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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선 버티는 코스피, 방향성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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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67 2021/02/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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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100선을 중심으로 박스권을 보이면서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초 대형주 주도 장세가 마무리됐음에도 조정폭이 크지 않은 상태다.
1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지난 11일 고점 3,266.23포인트를 기록한 코스피는 지난 1일 2,947.24포인트를 저점으로 찍은 후 2월중 단 한 번도 3,000선을 밑돈 적이 없다.
코스피는 물론 코스피 방향에 대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다.
코스피 상승에 투자하는 KODEX레버리지 ETF는 코스피 흐름을 따라 2만8천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이 ETF는 지난 11일 3만1천30원에 고점을 찍은 후 2만8천원대로 내렸지만,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피 하락에 투자하는 KODEX인버스ETF는 지난 11일 3천685원을 저점으로 3천800원대로 소폭 오른 상태다.
코스피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도 신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동안의 코스피 주도 장세에 새로운 변수가 생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분위기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수익률 관리에 비상이 걸린 정초 시장 투자가의 전략 초점은 코스피 대형주에서 코스닥 중소형주 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최근 코스피-코스닥 3개월 수익률 격차가 18.5%로 통계 및 경험적 상방 임계구간인 +20%포인트 어귀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1조9천억달러 규모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의 의회 통과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며 "글로벌 증시 사이즈 로테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충분조건의 출현"이라고 봤다.
그럼에도 코스피 단기 과열 구간이 지나가면 재차 상승하는 시기가 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월 보고서에서 "코스피 과열,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이후에는 2차 상승추세가 전개될 전망"이라며 "2월 코스피는 단기변동성 확대를 경계하는 가운데 비중확대 전략으로 전환을 권고하며 중장기적으로 코스피 3,000포인트 돌파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판단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수정 밴드를 2,620~3,550포인트로 제시하면서 밴드 상단을 높였다.
김 연구원은 "배당할인모형을 통해 산출한 코스피 공정가치는 3,440포인트, 공정 주가수익비율(PER)은 15.5배"라며 "밴드 하단은 오는 3월 기업실적 발표가 완료된 후 장부가치가 수정되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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