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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 상용 수소차 설명회 내용 및 시사점 조회 : 78
증권가속보3 (58.121.***.11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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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08:39
 
2020년 9월 15일, 현대차는 상용 수소차 설명회를 개최. 이와 관련된 주요 내용 및 시사점과 Q&A(3P 참고)는 다음과 같음

1. 수소차 생산목표: 2020년 1.1만대 → 2022년 4만대 → 2025년 13만대 → 2030년 50만대 (기존 목표와 동일)

1) 궁극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수소에 중점: 과도기에는 석유 화학 단지 등에서 생산된 부생 수소와 LNG 등 천연가스를 개질한 수소가 활용될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 수전해 등을 활용한 값싼 그린 수소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음

2) 액화 수소 기술 필요: 소비자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충전소에서의 수소 충전 비용. 이를 위해서는 수소 생산 비용 하락과 더불어 운송 비용 절감이 필요. 액화된 수소는 부피가 1/800 수준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액화수소는 운송 비용 절감에 용이할 것. 다만, 수소의 임계온도가 영하 240 도 인만큼 액화 수소를 얼마나 값싸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지가 관건

3) 수소연료전지의 내구성 강화 필요: 일반적으로 승용차의 평균 사용 연수는 11 년. 연 평균 2.5 만~3 만 km 주행 가정 시 30 만 km 의 내구성이 요구됨. 그러나 현재 넥소 수소차의 보증 사용 주행거리는 10 년 16 만 km 정도. 상용차의 경우 이보다 더긴 내구성이 필수이나 아직 기술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상태. 이로 인해 사용자의 수소 연료전지 교체 비용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현재 수소 트럭은 Pay Per Use 에 기반한 리스 방식임. 따라서 수소연료의 내구성(사용연수) 확보와 비용 절감이라는 상충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 현대차는 2024 년경 차세대 상용차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4)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는 결국 해외시장 진출이 필수: 사업 초기 1~2 년 내에 이익 창출은 어려움. 규모의 경제를 위한 유럽, 미국, 중국 시장에서의 고객 확보가 중요하며 2021~2022 년이 본격적인 해외 진출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 특히 화석연료 대비 같은 무게의 수소가 3 배 가량의 에너지를 낼 수 점, 짧은 충전 시간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상용차 분야가 활용될 것

2. 2021~2022년: 유럽, 중국, 미국에서 본격적인 상용 수소차 사업 개시 기대

1) 2021 년 유럽 사업 확대 기대: 현대차는 지난 7 월, 스위스 H2Energy 와 수소 트럭 리스 사업을 개시 (2020 년 50 대를 시작으로 2025 년까치 총 1,600 대). 2021 년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으로 수소 트럭 사업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

2) 2022 년말 북미 사업 확대 기대: 현대차는 유럽 건 보다 더 큰 규모의 수소차 사업 방안을 미국 잠재 고객과 논의 중이라고 밝힘. 지난 8 월 초, 1.6 만대의 폐기물/쓰레기 처리 트럭을 운영 중인 미국 폐기물 처리 2 위 업체 Republic Service 社는 Nikola 와 2,500 대의 전기 트럭 개발 협력(최대 5 천대)을 발표한 바 있음. 이는 지난 7 월 14 일 미국 15 개州가 2050 년까지 '디젤 중대형 트럭'을 퇴출시키기로 자발적 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과 무관하지 않음. 트럭과 버스는 미국 신차 수요의 4%에불과하지만 배출가스의 25%를 차지하기 때문에 미국 주요 주 정부는 무공해차량(ZEV)으로 디젤 트럭, 상용차를 대체하고자 함. 켈리포니아 州는 2035 년까지 총 35 만대 규모의 ZEV 트럭을 보급하고, 2045 년경이면 켈리포니아州의 대부분 트럭이 ZEV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러한 디젤 상용차 퇴출 정책은 현대차 수소 상용차 북미 사업에 기회가 될 것.

3) 2022 년 중국 현지에서 수소 상용차 생산 개시 기대: 현대차는 1Q20 합작법인이었던 중국 상용차 생산 법인 ‘사천 현대 기차 유한공사(CHMC)’의 지분을 50% 추가 취득하며 종속기업으로 편입시켰으며, 사명을 Hyundai Truck & Bus (China)로 변경. 최근 주요 경쟁 업체들이 중국 수소차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는 만큼 현대차도 중국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할 것이며 향후 HTBC 가 현대차 중국 수소 상용차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것.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수소 버스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진 Toyota 는 지난 7 월 상해기차, 제일기차, 동풍기차 등 중국 5 개 완성차 업체와 합작법인 United Fuel Cell System R&D 를설립하고 중국 수소차 입지를 구축해 왔음 (Toyota 지분 65% & 중국 5 개 완성차 업체 지분 35%).

더욱이 올해 9 월 들어 Toyota 와 수소차 협력 관계에 있는 상해기차(SAIC)와 Beiqi Foton 이 2025 년까지 각각 1 만대, 1.5 만대 이상의 수소차 판매 목표를 밝힌 점도 현대차의 중국 수소차 시장 진출을 서두르게 할 것. 특히 소비자의 차량 구입을 지원하는 기존 보조금 방식이 아닌 수소차 기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업체를 지원하는 수소차 부양책을 중국 정부가 고심하고 있는 만큼 현대차는 유럽, 미국과 달리 중국에는 현지 생산 방식으로 진출하여 중국 수소차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할 것으로 예상. 다만 중국에서는 판매 부진에 따른 부족한 규모의 경제를 이유로 현대/기아차는 Continental 등으로부터 친환경차 핵심 부품을 조달하고 있음. 따라서 수소차 중국 현지 생산에 국내 업체가 향후 얼마만큼 동반 진출 할지는 추가적으로 파악 해봐야할 부분임.

신영 문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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