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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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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49 2021/03/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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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86% 떨어진 2만9408.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에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 흐름을 이어받으면서 3만선 재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지만 거친 변동성 속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엔 장중 낙폭이 1%를 넘기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국채금리가 안정되긴 했지만 향후 상승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증시 선물시장이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줬다.

신문은 또 "같은 시간 중국 증시와 미 선물 지수가 하락하면서 경기민감주와 IT주에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와 지수를 끌어내렸다"며 "단기 과열감에 대한 경계도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주 한때 1.6%를 찍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1.4%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기금리 상승은 특히 미래 가치 반영도가 큰 성장주에 악재로 여겨진다.

일본의 한 펀드매니저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이대로 금리상승이 이어지면 성장주에서 저렴한 가치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 가치주 역시 최근 주가가 빠르게 높아진 경향이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심은 상당히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오전 보합세를 보이던 중화권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21% 내려간 3508.59에 마감했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04% 내린 1만5946.88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3시3분 기준 1.02% 내린 2만9152.9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시 하락은 궈슈칭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주석이 해외 금융시장 거품을 매우 우려한다고 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궈 주석은 이날 "코로나19로 경제가 여전히 고전 중이며 미국과 유럽의 금융 시장의 거품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궈 주석의 발언이 각국의 유동성 주입으로 주식 등 위험자산의 버블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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