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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中 1분기 GDP 성장률 20% 상회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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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36 2021/04/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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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20%를 상회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8%를 기록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10년 새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앤펑증권의 송쉐타오 거시 연구 부서 헤드는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20.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핑안증권의 종정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와 생산 모두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제시했다.
또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의 펑웬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리커창 중국 총리 자리했던 포럼에 참석해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내놓기도 했다.
시장정보업체 IHS마킷도 지난 9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내놨었다.
SCMP는 이중 어느 전망치가 맞을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분기 성장률이 집계되기 시작한 1993년 이후 최고치가 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를 역임한 바 있는 주민 중국 칭화대 국가금융연구원장은 중국이 글로벌 경제 회복에서 1개 분기 더 앞서나가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올해 중에서도 1분기의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초우 증권의 런저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 회복은 대부분 코로나19와 관련된 수출, 인프라, 부동산 투자가 견인했다"면서 "이러한 부분들은 1분기에 고점을 찍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프라와 부동산 투자는 이제 둔화 압력에 직면해있고 민간 소비는 고용과 개인 소득 제약으로 인해 더딘 상황이며 수출은 미국과 유럽도 코로나19에서 회복해 더는 팬데믹의 도움을 받지 못할 전망"이라면서 "경제 회복이 토대가 견고하지는 못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JP모건의 주 하이빈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대해 언급하며 "세계 경제회복을 주도하는 주체가 이제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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