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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박용
여기 누가 쏟아놓았나
우주의 혼빛처럼 반짝임을
어느 가슴에 담았던가
옷섶에 감추듯 고운 정감
애절한 눈빛 감아 흔들고
그냥 두고만 볼 수 없도록
씨줄과 날줄로 엮어내
떼어놓을 어떤 힘도 못 닿을
높아도 깊어도 따를 수 없게
하늘만 아는 그 눈썰미
숨 막힐 다급해지는 맘에
다독이며 얽는 그 정성
몸인가 하면 그림자 같고
황홀해진 시선 둘데 몰라
뜨거운지 차거운지 모를
감각조차 멈춘 가슴앓이
처절한 몸부림 숨기려
그리운 아픔이 애태운 눈빛
게시글 찬성/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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