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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미국과 내기 말라"…채권 투자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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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27 2021/03/0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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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 낙관론 고수
"일부 장애 불구 성장 숨 막힐 정도"
"아메리칸 드림, 미 전역에 퍼져 있어"
지난해 자사주 27조 매입…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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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AP/뉴시스]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19년 5월5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주 총회 이후 열린 브리지 게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2.28.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절대 미국과 내기하지 말라(never bet against America)"면서 미국에 대한 장기적인 낙관론을 고수했다고 CNBC 등이 이날 보도했다.

버핏은 이날 연례 주주 서한에서 "미국의 진전이 느리고 고르지 못하며 종종 낙담하게 하지만 미국만큼 인간의 잠재력을 발산할 수 있게 한 인큐베이터는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심각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제 성장은 숨이 막힐 정도였다"며 "우리의 변함 없는 결론은 절대 미국과 내기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공 스토리는 미 전역에 퍼져 있다"며 "미국 건국 이래 아이디어와 야망, 종종 적은 자본만 가진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거나 오래된 것을 개선함으로써 그들의 꿈을 넘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왔다"고 강조했다.

버핏은 또한 "요즘 채권은 있을 만한 곳이 못 된다"며 "연금펀드든 보험사든 전 세계의 고정 수입 투자자들은 암울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981년 9월 15.8%에서 지난해 말 0.93%로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과 일본에선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버핏은 오는 5월1일 캘릴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연례 주주총회도 깜짝 발표했다. 이것은 네브래스카 오마하 밖에서 열리는 첫 회의가 될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버핏은 버크셔가 미국의 다른 어떤 기업보다 자산, 플랜트, 장비 등 미국 내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버크셔가 지난해 4분기 자사주 90억 달러를 환매하는 등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247억 달러(약 27조8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점도 재차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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