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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089590)] 변화가 불가피하다 조회 : 32
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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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대감
2019/11/22 08:13
 
2020년에도 쉽지 않을 영업환경: 2019년 제주항공은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비수기 계절성을 감안하면 4분기 손실폭은 3분기까지 벌어놓은 이익을 상회할 것이다. 다만 성수기인 7월부터 적자 조짐이 보였던 터라 사실상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사라진지 오래다. 자연스럽게 한일 관계 회복, 원/달러 환율 하락 등 2020년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데 현재로서는 내년 흑자가 가능하더라도 작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2020년 PER 접근도 편한 상황은 아니다. 일본여행 보이콧과 같은 악재가 실적을 더욱 악화시켰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근거리 해외여행 시장의 공급과잉에 있다.

성장 내려놓고 변화 준비할 시점: 제주항공은 내년 3분기까지 항공기 반납만 2대 계획하고 있다. 성수기인 3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공급이 역신장할 전망이다. 물론 고정비 부담이 큰 항공업종 특성 상 단기 가동률 하락과 기재 도입 지연만으로 수익성 회복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수급이 일부 LCC 입장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게 악화된 상황이라, 좀 더 구조적인 시장 재편 가능성이 부각된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은 구조조정과 M&A의 필요성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2위 국적사도 어려운 영업환경을 이기지 못하고 큰 결단 내린 만큼 LCC업계의 시장 재편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 판단된다.

1위 저비용항공사로서 시장 재편은 기회: 애경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서 물러났다. 잠재적 재무부담을 감안하면 제주항공에게 호재다. 다만 경쟁사 LCC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는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실적에 대해서는 이미 기대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1위 지위가 확고해 지는 재편스토리를 더 길게 바라볼 것이라 판단된다. 우리나라 항공시장은 사실상 처음으로 구조조정 사이클을 경험하게 되는 만큼 주가 모멘텀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2017년 이후 주가 수익률이 가장 높은 운송주는 아시아나항공이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시장 재편에서 취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이 가장 넓은 제주항공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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