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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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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10:29
 

[50개 주 가운데 20개 주 데이터 제외하고도 신규 확진자 10만명 넘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메이시스 백화점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열려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이 춤추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시스 백화점이 있는 헤럴드 스퀘어 본점 앞에서 불과 한 구역의 거리만 진행했으며 TV 중계도 사전 녹화한 것으로 연출했다./사진=[뉴욕=AP/뉴시스]
추수감사절 연휴 악몽이 현실이 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이상 발생하고, 1200명 이상이 이날 하루동안 사망했다.

가디언과 CNN은 이날 기준 25일 연속 하루 10만 건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사례가 보고됐고, 17일 연속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입원율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50개 주 가운데 20개 주에서 이날 데이터를 보고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급증한 숫자"라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04만7202명으로 이날 13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6만4624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다.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이 대이동을 하면서 향후 2~3주동안 코로나19 확산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미 교통안전청(TSA)통계에 따르면 25일 하루에만 107만967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지난 3월 이후 최다치다. 지난 일주일 동안엔 총 600만명 이상이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일일 사망자 수가 향후 10일동안 2배로 늘어날 수 있다"며 "전통적으로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보낸 계절을 상실감과 고립감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추수감사절 관련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12월 첫째 주부터 터져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향후 3주동안 거의 6만명이 추가적으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 수가 32만1000여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25일 예측했다.

조나단 라이너 조지워싱턴대 의대 교수는 "하루에 4000명 가까이 사망할 것"이라며 "이렇게 하면 약 20일만에 또 다른 6만명이 사망할 것이다"고 말했다.

밴더빌트대 의대의 윌리엄 샤프너 교수는 "일주일, 2주일 후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할 것"이라며 "우리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밍크 잔혹사…코로나로 살처분하고도 무덤에서 꺼내 소각
덴마크 당국, 매립지에서 사체 꺼내 태우는 방안 검토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덴마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대량 살처분된 밍크 사체들이 이번엔 무덤에서 다시 끌려 나와 소각될 처지에 놓였다.
한꺼번에 파묻힌 사체가 부패하면서 흙더미를 뚫고 나오는 바람에 그대로 놔뒀다간 인근 주민들에게 바이러스를 재전염시킬 수도 있다는 게 정부 당국의 판단이다.
로이터 통신,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라스무스 프렌 덴마크 농림 장관은 2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살처분된 밍크 사체를 흙에서 파내 소각하는 방안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덴마크 당국은 밍크 농장이 코로나 확산 경로로 지목되자 이달 4일 전량 살처분을 지시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체더미가 부패 과정에서 부풀어 올라 흙 위로 솟아 나오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매립지인 홀스테브로 지역에서는 코로나 우려뿐만 아니라 식수 오염 가능성 등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프렌 장관은 매립지에서 나타난 문제를 인지했으며, 사체를 다시 파내 소각하는 방안을 포함해 해결책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소각 방안에 찬성하는 입장이며, 환경 보호 기관에 실행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상황은 오는 30일 덴마크 의회에 보고된다.
덴마크는 세계 최대 밍크 모피 제조국으로, 1천여 곳 농가에서 1천500만∼1천70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지금까지 살처분된 밍크는 285만 마리 정도로 추정된다.
덴마크 당국은 결국 살처분 명령이 섣부른 것이었음을 시인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는 살처분 명령을 얼마 지나지 않아 백지화했으며, 이를 강행하면서 권한을 남용했다고 인정했다.
이 과정에서 전임 농림 장관이 자진 사퇴하는 등 잡음이 일었으며, 정치권 일각에서는 프레데릭센 총리 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프레데릭센 총리가 지난 26일 밍크 농장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서도 비난이 일었다.
총리는 당시 밍크를 전부 살처분해 비어있는 상태의 농장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총리가 전신을 감싸는 푸른색 방호복에 마스크를 쓴 채 '무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점을 두고 한 야당 의원은 "농장에 마치 위험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중국의 한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한에서 발병하기 전에 이미 존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이 같은 주장은 근거가 빈약하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중국 밖에서 처음 출현했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은 매우 추론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공공보건의 관점으로 인간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된 곳에서 조사를 시작하는 것이 명백하다"며 중국이 첫 조사 대상국임을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도 이날 "WHO는 바이러스의 근원을 중국에서 찾고 있다"며 "전염병에 대한 자체 대응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을 중국에 파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WHO는 바이러스가 중국 외부에서 유래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초기 발생은 모두 중국 내에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2019년 여름 인도에서 유래한 바이러스가 오염된 물을 통해 동물에서 인간으로 확산됐고,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던 중국 우한으로 갔던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중국이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중국은 이전에도 별다른 근거 없이 이탈리아와 미국 모두 감염의 근원지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해왔다.

