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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친인척 1900억 매도, 불길한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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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40 2021/03/0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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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그룹의 지주 회사입니다.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이 SK그룹의 계열사입니다. SK는 지주 회사에 투자 회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입니다. 작년 SK바이오팜이 상장하면서 SK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이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T), SK실트론 등이 상장 예정입니다. 그런데, 최태원 SK 회장의 동생과 사촌 동생이 지분을 대거 매도했습니다.

◇SK [최재원·최성환 약 1885억원 매도(02.18~02.25, 3.1→2.14%)]

=최재원(58) SK 수석 부회장은 약 1660억원에 해당하는 지분 약 58만여주를 매도했습니다. 최 부회장은 최태원(61) SK 회장의 동생입니다. 최 부회장은 SK 지분이 없다가, 2018년 11월 최 회장이 일가 친척들에게 지분을 대거 증여합니다. 이 때 최 부회장이 13년 만에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당시 단가는 27만 3500원이고 물량은 166만주입니다. 증여액은 약 4540억원입니다.




=이후 2019년 7월에 다시 누이 동생인 최기원(57)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최 부회장에게 약 30만주를 증여합니다. 단가는 23만2000원이고, 증여액은 약 690억원입니다.




=이번에 최 부회장은 매도한 물량은 모두 형과 여동생에게서 증여 받은 주식입니다.
=최성환(40) SK네트웍스 기획실 실장의 부친은 최신원(69) SK네트웍스 회장입니다. 최 실장의 할아버지는 최종건 SK 창업주입니다. 최종건 창업주가 마흔 일곱에 타계하는 바람에 동생인 최종현 회장이 회사를 승계 받았습니다. 최종현 회장도 폐암으로 많지 않은 나이인 예순 아홉에 타계하면서 아들인 최태원 회장이 그룹을 물려 받았습니다.


=최 실장 역시 2018년 11월 증여에서 사촌형인 최 회장에게서 48만주를 받았습니다.
=최종건 창업주는 장남 최윤원(장남·작고) SK케미칼 회장, 최신원(차남) SK네트웍스 회장, 최창원(삼남) SK케미칼 대표 등을 슬하에 뒀습니다. 현재 최신원·최창원 형제 등은 최태원 회장에게서 독립해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SK라는 사명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백신을 기치로 상장을 앞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창원 SK케미칼 대표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SK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실트론 등의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SK아이테크놀로지는 2차 전지 기업이고, SK실트론은 반도체 웨이퍼 제조 기업입니다. 둘다 시장에서 호평가를 받으며 증시에 데뷔할 예정입니다. 작년 SK바이오팜이 상장하면서 SK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SK 주주들은 이들 기업의 상장을 기다리는 이유는 과거 학습 효과 때문입니다.
=그런데 SK의 친인척들이 대거 매도한 것입니다. 때문에 시장은 악재가 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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