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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전염병이 훼손시키지 못하는 가치 조회 : 20
증권가속보3 (211.211.***.14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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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10:00
 
2020년 실적 추정치 소폭 하향, 세트와 디스플레이 부진에 기인

삼성전자(이하 동사)의 2020년 매출액은 235조원(YoY +1.9%), 영업이익은 36.2조원(YoY +30.4%)를 예상한다. 예상치 못한 COVID19 변수로 인해 세트 수요의 둔화와 함께 디스플레이 및 모바일 DRAM, NAND 사업부의 타격이 일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4.7조원, 영업이익 6.0조원으로 환율효과와 양호했던 sell-in 물량으로 인해 일각에서 우려하는 실적 쇼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는 기존 67,000원에서 세트와 디스플레이 부진이 반영된 하향된 BPS와 12M Fwd P/B 1.5x를 적용한 62,000원으로 소폭 하향한다.

2분기가 관건, 불확실성은 내재되어 있다

1분기 IM의 Set 물량 감소는 제한적인 가운데, 2분기 모바일 수요의 둔화가 북미와 유럽에서 본격화 되면서 2분기 물량 감소는 다소 필연적으로 판단된다. 메모리의 경우, 서버 수요가 받쳐주면서 IM보다는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1분기 오더컷이 없었던 만큼 2분기 오더컷 진행 여부를 확인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동사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구성은 반도체 24.2조원, 디스플레이 0.9조원, IM 8.3조원, CE 2.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디스플레이, IM, CE 전부 전년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나, 반도체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전사 실적의 증가 추세는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펀더멘털은 불변, COVID19 이후엔 더 강해져 돌아온다

COVID19의 peak-out 시점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잔존하고, COVID19 이후의 수요회복 속도에 대해서 여전히 정확히 추정하기 어려우나, 여전히 동사가 추진하고 있는펀더멘털 강화의 방향성은 지속되고 있다. 1) 비메모리 화성 EUV 라인의 가동과 2) 여전히 tight한 Foundry 가동률의 지속, 3) 메모리 투자 사이클 지속과 DRAM의 EUV 도입, 4) 폴더블과 플래그쉽 라인업 강화, 5) 디스플레이 투자 사이클의 가시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외부 변수인 COVID19가 지나간 뒤, 기저효과를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세트 수요 반전과 폴더블 및 비메모리 실적의 기여도 상승이 이뤄지는 올해 하반기~2021년부터는 동사의 양적, 질적 성장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 반등 속도는 SK하이닉스가 더 빠를 것이나, 근본적인 펀더멘털 개선과 이익의 질적 개선은 항상 동사가 앞서있다.

이베스트 최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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