중국 연구팀은 논문에서 유전학 분석을 통해 바이러스가 어떻게 변이되는지 파악하고 바이러스의 기원을 추적하려고 시도했다. 또 바이러스는 다른 세포들과 같이 변이된 흔적이 DNA에 남는 만큼, 가장 적은 돌연변이를 가진 견본을 찾아서 바이러스의 시초를 찾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이 같은 방식으로 방글라데시. 미국, 호주, 인도, 이탈리아, 체코, 러시아, 세르비아 등 8개국을 코로나 바이러스의 근원지로 꼽았다. 특히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낮은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처음 발생했던 곳이라고도 주장했다.

중국 연구팀은 "우한 전염병은 그것(다른 나라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로버트슨 글래스고 대학 전문가는 이 논문에 "매우 결함이 있다"며 "바이러스에 접근하는 방식이 본질적으로 편향됐다. 이 논문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이해에 아무것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유엔(UN) 기구는 새로운 병원체를 추적하는 것은 '해결하는 데 몇 년이 걸릴 수 있는 수수께끼'라고 했다.


WHO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 추가실험 필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추가임상…모든 데이터 의학저널에 공개"

옥스퍼대 의대 벨 교수 "보도자료 발표론 판단 한계"
WHO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 추가실험 필요"
英정부는 백신 보급 강행…"내년봄쯤 광범위 보급"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면역 효과가 있는지, 또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더 많은 임상시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물론이고 아스트라제네카와 이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인 옥스퍼드대 측도 밝혔다.

존 벨 옥스퍼드대 의대 교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과학적 연구 결과를 보도자료 형식으로 발표할 때 늘 문제가 생긴다”며 “모든 결과 데이터를 공개하거나 담을 수 있는 만큼 사람들이 그 보도자료를 통해 적절하게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지난주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 결과 두 실험대상군에서 평균 면역 효율 70% 수준을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임상 데이터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아스트라제네카 주가가 급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실제 정량의 절반만 접종한 뒤 두번째 접종 때 정량을 모두 주사한 임상시험 대상군에서는 90%의 면역 효과가 나타난 반면 두 차례 모두 정량을 주사한 시험군에서는 그보다 낮은 62%의 효율을 보였다. 더 적은 양의 백신을 주사한 경우 면역 효과가 더 높다는 게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나중에 연구진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지만 첫 회 주사에서 백신 정량의 절반만을 투여받은 그룹은 모두가 55세 미만이었다. 이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젊은 시험 대상군으로 인해 면역 효과가 높게 나온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생겨났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는 1회 50%, 2회 100% 백신용량을 주사하는 추가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한 바 있다.

벨 교수는 이날 “부분적인 데이터 공개만으로 실제 상황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긴 어렵다”며 “이번에는 완전한 임상 데이터를 의학저널을 통해 공개해 사람들이 이를 자세해 검토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케이트 오브라이언 WHO 면역·백신·생물학국장도 이날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벨 교수의 주장에 동의하며 “백신이 면역 대응을 얼마나 잘 하는지를 포함한 온전한 임상시험 데이터가 모두 나와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수미야 스워미내이션 WHO 수석과학자도 “아스트라제네카 측 임상 3상 결과는 너무 시험군이 작아 확실히 결론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특히 3000명도 안되는 임상시험군이 8000명 이상인 다른 시험군에 대해 더 적은 양을 투약하고도 면역 효과가 높았다는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영국 정부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급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벨 교수는 내년 봄께 영국에는 백신이 광범위하게 보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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