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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계] 7월 2주차: COVID-19 이후 해상물동량 전망치 변화에 대해 조회 : 62
증권가속보3 (211.211.***.14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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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0:21
 
주간 데이터 업데이트

신조선가 동향: 신조선가 지수는 지난 주와 동일한 127. 

중고선가 동향: 중고선가 지수도 지난 주와 동일한 88.

해운지표: Clarksea(전선종 수익지표) 지수는 12,326달러/일을 기록하면서 직전 주 대비 4.2%상승. 급등했던 벌크선 지표가 쉬어 가는 가운데, 유조선 지표가 바닥을 다지는 모습.

조선/기계, 지난 주 이슈 pick

COVID-19 이후 해상물동량 전망치 변화에 대해…

COVID-19 발현 이후, Clarkson은 비교적 짧은 주기로 해상물동량 추정치를 업데이트. 해당 수치는 비록 연간 단위의 증가율 전망이기는 하지만, 가장 최근의 실제 업황 변화를 기반으로 작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점검해볼 가치가 있음. 

현재 Clarkson은 올해 전세계 해상물동량이 2019년 대비 5.2%(톤-마일 기준) 감소할 것으로 전망. 부문별로는 컨테이너, 석유제품, 자동차 물동량이 2019년 대비 9.4%, 7.1%, 34%로 커다란 감소폭을 보일 것으로 전망. 반면 여전히 LNG, LPG의 가스부문은 2019년 대비 미세하지만 해상물동량이 성장하는 것으로 전망. 원유와 벌크선 화물은 4% 수준의 물동량 감소를 예상 중. 참고로 COVID-19 이전 연초(1월)에 동 기관은 올해 전세계 해상물동량이 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왔음. 컨테이너선, 석유제품, 자동차 운송량도 2.5%, 3.9%, 1.4% 성장을 전망했었음. 

한편, Clarkson은 2021년 전세계 해상 물동량에 대해서는 2020년 대비 5.8% 증가를 가정 중. 현재 동 기관의 추정치는 모두 COVID-19의 부정적 영향이 올해 상반기를 고점으로, 향후 완화됨을 가정하여 산출. 

상기 전망치에서 주목할 점은 두 가지. 첫 번째는 2021년에 물동량 회복을 가정해도, 그 수준은 절대 물동량기준으로는 2019년과 유사하다는 점. Clarkson이 추정한 2020년 물동량 감소율(5.3%)과 2021년 증가율(5.8%)이 유사하기 때문. 2019년에 시장이 기대했었던 2020년의 시황 회복은 2022년은 되어야 발현됨을 의미.

두 번째로 에너지와 원자재 수요가 상대적으로 견고할 것이라는 점. Clarkson 전망치를 해석하면, 전통적으로 경기에 민감한 컨테이너선과, 소비재 성격이 강한 자동차 부문 물동량에 타격이 큰 편. 반대로, 필수재 성격을 가진 원자재 및 에너지(원유, 벌크선, 가스)부문의 물동량은 양호. LNG, LPG선 수요에 대한 기대는 유효. 동시에 시장에는 저부가선으로 알려진 유조선과 벌크선에 대한 수요도 양호할 전망. 고부가선 중심의 한국과 일반 상선 중심의 중국 조선소 사이에 수주실적에 큰 차이가 발생하지는 않을 수 있음을 시사. 

삼성 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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