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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다시 오른다"는 리서치센터장,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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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69 2021/03/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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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60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을 좁히는 과정이다. 3월 중순을 전후해 추가 부양책이나 경제활동 정상화 쪽에 집중하면 오히려 주가는 다시 상승할 것이다."

5일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증시 급등락에 대해 "아무리 강한 랠리도 60일 이격을 이렇게 벌린 상태에서 계속 가는 경우는 없다. 지금 딱 60일선 정도까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60일 이동평균은 3개월이란 기간의 중기 평균을 나타내는 지표다. 신 센터장은 "2900대 후반~3100대 초반 사이 흐름에서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다"고 했다. 오늘도 많이 빠진 것 같아 보이지만, 지난 한달을 보면 좁은 박스권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고 있는 모습이란 설명이다.

최근 증시는 미국 국채 10년물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불안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하루가 멀다하고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날 밤 미국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미온적 태도와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이날 1.485%로 출발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파월 의장 발언 이후 급등하며 장중 1.566%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1%대 하락하며 3000선이 붕괴됐다. 이날 2.01%까지 떨어지며 2982.45를 찍었다.

신 센터장은 "미래 성장과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면서 금리가 상승하고 그것에 따라 조정받는 과정이라, 지금 조정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는 "3월 초중순을 전후해 추가 경기 부양책이나 경제 활동 정상화쪽에 집중하면 오히려 주가는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에겐 "자기 포지션에 맞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망업종으로는 경기민감주, 경기소비재 등을 꼽았다. 신 센터장은 "3월 중순을 넘어가면 금리 상승보다 추가 부양책, 코로나19(COVID-19) 백신, 경제활동 정상화, 실적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고 했다. 그는 "그때 올라갈 수 있는 금융이나 시클리컬 업종(보험, 화학, 반도체)을 더 담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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