요 효과가 크지 않다고 보고 4분기 디램 출하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디램 수요 회복 지속과 낸드 가격 상승으로 4분기 반도체부문의 영업이익은 3.3조원으로 전분기대비 6% 증가할 전망이다.

무선사업부 영업이익률 9.5%

3분기 무선사업부 영업이익률이 9.5%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한다. 2018년 3분기부터 시작된 중저가 모델 라인업 정리가 지난 2분기까지 일단락되면서 3분기부터 신규 모델로만 구성된 중저가 제품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 중저가 시장에서 삼성전자 전략은 하드웨어 스펙 상향을 통해 중국 스마트폰업체와 경쟁하는 것이다. 하드웨어 스펙 상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메모리 등 부품원가 하락으로 원가부담이 늘어나지 않고, 동일 모델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의 구조적 수익성 개선으로 2020년 IM부문 영업이익은 10조원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목표주가 60,500원 유지

4분기에는 반도체, DP부문의 영업이익은 증가하지만 IM부문의 계절적 이익 감소로 전사 영업이익은 7.4조원으로 소폭 감소할 것이다. 2020년에는 반도체, DP, IM부문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해 전사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43.5조원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거시경제 불안요인으로 반도체 수요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 하지만, 메모리를 포함한 반도체 수요 개선은 개별 산업의 특징이 강하다.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채용량 증가, 데이터센터 투자 회복, 5G 네트워크 투자 확대, 5G 스마트폰 수요의 증가 등으로 반도체 산업의 수요는 회복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500원을 유지한다. 2020년 추정EPS에 목표PER 13배를 적용했다. 수요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 있을 때가 매수할 기회이다.

한투 유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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